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그룹웨어소프트웨어(SW)인 "도미노 노츠(Notes)"를 이용한 "노츠 그룹웨어 호스팅서비스(OnNET21)"를 6일부터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도미노 노츠는 로터스가 개발한 그룹웨어SW로 지식DB,전문가 검색 등 지식기반 관리는 물론 정보교류 전자결재 영업 마케팅 등 업무 지원시스템도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 업무협조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이 원거리에서도 쉽게 네트워크를 구성,회사의 데이터베이스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콤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이 SW를 인터넷을 통해 저렴하게 구축해 주고 1인당 월2만5천원의 요금으로 운용과 관리를 대행해 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고객들은 자사의 내부업무 전산화와 인터넷비지니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운용관리를 아웃소싱해 초기투자비나 시스템 설계와 구축,운용인력 양성 등의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위해 데이콤은 지난 3월 로터스코리아와 업무제휴를 맺었으며 6월에는 국내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시스템을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송태형 기자 toughlb@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