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인 유진사이언스(대표 노승권)는 미국 벤처캐피털 H&Q아시아 퍼시픽으로부터 60억원의 투자자금을 끌어들였다고 23일 밝혔다.

H&Q가 제3자 배정된 유진사이언스의 주식 1백62만1천6백22주를 주당 3천7백원(액면가 1백원)에 인수한 것.이로써 H&Q는 유진사이언스 전체 지분의 11%를 갖게 됐다.

유진사이언스는 지난해 개발한 물에 녹으면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신 물질 "유콜"을 응용,콜레스테롤 저하 음료수의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

노 사장은 "일본내 최대 음료 회사인 P그룹과 기술이전을 협의하고 있으며 다른 해외 다국적 기업들과도 라이선싱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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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기자 ventur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