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해요"

아이젠텍(대표 황욱영)은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네트워크와 전용 브라우저를 개발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치매예방 전문 네트워크인 "DNSP"와 전용 브라우저 "MFD"를 개발해 MFD 십만여개를 무료로 배포한다.

앞으로 2년간 무료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울대 병원 김상윤 박사,서울대 간호대학 하양숙 박사,경희대 사회대학원 김수연 교수 등 8명의 치매 전문가들이 네트워크 개발에 참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황 사장은 "이번 서비스로 진단비와 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단기적인 접근이 아닌 근본적인 치매 예방관리 네트워크가 개발돼 환자와 그 가족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02)3452-6447 김동욱 기자 kimdw@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