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통신 서비스업체인 씨씨케이밴닷컴(www.cckvan.com)은 차세대 결제수단인 전자화폐는 물론 신용카드 현금카드까지 결제가 가능한 "가상현금인출기(VCD)" 시스템을 최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 시스템이 현금 이체 기능에다 전자화폐까지 인식할 수 있으며 크기는 기존 신용카드조회기 정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물건을 구매할 때 즉석에서 자신의 통장으로부터 현금 이체를 받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이 쓴 만큼 일정액을 적립,나중에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캐쉬백 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씨씨케이밴닷컴은 이 단말기를 신용카드 거래실적이 좋은 우수 가맹점을 대상으로 무료로 보급해줄 방침이다.

이후 전국 가맹점을 3년에 걸쳐 70만대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시스템 단말기에 대해 최근 특허출원하고 오는 7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회사 이동욱 사장은 "종전에는 현금을 이체하기 위해서 은행에 전화를 하거나 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해야 했다"며 "이제 편의점 등에서 곧바로 가맹은행과 연결,현금을 이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소비패턴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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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길 기자 musoyu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