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인 1백30만개의 점포가 입점할 수 있는 초대형 인터넷 쇼핑몰이 탄생한다.

BC카드는 전국 1백30만개 신용카드 가맹점의 전자상거래를 활성시키기 위해 이들을 모두 무료 입점시키는 인터넷 쇼핑몰 "비씨타운(www.bctown.com)"을 오는 22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BC카드는 이를 위해 이날 이니시스 한국미디어통신 한국대상 우수컴 리컴21 등 5개 인터넷 관련 벤처기업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비씨타운은 상품별 업종별 검색기능을 통해 고객들을 가맹점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연결시켜 주며 고객은 홈페이지내 무료 인터넷폰을 활용,전화로 상품을 주문하거나 예약 등을 할 수 있다.

가맹점의 인터넷홈페이지는 BC카드가 비용을 부담,무료로 제작해준다.

또 우수 가맹점의 경우 매장 지도나 인테리어,제품등을 실제사진과 합성해 3차원 파노라마방식으로 소개해 주는 특별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들 쇼핑몰을 이용해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결제수단은 BC카드만을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개인 ID와 비밀번호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가상의 신용카드인 버츄얼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입점을 희망하는 가맹점은 비씨타운 홈페이지나 전화 (02)3475-8436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체 홈페이지가 있을 경우 인터넷 주소를 통지하면 자동 입점된다.

BC카드는 비씨타운 오픈을 기념,오는 7월23일까지 입점신청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카렌스 노트북 디지털카메라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