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텔 직원은 헤드헌터"

유니텔은 자사 직원이 외부 경력사원을 추천하고 해당사원의 채용이 결정됐을 때 추천인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인터널 헤드헌터(IHH)"제도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재직사원은 자신이 추천한 경력사원이 입사했을 경우 일정액을 받을 뿐 아니라 해당사원이 입사 후 우수사원으로 선발됐을 때 입사자 연봉의 5%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유니텔측은 "인터널 헤드헌터제도를 통해 회사는 좋은 인력을 찾을 수 있고 입사자는 쉽게 회사에 적응이 가능하며 직원들은 급여 외 수입도 얻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니텔은 이외에도 유니텔 수시채용시스템(recruit.unitel.co.kr)을 12일부터 개설하고 입사를 희망하는 신입 및 경력사원의 입사 지원을 24시간 접수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서를 제출한 인력은 유니텔의 채용DB인 "인재뱅크"에 등록이 되고 필요인력 발생시 입사가 바로 진행된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