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이 여성 고객들을 위한 전용 요금제 2종류를 20일 출시한다.

"아이우먼 프리30"은 월 기본료 1만2천원에 밤12시부터 다음날 오후2시까지 30분간 무료통화할 수 있는 요금제이다.

30분 초과시 통화료도 10초당 13원으로 싸다.

"지정할인요금제"는 월 기본료 1만2천원에 고객이 지정한 번호 3개에 대해 밤12시부터 다음날 오후2시까지 10초당 11원(표준요금대비 45%인하)의 요금을 적용한다.

지정번호는 019외에 다른 이동전화 사업자 번호도 가능하다.

LG텔레콤은 또 아이우먼 가입자에게는 아이우먼 카드를 발급,유명 극장 입장료 및 미장원 할인,롯데월드,서울랜드 무료입장과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의 할인혜택을 줄 계획이다.

또 아이우먼 가입자중 1백명을 선정,무료 PCS단말기 지급과 월 5만원의 무료통화혜택을 줄 방침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