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이 한꺼번에 서로의 동화상을 보고 대화를 할 수 있는 A/V(Audio & Video)채팅이 등장했다.

씨엔조이(www.seenjoy.com)는 기존 화상채팅을 버전업 시킨 "씨엔조이2000"을 개발,26일부터 서비스에 나섰다.

씨엔조이2000은 두 가지 크기의 창이 있어서 원하는 사람의 얼굴은 좀 더 큰 화면으로 옮겨서 더욱 또렷하고 선명하게 볼 수도 있으며 다양한 그림과 효과음을 삽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다자간 채팅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사람과는 "일대일 채팅"까지 따로 할 수 있다.

친구 관리 기능이 있어서 화상채팅을 하다가 친구로 등록할 수 있고 현재 친구가 채팅에 참여했는 지를 검색하는 기능도 있다.

씨엔조이는 "씨엔조이2000"출시를 기념해 회원 20여명을 뽑아 8일간 일본 문화여행을 보내주는 경품행사를 실시 중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