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뷰(공동대표 오현식, 신윤철)는 자사의 3D 가상공간 솔루션을 한국통신프리텔(대표이용경)에 제공하기로 한다고 15일 밝혔다.

쿼터뷰(www.chatpop.com)가 제공하는 3D 가상공간 서비스는 일명 Na-CROSS라는 이름으로 한통프리텔의 인터넷 홈페이지(www.n016.com)를 통해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Na-CROSS 는 한국통신프리텔이 인터넷 세대를 겨냥하여 15일 출시한 문화상품 ''Na''의 핵심적 서비스이다.

Na-CROSS는 쿼터뷰(www.chatpop.com)의 자체 3D 기술로 구현된 서비스로서 기존의 3D 솔루션과 달리 웹브라우져상에서 실행되므로 별도로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사용자들은 가상공간에서 자신을 나타내주는 Navatar라 불리우는 3D 가상인물을 선택한 후 가상도시에 입장을 한다.

가상도시는 게임타운, 쇼핑타운, 미지의 세계, 홈타운 등의 여러 타운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타운마다 게임장, 영화관, 쇼핑몰, 바 등의 다양한 건물들이 입점해있다.

사용자들은 가상도시를 돌아다니면서 다른 사용자들과 채팅도 하고 함께 영화관에 들어가 영화도 볼 수 있으며 게임장에 들어가 네트워크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이곳 가상도시에서 생활을 하려면 ''쨈'' 이라 불리우는 사이버머니를 얻어야 한다.

사이버머니를 얻는 가장 쉬운 방법은 가상도시 건물에 설치된 광고판을 클릭하는 것이다.

만일 운이 좋아 도시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으면 한꺼번에 많은 양의 사이버머니를 축적하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다.

이렇게 축적한 사이버머니를 가지고 가상도시내 쇼핑몰에 들어가 실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가상도시에서 제공되는 아바타들은 다양한 동작과 웃고 울고 화내기 등의 감정표현이 가능하며 다른 아바타와 가위, 바위, 보 게임 등을 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한국통신프리텔의 채정호차장은 "Na-CROSS 는 지금까지의 가상공간 서비스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의 Na-CROSS는 고객 한명 한명이 주인공인 한국판 스타워즈로서 장장 3년간 공개되지 않은 시나리오 아래 펼쳐지는 참여형 공상과학 영화입니다.

이는 인터넷의 새로운 장르로서 매우 실험적인 시도라고 생각되며 앞으로 파격적인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여 N차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라고 밝혔다.

쿼터뷰는 회사명보다 ChatPOP 이라는 3D 아바타 채팅 서비스로 더 많이 알려진 회사이다.

작년 6월 ChatPOP 서비스를 시작한 후 별다른 홍보없이도 현재 20만의 국내외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3차원 가상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MyPOP'' 서비스를 현재 시범 운영중에 있는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쿼터뷰의 기술은 국내에서 보다 해외에서 더 인지도가 높아 미국, 일본, 중국 등 각국에서 사업 제휴 및 라이센스 요청을 받고 있다.

쿼터뷰는 이들 회사 중 해외 사업 파트너로 적절한 상대를 선택하여 조만간 해외시장 진출을 할 예정이다.

쿼터뷰의 오현식 사장은 "우리 회사의 최대의 강점은 기술력입니다.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MyPOP 서비스는 독창적인 기술을 배타적으로 보호받기 위해 이미 비즈니스모델 특허출원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무선통신의 대표적 기업인 한국통신프리텔에 우리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양사는 유.무선 인터넷 사업에 있어서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조하여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올리도록 할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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