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카이닷컴이 신세계백화점과 공동으로 골프 전문 전자상거래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골프 사이트 운영업체인 골프스카이닷컴은 21일 신세계백화점과 제휴를 맺고 골프 전문 인터넷쇼핑몰을 개설,4월부터 공동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쇼핑몰 이름을 "신세계스카이 프로샵"으로 정했으며 골프스카이닷컴에서 이뤄지는 모든 전자상거래를 신세계백화점에서 대행키로 했다.

이번 제휴로 신세계는 골프분야의 전문 콘텐츠를 확보하게 됐으며 골프스카이닷컴은 신뢰도 높은 쇼핑몰을 갖게됐다.

신세계백화점이 특정 전문사이트와 손잡고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한국경제신문 객원골프기자인 김흥구 골프스카이닷컴 사장은 사이트 구축을 마무리짓고 4월초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kcsoo@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