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플래닛, 새 아바타 '하봇' 서비스

인터넷 포털 다음은 1일 1인 미디어 '플래닛'(planet.daum.net)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아바타인 사이버 캐릭터 '하봇(Harbot)' 서비스를 시작했다. e비즈니스 통합업체 IMJ코리아와 제휴해 선보인 하봇은 주인을 대신해 플래닛을 지키는 캐릭터로 먹기 잠자기 놀기 등 기본 동작부터 농구하기 연날리기에 이르는 50여 가지 다채로운 동작을 보여준다. 또 플래닛 방문자에게 주인이 남긴 인사말이나 메시지를 전달해 친근감을 주기도 한다. 당일 방문자가 몇명이고 주인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는지 등의 정보를 주인에게 알려주는 플래닛 관리자 역할도 한다. 방문자는 하봇 캐릭터를 상대로 카드게임 자동차경주게임 등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봇의 기본 동작은 무료로 제공되며 부가적인 동작 아이템은 1백∼3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다음은 하봇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하봇 아이템 3가지 중 하나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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