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전문 컨설팅 회사인 넷피에스엠(www.netPSM.com)은 기업간 인터넷 경매시스템으로 구매비용을 줄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온라인 구매 입찰 시스템으로 25%가량 비용을 줄인 두산그룹과 당시 컨설팅을 맡았던 맥킨지가 함께 설립한 업체다.

맥킨지 컨설턴트였던 이웅렬(39) 사장과 두산에서 온라인 시스템 구축업무에 참여했던 인력들이 핵심 멤버.자동차 화학 의료기기 등 업종별 구매전문가까지 가세했다.

넷피에스엠의 서비스는 구매 컨설팅을 기초로 기업간 구매 행위를 온라인상에서 경쟁 입찰시켜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여주겠다는 것.3명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고객사에 2개월가량 상근하며 <>경매 품목 선정 <>거래처 발굴 <>물량.경매 시기 등 꼼꼼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고객사 실무진과 함께 업종별 구매 관행이나 제품별 특성을 파악해 신뢰감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입찰 참가 업체끼리 서로 입찰가를 알 수 없도록 시스템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입찰후에는 경매 결과를 분석해 개선할 점을 짚어주는 등 사후관리도 잊지 않는다는 것. 구매 컨설팅과 기업간 온라인 입찰 서비스를 받으려면 2개월 프로젝트를 기준으로 착수금(5천만원)과 용역료(총 입찰거래액의 5%나 구매비용 절감액의 25% 가운데 적은 금액)를 내면 된다.

이 사장은 "회사의 경비 가운데 구매 비용은 40~80%정도를 차지한다"며 "구매가 총비용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할 때 구매비용의 10%만 개선해도 ROIC(투하자본이익률)를 20%까지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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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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