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모니터 전문업체 아이엠알아이(대표 유완영)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우수제품(GQ) 마크를 받았다.

아이엠알아이는 이번에 GQ마크를 받으면서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 평가때 가산점을 받고 중소기업 전용 매장 입점에도 우대받게 된다.

아이엠알아이는 이미 TCO99 CE UL등 다양한 국내외 인증을 받았다.

아이엠알아이는 최근 남북 경협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98년 10월 북한에 모니터용 인쇄회로기판(PCB)과 모니터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북한에서 생산한 제품은 국내는 물론 중국 독일 등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모니터 완제품을 국내에도 들여올 예정이다.

아이엠알아이 관계자는 "북한에서 소프트웨어(SW)와 애니메이션 사업을 펼치기 위해 현재 일본.국내 업체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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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애 기자 jcho@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