"가치 있는 쇼핑과 차원 높은 생활문화를 제공하는 토탈 문화공간"

LG홈쇼핑(채널45)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LG이숍(www.lgeshop.com)의 모토다.

LG이숍은 LG의 그룹 이름과 "일렉트로닉 숍(electronic shop)"의 약자를 결합해 새로이 브랜드명을 만든 인터넷 쇼핑몰.

98년 4월부터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 온 LG홈쇼핑은 지난 5월1일부터 인터넷 사업부분의 새 브랜드를 "LG이숍"으로 만들어 TV홈쇼핑 수준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LG이숍은 최신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종합 쇼핑몰이다.

식품 가정용품 의류 귀금속 등 10여개 상품군에 걸쳐 8천여개의 상품을 갖추고 있다.

요리 패션 보석 미용 엔터테인먼트 등 5개의 주요 테마몰을 포함한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돼 있다.

또 옥션 다음 천리안 팍스넷 두루넷 등 정상급 인터넷 사이트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증권시황 기상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코너는 인터넷 슈퍼마켓 이다.

오프라인 슈퍼마켓과 식품 생활잡화 등 3천여종의 생필품을 갖춰 주부 네티즌들이 편안하게 장보기를 할 수 있다.

인터넷 슈퍼마켓은 생활잡화 가공식품 생식품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의 80% 이상이 각종 채소와 조미료 등 5천원대 이하 상품이다.

5개의 주요 몰중에는 엔터테인먼트 부분이 눈길을 끈다.

무료로 영화 및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다.

상품 소싱과 수주,배송 및 AS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쇼핑에 적합한 인프라와 TV홈쇼핑에서 쌓아온 방송 노하우를 통해 제공하는 동영상은 단순나열식의 여타 쇼핑몰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는게 회사측 설명.

현재도 LG홈쇼핑의 TV홈쇼핑 방송은 굳이 케이블TV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LG이숍 사이트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다.

또 전용 스튜디오를 통해 쇼핑몰에 올라 있는 모든 상품소개가 동영상으로 제작된다.

국내 홈쇼핑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LG홈쇼핑은 올해 전체 매출목표 6천억원 가운데 5백억원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올릴 계획이다.

또 2004년부터는 LG이숍의 매출이 케이블TV의 매출을 넘어 LG홈쇼핑의 주력사업이 되도록 할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