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한게임.원큐 등 인수
네이버컴은 한게임커뮤니케이션의 기업가치를 네이버의 4분의1,원큐의 기업가치를 네이버의 13분의1로 산정, 신주를 발행해 주식을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합병키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서치솔루션과는 지분 15%와 40%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
합병 이후 네이버컴은 이해진 네이버컴 사장과 김범수 한게임커뮤니케이션 사장의 공동CEO체제로 운영된다.
네이버컴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사업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게임커뮤니케이션은 테트리스 고스톱 등 온라인게임서비스(www.hangame.com)를 운영중이며 현재 회원 3백만명의 커뮤니티를 확보하고 있다.
원큐는 인터넷마케팅에 필요한 데이터마이닝과 원패스 아이디 솔루션을 갖고 있다.
서치솔루션은 엠파스 자연어 검색 솔루션, 옥션 경매정보 솔루션 등 검색패키지를 개발, 공급했다.
이해진 네이버컴은 "네이버의 포털서비스와,한게임의 대형 커뮤니티, 원규의 마케팅 솔루션, 서치솔루션의 검색기술을 통합, 국내 최고수준의 인터넷솔루션을 공급하는 종합 인터넷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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