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은 10일 회선임대사업자인 파워콤과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제공을 위한 HFC망(광동축혼합망:Hybrid Fiber Coaxial) 임차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전송망 설비제공 및 이용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하나로통신의 케이블TV망을 통한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지역은 파워콤 HFC망 32개지역 등을 포함 전국 62개 지역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하나로통신은 올 해 목표인 1백53만 가입자회선의 약 40%인 60만 회선을 케이블TV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로 확보할 계획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