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가 "밝은 인터넷 세상 만들기"를 위해 벌이고 있는 인터넷문화 캠페인 "사이버컬처21" 홈페이지(cc21.hankyung.com)가 29일 문을 연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인터넷에서 직접 패밀리 커뮤니티 제작,사이버 토론회,캐릭터 이름짓기등 다양한 "사이버컬처21" 행사에 참여할수 있게 된다.

이 캠페인 사이트에 들어오면 먼저 6월초부터 시작될 가족 커뮤니티 무료 구축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패밀리 커뮤니티" 코너를 클릭할 경우 가족 홈페이지 제작를 지원할 국내 정상급 커뮤니티 업체인 프리챌(www.freechal.com)및 싸이월드(www.cyworld.co.kr)로 바로 연결된다.

여기에서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다.

이 가족 커뮤니티 첫 화면에 "사이버컬처21" 로고가 부착되고 이 로고가 달린 가족 커뮤니티는 한국경제신문이 연중 전개할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사이버 오픈 하우스",커뮤티니 제작 경진대회,사이버 백일장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컴퓨터 프린터 놀이공원자유이용권등 푸짐한 사은품이 지급될 계획이다.

오는 6월3일까지 펼쳐지는 "사이버컬처21" 캐릭터 이름 공모행사와도 바로 연결된다.

이 코너를 클릭하면 운영자 전자메일로 연결돼 아이디어를 써넣기만 하면 응모할 수 있다.

좋은 이름을 제안한 네티즌을 뽑아 펜티엄 PC 디지털카메라 휴대폰 광마우스 서울랜드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오는 31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열리는 사이버 토론회를 비롯한 인터넷 전문가들이 펼치는 열띤 토론회도 볼 수 있다.

또 온라인 토론광장의 역할을 할 "네티즌 광장"도 마련돼 있다.

이 곳에서는 네티즌들이 인터넷의 순기능을 확산시키고 역기능을 억제하기 위한 다양한 제언도 할 수 있다.

"사이버컬처21" 캠페인과 관련된 각종 기사를 검색할 수 있다.

또 6월중 제정되는 인터넷 윤리강령도 이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이버컬처21" 캠페인은 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통신이 협찬한다.

김철수 기자 kcsoo@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