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금융정보서비스 업체인 e머니(대표 이진광)는 최근 주식 부동산 은행상품 보험 대출 펀드 채권 등 7개 금융 분야에 대한 정보를 한꺼번에 서비스하는 대규모 금융 포털사이트 "e머니(emoney.co.kr)"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e머니는 교보증권 한국투자신탁 한국주택은행 국민카드 등 80여개 회사와 제휴해 방대한 금융 콘텐츠를 제공한다.

외부 전문가 그룹의 고급 분석정보,내부 전문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정보도 함께 서비스한다.

e머니가 자체 개발한 금융상품 비교.분석 시스템 "스파이커(Spiker)"를 이용해 금융회사들이 내놓은 각종 상품의 특징을 비교.분석,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e머니의 이진광 사장은 "이제 네티즌들은 여러 회사의 인터넷 사이트를 일일이 방문할 필요없이 e머니에서 주식정보를 비롯한 각종 재테크 정보들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폭넓은 금융정보를 바탕으로 한 개인자산관리컨설팅으로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2)748-4200 김경근 기자 choice@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