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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스카라무치 백악관 공보국장 해임 결정"

    NYT·WP 등 美언론 일제히 보도…임명 10일만에 경질? 프리버스 前비서실장 등과 갈등, '권력암투 촉발' 비판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권력 암투'를 촉발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앤서니 스카라무치 백악관 공보국장을 해임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31일(현지시간) 관련 인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같은 결정은 존 켈리 신임 백악관 비서실장의...

    2017.08.01 04:06
  • 미국서 잇단 '중국 반도체 경계론'…무역제재 카드 꺼내나

    30년전 미·일 경쟁 데자뷔…"중국과 일본의 상황은 달라" 미국 내에서 '중국 반도체'에 대한 경계론을 잇달아 제기하고 있다. '반도체 굴기'(堀起·산업 부흥)를 외치는 중국 업체들에 세계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반영한 것이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주도하는 대형기금들이 중국 반도체 ...

    2017.08.01 01:09
  • "브렉시트로 영국-EU간 이동의 자유 종료"

    영국이 유럽연합(EU)을 공식 탈퇴하는 2019년 3월부터 양측 간 ‘시민 이동의 자유’가 종료된다. 영국 총리실 측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영국으로 들어오는 EU 시민들에 대해 입국을 등록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거듭 밝혔다. 국경 통제를 두고 내각이 정면 충돌하는 양상을 띠자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동의 자유는 2019년 3월 종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

    2017.08.01 00:42
  • 러시아 "북한 화성-14형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관련국 자제해야"

    외무부 논평 "러·中에 책임전가 안돼…즉각 대화 개시해야" 러시아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시험 발사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비난하면서도 관련국들의 자제를 호소하며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을 거듭 촉구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31일(현지시간) 다소 늦은 공보실 명의의 논평을 통해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들을 직접 위반하는 지난 ...

    2017.07.31 22:14
  • 일본 아베, 5년째 관저 안들어가고 사택에 거주

    민진당 간사장 "北미사일 위기감 없다" 비판 관저가 아닌 사택에서 살고 있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북한의 미사일에 안일하게 대처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3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제1야당인 민진당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간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가) 아직까지 사택에서 총리관저(총리실)에 다니고 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며 "자위대의 최고지휘관이면서도 위기관리 의식...

    2017.07.31 22:12
  • 중국과 '빅딜 카드'로 주한미군 철수 거론한 키신저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94·사진)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주한미군 철수 카드 등을 써서 중국의 협조를 얻어내야 한다고 트럼프 정부에 조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1일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키신저 전 장관은 북한이 지난 2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발사한 직후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다른 관료들에게 중국으로부터 더 강력한 태도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종전과 다른 ...

    2017.07.31 18:25
  • 중국에 '최후통첩' 날린 미국…무역·외교 보복카드 총동원 예고

    미국이 북핵문제를 놓고 중국에 ‘최후통첩’을 날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 등 미 수뇌부가 연이틀 중국을 상대로 ‘제재에 동참할지 결단을 내리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중국은 “풋내기 대통령이나 할 수 있는 지적”이라고 맞받아치며 정면대응을 예고했다. 미국과 중국 대결 구도에 한국과 일본, 북한과 러시아가 각각 가세하면...

    2017.07.31 18:24
  • 미국 "북한과 대화는 끝났다…중국, 결단하라"

    미국이 북한의 2차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발사 실험과 관련, “(북한과) 대화의 시간은 끝났다”고 선언했다. 중국에도 “(북핵 해결을 위해) 중대한 조치를 취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국이 북핵 해결을 위한 중대 결단이 임박했음을 시사한 대목으로 주목된다. 니키 헤일리 주(駐)유엔 미국대사는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

    2017.07.31 18:05
  • [글로벌 톡톡] 《아웃라이어》 작가 맬컴 글래드웰

    “내가 스물한 살의 나와 이야기할 수 있다면 ‘북아메리카를 떠나보라’고 조언할 것이다. 나는 너무 좁은 세상에서 시간을 보냈다. 여행은 사람의 시야를 넓히고 세상에 대한 세밀한 이해력을 높인다. 다른 곳으로 갔다면 나는 훨씬 사려 깊은 사람이 됐을 것이다.” -《아웃라이어》 작가 맬컴 글래드웰, CNBC 인터뷰에서

    2017.07.31 17:51
  • '전쟁터' 된 베네수엘라…도시는 불타고 선거 출마자는 피살

    베네수엘라 정부가 30일(현지시간) 제헌의회 선거를 강행하면서 수도인 카라카스를 비롯한 베네수엘라 전역에서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다. 외신에 따르면 투표 반대 시위에 나선 야권 지지자들과 군경이 충돌해 사상자가 속출했다. 반정부 시위대의 공격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베네수엘라 정부군 23만2000명이 투표소 주변에 배치됐다. 베네수엘라군은 카라카스 지역에서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장갑차까지 동원했다. 주말과 휴일 동안 시위 진압 과정에서 최소...

    2017.07.31 17:49
  • 전세계 배치된 핵탄두 1만개…"한발로 760만명 즉사할 수도"

    북핵, 장거리 미사일 문제를 계기로 긴장이 높아지면서 지구촌 핵무기 실태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시험을 계기로 전 세계에 산재한 핵무기의 실태, 위험성을 점검하는 기사를 30일(현지시간) 실었다. 군축문제 연구기관 무기통제협회(ACA)에 따르면 현재 핵보유국들이 가진 핵탄두 수는 약 1만5천 개로, 이 중 1만개는 실전 배치돼있다. 핵무기 군축조약인 유엔 핵무기비확산조약...

    2017.07.31 16:42
  • 중국인 의료관광 한해 6000만명…시장 규모 1700억원 확대

    해외로 출국해 의료서비스를 받는 중국인들이 늘면서 시장 규모도 10억 위안(한화 약 1667억원)으로 커졌다. 중국 지역 매체 양청만바오는 31일 매년 해외에서 의료서비스를 받는 중국인 환자가 2006년 2000만명에서 2014년 5000만명으로 증가했다고 시장정보컨설팅 업체인 보쓰데이터연구센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증가속도에 비춰 올해 해외 진료환자는 6000만명을 넘을 전망이라고 센터 측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중국의 해외 의료관광 시장규...

    2017.07.31 15:05
  • 중국인 의료관광 한해 6000만명…1700억원 시장

    해외로 출국해 의료서비스를 받는 중국인들이 한해 6천만명에 이르면서 시장 규모도 10억 위안(1천667억원)으로 커졌다. 중국 지역 매체 양청(羊城)만보는 매년 해외에서 의료서비스를 받는 중국인 환자가 2006년 2천만명에서 2014년 5천만명으로 늘어났다고 시장정보컨설팅 업체인 보쓰(博思)데이터연구센터를 인용해 31일 보도했다. 증가속도에 비춰 올해 해외 진료환자는 6천만명을 넘을 전망이라고 센터측은 덧붙였다. 이에 따라 중국의 해외 의...

    2017.07.31 14:46
  • 美트럼프·日아베, 50분간 전화통화…北도발 '제재 강화' 확인

    미국과 일본이 최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한데 대해 단호한 대응 방침을 확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31일 50여 분간 통화를 한 뒤 기자들에게 북한에 대해 추가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인식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상당히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면서 "지금까지 미일은 긴밀하게 연대해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북한문제를 평화적으로 ...

    2017.07.31 14:38
  • 의전·형식 달랐던 중국 건군절 열병식…"시진핑 단독 주인공"

    실전형 작전 강조…열병식장엔 멀리 대만 총통부 모형건물 중국군이 30일 네이멍구(內蒙古) 주르허(朱日和) 사막 훈련기지에서 치른 건군절 열병식은 각종 의전과 형식 면에서 과거와는 달랐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이날 열병식에서 얼룩무늬 위장 전투복 차림으로 다른 정치국 상무위원을 대동하지 않은 채 홀로 단상에 오른 뒤 야전용 지프차량에 탑승해 사열했다. 과거 열병식에서 중국 최고지도자가 인민복 차림으로 검은색 훙치(紅旗) ...

    2017.07.31 11:14
  • 중국, '밀월' 필리핀에 가사도우미 시장 개방…10만명 고용 추진

    중국 덕분에 필리핀인의 해외 취업 문이 넓어지게 됐다. 중국이 가사도우미 시장을 필리핀에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필리핀 일간 마닐라불러틴이 31일 보도했다. 이달 초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만나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5개 주요 도시에서 필리핀인 가사도우미의 고용을 허용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도미나도르 사이 필리핀 노동고용부 차관은 "중국이 10만 명의 필리핀인을 가사도우미로 고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q...

    2017.07.31 10:47
  • 중국, 시진핑 띄우기 가속…"훌륭한 지도자가 국가 운명 결정"

    중국이 새로운 지도부를 인선하는 10월 당대회를 앞두고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 띄우기에 한층 열을 올리고 있다. 31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사설에서 역사적으로 어떤 정책결정 시스템도 지도자의 지혜를 대체할 수 없는 것으로 판명났다며 훌륭한 지도자가 종종 그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가 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중국 앞에 전혀 새로운 엄청난 과제가 놓여있다면서 현대 국가들은 과학적, 민주적 방식으로 정책결정 시스템을 설계했지만...

    2017.07.31 10:43
  • 푸틴 "미국 외교관 755명 퇴출수순"…미·러 관계개선 비관

    오바마 말기 외교관 퇴출·최근 대러제재법안에 보복 트럼프 행정부 탐색기 종료…"美 제재에 대응없이 지나가는 일 없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의 추가 제재에 대한 보복 조치로 자국 내 미국 대사관·영사관 소속 외교관과 현지 직원 등 인력 755명을 감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전(全) 러시아 TV·라디오방송사(VGTRK)...

    2017.07.31 10:16
  • 中 매체, 미국 사드 요격 시험에 경고 "北 화나게 하지 말라"

    중국 관영 매체와 전문가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시험 발사한 후 이틀만인 30일(현지시간) 미군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요격 시험에 성공하자 가 북한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말라며 미국에 경고하고 나섰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영자 자매지인 글로벌 타임스는 31일 중국 전문가를 인용해 미국은 북한에 대해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뤼차오 랴오닝 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은 이 ...

    2017.07.31 10:05
  • 美유엔대사 최후통첩 "대화는 끝…中 중대조치 결정해야"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탄도미사일 대응을 위한 유엔 안보리 제재 논의와 관련해 "대화를 위한 시간은 끝났다"며 중국을 다시 한번 강하게 압박했다. 헤일리 대사는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일부에서 우리가 안보리 긴급회의를 추진한다는 잘못된 보도를 했다"면서 "아무런 결과를 내지 못하면 긴급회의를 할 시점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

    2017.07.31 09:50
  • 아베 "트럼프와 전화통화서 대북 추가행동 취하기로 확인"

    아베 "트럼프와 전화통화서 대북 추가행동 취하기로 확인"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017.07.31 09:47
  • 중국, 미국 사드 요격 시험 주목…"북한 화나게 하지 말라"

    中매체 "트럼프 잘못된 트위터, 북핵 해결 도움안돼" 미군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을 시험 발사한 지 이틀 만인 30일(현지시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요격 시험에 성공하자 중국 관영 매체와 전문가가 북한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말라며 미국에 경고하고 나섰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영자 자매지인 글로벌 타임스는 31일 중국 전문가를 인용해 미국은 북한에 대해 자제해야 한...

    2017.07.31 09:46
  • 일본 "센카쿠서 중국 드론 비행 막겠다"…순시선에 전파방해장치 장착

    일본 정부가 소형 무인기(드론)의 자국 영공 침범을 막는다며 해상보안청 순시선에 전파방해장치를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산케이신문이 3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5월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겪는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주변 해역에 중국 해경국 선박이 진입한 뒤 드론 추정 비행물체가 확인됨에 따라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당시 항공자위대가 F15 전투기 등 4대를 긴급발...

    2017.07.31 09:12
  • [시론] 트럼프 정책의 딜레마와 한국 정부에 주는 시사점 … 이종윤 한국외대 명예교수

    트럼프 정책의 딜레마와 한국 정부에 주는 시사점 한국외국어대 이종윤 명예교수 미국 트럼프 정권의 존립 기반은 주지하는 바와 같이 쇠락한 공업지대인 러스트 벨트 (lust belt) 지역의 백인 노동자 들이다 . 그들은 미국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부가가치 산업에 종사하던 근로자들이다. 이들은 세계경제의 글로벌화라는 흐름 속에서 저임금 국가들로부터 밀려오는 이민자와 저가 제품의 경쟁력에 밀려 실직했거나 비정규직화 되어 중상층에서 중하층...

    2017.07.31 09:07
  • 대러 추가제재 보복…푸틴 "美외교관 755명 러시아서 떠나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자국에 대한 미국의 제재에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 외교관 755명이 러시아를 떠나야 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전(全) 러시아TV·라디오방송사(VGTRK) 인터뷰에서 "러시아에서 일하고 있는 1000명이 넘는"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 직원, 외교관 가운데 "755명이 러시아에서 활동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qu...

    2017.07.31 09:05
  • 유럽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표현… "신사 숙녀 여러분"

    공공기관·기업, 남녀 구분 않는 '中性 호칭' 사용 늘어 앞으로 유럽에서는 '신사 숙녀 여러분' 또는 '디어 써(Dear Sir)'· '디어 마담(Dear Madame)'이라고 부르는 것을 듣거나 쓰인 것을 보기가 점점 드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성과 여성을 뚜렷이 구분해 지칭하는 말 대신에 중성(中性)적 표현을 쓰기로 하는 공공기관이나 기업들이 늘고 있기 ...

    2017.07.31 09:05
  • 암스트롱 고향 박물관서 금붙이 달탐사선 모형 도난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디딘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의 고향인 미국 오하이오 주(州) 와파코네타의 한 박물관에서 금으로 만든 달 탐사선 모형이 도난당했다고 미 NBC 방송이 30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와파코네타 경찰은 도둑이 지난 28일 닐 암스트롱 항공우주박물관에 침입해 '1969년 루나 엑스커션 모듈'을 훔쳐 달아났다고 말했다. 이 모형은 높이 5인치(12.7㎝) 크기로 전 세계에 3개밖에 없는 희귀 아이템이라고 경찰...

    2017.07.31 09:04
  • 프랑스 니스 공항 직원 아기 안은 승객 얼굴에 '강펀치'

    출발 지연 항의하자 '묻지마 폭행'…이지젯 지연출발 사과 프랑스 니스 공항에서 아기를 안고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던 승객을 공항 직원이 주먹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폭행을 당한 남성은 전날 프랑스 니스에서 출발해 영국 루턴으로 가는 이지젯 2122편 승객이었는데 어린아이, 아내와 함께 13시간째 공항에서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다. 승객을 폭행한 남성은 ...

    2017.07.31 09:03
  • 사우디 실세왕자, 이라크 강경시아파 지도자와 '이례적 회담'

    사우디아라비아 '실세왕자'인 모하마드 빈살만 제1왕위계승자 겸 국방장관이 이라크 강경 시아파 지도자 무크타다 알사드르를 만났다. 30일(현지시간) 사우디 일간 아샤르크 알아우사트에 따르면 알사드르는 빈살만 왕자의 초청으로 사우디 제다를 방문해 회담했다. 국내 시아파를 박해한다는 비판을 받는 사우디 왕정의 실세왕자가 이라크의 강경 시아파 지도자를 만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그가 사우디를 방문한 것은 2006년 이후 11년 만이...

    2017.07.31 08:56
  • 트럼프-아베 통화…"북한 위협 심각, 경제·외교압박 높일 것"

    백악관 "트럼프, 어떠한 공격이든 한일 방어하겠단 약속 재확인" 아베 "중국·러시아, 사태 무겁게 받아들여 압력 높여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1일 전화 통화를 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한 북한에 대한 단호한 대응 방침을 확인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추가 ICBM 발사를 다루기 위해 아...

    2017.07.31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