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비즈니스 분야에서 한.일간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일 E-Summit 2000"이 올해 처음으로 1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와코머스 팍스넷 지오이네트 등 33개 인터넷 업체가 참가,사업 설명 및 투자상담을 할 계획이다.

또 일본측에서는 사쿠라은행과 스미토모부동산판매,일본IBM,도쿄가스 등 1백여개의 일본 투자업체와 인터넷 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동선 정통부 차관이 참석한다.

김 차관은 9일 일본 우정성 정무차관과 만나 인터넷 비즈니스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해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와코머스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이 후원한다.

정건수 기자 kschung@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