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도층 인사들의 성추문이 사회 문제로 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내 성희롱방지를 위한 사이버 교육서비스가 선보인다.

사이버 교육 전문업체인 아이빌소프트는 2일 직장내 성희롱 방지를 위한 인터넷 교육 프로그램을 이달 중순부터 각 기업들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내달 1일부터는 자사 교육사이트인 온스터디(www.onstudy.com)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직장인은 물론 일반 네티즌들도 동영상이 가미된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성희롱 방지 교육을 받을수 있게 됐다.

특히 각종 성문제와 관련해 1대 1일 상담서비스도 이뤄진다.

모방송사 TV프로그램인 ''야! 한밤에'' 패널로 참가하고 있는 카톨릭 의대 정신과 교수인 이규환 박사가 상담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모두 20시간 분량으로 성희롱의 정의및 기준, 예방, 가해자 조치 및 제재 방법 등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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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kcsoo@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