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비(대표 김두현)는 태백무른모와 공동으로 네크워크PC 보안관리 프로그램인 "시큐어원"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 부주의 등 예기치 못한 문제로부터 컴퓨터 운영시스템(OS)을 보호하고 내부자의 정보유출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로피 디스크를 이용한 부팅은 물론 윈도 안전모드나 도스모드에서의 부팅도 차단할 수 있다는 것.하드디스크를 통째로 떼가더라도 다른 컴퓨터에서는 부팅이 되지 않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김두현 사장은 "기존 PC 보안관리 프로그램들은 안전모드나 도스모드에서 프로그램을 마음대로 열거나 지울 수 있다"며 "시큐어원은 여러 가지 부팅경로를 동시에 막아 부정 사용의 여지를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솔루션은 플로피디스크,모뎀,프린터,CDRW(CD에 여러 번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장치) 등을 제어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PC에 담겨있는 정보를 각종 주변장치에 옮기려해도 복사나 출력을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시큐어원은 또 수십대의 PC 작업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업무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밖에 다른 컴퓨터에서 프로그램을 띄워 작업할 수 있는 원격제어,게임 등 비업무용 프로그램이나 불법 복제된 소프트웨어를 열어볼 수 없게 하는 실행제한,다른 PC에서 특정 PC를 감시하고 정보를 빼내가는 백오리피스(BO)와 각종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바이러스방지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투비는 오는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을 컴덱스에 출품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성능감시,자동 장애처리 등 원격으로 PC를 유지보수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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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영 기자 chy@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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