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종합정보 보호사업에 진출키로 하고 4월말까지 별도법인을 설립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해외 일류업체 및 국내 벤처기업과 공동으로 정보보호 전문업체를 설립,분야별 소프트웨어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룹 정보통신 사업의 콘텐츠와 정보보안 서비스까지 제공,시너지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SKC는 정보 보호사업을 펼치기 위해 모두 6억원을 들여 정보보호관련 하드웨어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인 STI의 지분을 인수키로 했다.

국내 정보 보호시장은 지난해 4백50억원에서 내년에는 2천4백50억원 규모로 급팽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익원 기자 ikle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