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모델의 경연장인 이동통신 광고전에 박중훈이 출사표를 던졌다.

"랄랄라 춤"이후 코믹한 이미지를 자제해왔던 박중훈은 비장의 무기인 테크노댄스를 뽐낸다.

화제의 TV CF는 LG텔레콤이 최근 선보인 "수퍼 클래스" 서비스.오랜만에 광고에 출연한 박중훈의 파트너 역할은 인기만화 "용하다 용해"의 캐릭터 "무용해" 대리가 맡았다.

결재서류를 들고 무대리가 등장한 수퍼클래스 포스터앞을 지나던 박중훈은 해마다 휴대폰을새로 주고 이메일 인터넷 기능 등 서비스를 알려주는 무대리의 동작을 흥미롭게 따라한다.

박중훈은 무대리와 같이 테크노를 추면서 "수퍼클래스를 따라하면 성공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제작사인 LG애드 관계자는 "이동전화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30대층이 주 타깃"이라며 "최근 벤처기업에 투자해 좋은 성과를 올린 박씨를 모델로 채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