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리무진을 타고 서울 근교의 야경을 즐긴 뒤 특급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이색 상품이 경매된다.

경매 사이트 옥션(www.auction.co.kr)은 8인승 링컨 타운카를 타고 하얏트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는 "귀족 경매"에 나섰다.

이번 경매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되며 부부와 예비부부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경매에서는 한 커플만 낙찰된다.

경매는 1천원부터 시작됐으며 16일 현재 5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옥션은 낙찰 금액을 전액 사회복지 시설에 보낼 예정이다.

조재길 기자 musoyu9@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