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보급, 한국정보통신과 전략제휴 '다사랑 카드' 발행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기존의 도서상품권 가맹점은 물론 한국정보통신의 신용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가맹점(이지캐시 가맹점)에서도 다사랑카드로 다양한 상품의 구입이 가능해졌다.
한국도서보급은 연말까지 도서상품권 가맹점 1만5천개와 이지캐시가맹점 1만-2만개 정도를 가맹점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종이 상품권으로는 빠르게 변하는 상품권시장환경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없다고 판단,한국정보통신과 연계해 온라인시장(인터넷쇼핑몰)과 오프라인시장(실물시장)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통합식 카드상품권 발행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이달말까지 "다사랑 카드" 취급 가맹점 및 판매점과 판매대행계약을 맺은 뒤 다음달부터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과 인터넷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존의 종이상품권은 도서 문구 음반 팬시상품 패스트푸드 등 일부 분야의 오프라인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인터넷 사용자들로부터 큰 불만사항으로 지적되어왔다.
김성택 기자 idntt@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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