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GB까지 무료로 인터넷상에 파일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폴더서비스가 나온다.

인터넷 포털서비스 업체인 심마니와 웹솔루션개발업체인 그래텍은 웹데스크톱서비스인 심마니팝데스크(www.popdesk.co.kr)의 "팝폴더"용량을 15일부터 30MB에서 1GB로 확대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인터넷서버에 파일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폴더서비스가 많이 나왔지만 1GB 정도의 대용량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팝폴더"가 처음이다.

현재 대부분의 폴더서비스 용량은 30MB 정도다.

손승현 심마니 사장은 "팝폴더의 용량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텍스트파일은 물론 MP3 그림파일 게임 등 멀티미디어 파일도 충분히 저장해 사용할 수 있다"며 "팝데스크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신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