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저장용량은 기존 CD와 같으면서도 크기는 5백원짜리 동전만한 초소형 고용량 기록재생장치가 개발됐다.

이에 따라 휴대전화 개인휴대단말기(PDA) 핸드헬드PC 등 휴대용 정보통신 기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제논텔레콤은 4일 문자 영상 음성등 각종 디지털 정보를 저장.재생할 수 있는 고밀도 기록재생장치 뉴미디어디스크(NMD)를 개발, 최근 시험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 기술에 대해 국내는 물론 미국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제품의 저장 용량은 5백메가바이트(MB)로 일반 CD나 미니디스크와 비슷하다.

그러나 크기는 종전 CD의 최대 9분의 1수준으로 줄였으며 가격도 크게 낮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령 일반 CD 용량인 64MB 플래시 메모리는 60여곡의 노래를 저장할수 있으나 이 제품은 4백여곡을 저장할수 있다.

특히 현재 진행중인 1-2기가바이트(GB)급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휴대용 정보기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제논텔레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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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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