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기업들의 인터넷 비즈니스 수준이 아직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는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조사결과를 인용,대기업의 80%가량이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5%미만(총매출 대비)의 저조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계약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기업은 4분의1 정도이며,대부분 기업이 온라인구매를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기업은 25%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그러나 앞으로 3년내 전체 매출중 인터넷 비즈니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20%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힌 기업은 20%에 달해 현재의 3.7% 수준에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조사는 미국내 78개 대기업임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