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터넷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이플랜(www.myplan.co.kr)이 최근 잇따라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마이플랜은 지난 1일 중국에서 인터넷서비스를 본격 시작한 데 이어 미국과 일본에 연달아 법인을 설립하고 시범서비스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마이플랜은 일정관리 인터넷방송 등 콘텐츠, 동호회 채팅 등 커뮤니티, 쇼핑몰 경매 등 커머스, 소프트웨어 개발, 웹호스팅, 인터넷 비즈니스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각국의 인터넷서비스제공(ISP)업체들과 콘텐츠를 맞교환해 회원들에게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중국 등 국내외 4개국에서 e비즈니스 사업을 벌이고 있는 마이플랜은 아시아 각국을 네트워크화해 현재 시행중인 B2B거래를 시장간 거래인 M2M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최근 포털사이트 구축엔진 소프트웨어 ''마이포털''을 중국시장을 겨냥, 리눅스 서버를 기반으로 개발해 시판에 들어갔다.

조재길 기자 musoyu9@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