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호스팅 전문업체 코코넛은 중국 톈진의 국영기업 진빈전자가 구축하게 될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코코넛은 현재 톈진지방 인터넷비즈니스 특구인 "테다지구"에 구축 중인 IDC에 보안기술과 전문인력을 제공하게 된다.

진빈전자는 정보산업,전자,부동산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진빈그룹 14개 계열사 중 핵심적인 회사이다.

진빈그룹은 1995년부터 천진지방 내에서 IDC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현재 톈진지방 정부를 비롯해 약 2천여개의 고객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코코넛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베이징,상하이 지역 진출과 톈진 과학기술원의 우수한 인력들과 산학연합을 형성,현지 전문인력도 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