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아이티, 인터넷사업 본격 개시 선언
최근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는 아이엠아이티(www.imit.co.kr) 이희원 사장은 인터넷 사업의 본격 개시를 선언하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시스템통합(SI)업체인 아이엠아이티는 지난해 1백94억 매출 실적을 올려 전년 대비 2백% 신장률을 기록했다.
1인당 매출액만도 7억원에 달했다.
올들어서는 지난 1.4분기에 65억원 매출에 5억원의 순익을 냈으며 올해말까지 4백억원 매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매출액 대비 5~10% 가량을 꾸준히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안정된 수익을 기반으로 2년 안에 IT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가 될 것입니다" 아이엠아이티란 사명은 "내가 IT다"를 표방해 붙여진 이름이다.
IT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업이 되겠다는 것.회사가 설립된 지난 1991년 이후 주축이었던 시스템통합(SI)과 공장자동화(FA) 사업은 점차 B2B 전자상거래 등 인터넷 사업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최근 외국제품이 독식하던 로그분석기 시장에 뛰어들어 서버 이용상태를 통합해 지능적으로 관리.분석해주는 로그분석기 "시스워처(Sys-Watcher)"을 개발하고 시판에 나섰다.
조재길 기자 musoyu9@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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