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고로 인한 보상금을 무료로
산정해주는 인터넷사이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됐다.

전국 각지의 손해사정인 30여명이 참여한 (주) OK손해사정(대표
김광주)은 24일부터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www.oksago.co.kr)를
통해 무료로 보상금을 산정해주는 업무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무보험사고나 형사합의 등 가해자와 피해자사이에
직접 합의가 필요한 사고에 대해서는 무료 중재도 해줄 예정이다.

이밖에 구체적인 손해사정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5만-10만원 정도의
비용만으로해당지역의 손해사정인으로부터 손해사정보고서를 받아볼
수도 있다.

회사측은 가벼운 사고가 전체 사고의 95%나 되는 데도 소액사건이라는 이유만으로 전문인들로부터 소외돼온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여건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