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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쓰촨성에 또 산사태… 25명 사망·실종

    중국 남부 쓰촨(四川)성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다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8일 중국 중앙(CC)TV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쓰촨성 푸거(普格)현에서 산사태가 발생, 지금까지 8명이 사망하고 17명은 실종 상태다. 이날 사고는 전날 밤부터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화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산에서 밀려 내려온 진흙더미로 가옥 6채가 휩쓸렸다. 사고 당시 주민들이 새벽시간 잠을 자던 중이어서 미처 대피하지 못했다. 사고가 나자 푸거현 ...

    2017.08.08 17:48
  • '살충제 계란' 파문, 계란 원료로 한 식품안전 논란으로 확산

    업계 "오염 계란 포함된 식품은 안전"…조사대상은 함구 식품감시단체 "안전 결론 일러…왜 당국은 안 나서나" 유럽에서 식용 가축에는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 '피프로닐'에 오염된 계란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계란을 원료로 사용한 식품의 안전문제로까지 비화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은 물론 프랑스, 영국에서까지 '피프로닐 오염 계란'...

    2017.08.08 17:46
  • 美, 필리핀 내 IS 추종세력 공습 검토… 무장 드론 동원 가능성

    8일 중에 허용 여부 발표, 세스나 경정찰기ㆍ로켓 등도 제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정부가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필리핀 추종세력에 대한 공습을 검토하고 있다고 NBC 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BC는 미군이 집단자위책의 하나로 필리핀 내 IS 추종세력을 공습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국방부 차원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복수의 미 국방부 소식통은 이 사실을 확인하고, 공급이 무장 드론...

    2017.08.08 16:27
  • 中왕이, 日고노 외무상에 "남중국해 시빗거리 만들지 마라"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에게 남중국해와 관련해 시빗거리를 만들지 말라고 거칠게 경고했다. 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중인 왕 부장이 전날 고노 외무상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중일 양국은 가까운 이웃 국가로 양국 간 장기적인 대립은 서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최근 중일관계...

    2017.08.08 15:05
  • 中 자본통제 강화… "홍콩당국, 각 은행에 ATM 인출 보고하라"

    "ATM 악용한 국외 자본유출 막기 위한 것"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자본유출이 일어날 것을 두려워하는 중국 당국의 자금 흐름 통제 강화 조치가 홍콩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의 중앙은행에 해당하는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각 상업은행에 올해 상반기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현금인출 내역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ING은행의 아이리스 팡 이코노미스트는 &quo...

    2017.08.08 14:48
  • 휴가 중인 트럼프, 참모들과 전화로 1시간 북핵 논의

    휴가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북핵 문제를 놓고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존 켈리 신임 백악관 비서실장과 약 1시간 동안 전화통화를 했다고 미국 백악관측이 밝혔다. 린지 월터스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휴가지인 뉴저지 베드민스터 ‘트럼프내셔널골프클럽’ 인근에 마련된 임시 기자실에 들러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

    2017.08.08 14:42
  • "아세안 회의 대다수 외교장관, 北도발 강력 규탄"

    강경화 외교장관, ARF·EAS 외교장관회의 참석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7일 열린 제24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및 제7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서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8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두 회의 대다수 참석자들은 확고한 북핵불용 원칙을 강조하는 가운데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이 ...

    2017.08.08 14:26
  • 중국 왕이 "새 대북제재 대가 대부분 중국 몫이지만 지킨다"

    "핵 비확산·평화 위해 결의 모든 내용 엄격히 전면적 이행"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새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대가를 대부분 중국이 책임져야 하는 것을 감수하고 결의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8일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왕 부장이 전날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7차 동아시아 정상회의 외무장관회의에서 한반도 문제와 관련에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2017.08.08 13:52
  • 태풍 노루, 日열도 관통…9만5000명에 피난 권고

    2명 사망 47명 부상 강풍과 큰 비를 동반한 5호 태풍 '노루'가 일본 열도를 관통하면서 곳곳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8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전날 밤 수도권 간토(關東) 지방을 거친 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동해 쪽의 니가타(新潟)현 앞바다에서 홋카이도(北海道) 쪽으로 시간당 20㎞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으로 시가(滋賀)현에서는 강수량이 300㎜를 넘어서면서 하천이 범람해 주택이 물이 잠기는 피해...

    2017.08.08 13:20
  • "트럼프, 취임후 200일간 핵심공직 5분의1만 임명"

    기자회견도 1번 불과…'최악' 국정지지도 속 골프장서 200일 맞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이 아닌 본인 소유의 골프장에서 취임 200일을 맞았다. 미국 언론들이 분석한 트럼프 대통령의 첫 200일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뒤쳐지고 있다. 우선 고위 공직자 인선에서부터 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트럼프 대통령은 핵심 공직에 277명을 지명했다. ...

    2017.08.08 13:00
  • '시진핑=마오쩌둥'(?)… 공산당 헌법에 '시진핑 사상' 삽입될듯

    마오쩌둥사상→ 덩샤오핑이론 →시진핑사상으로 당헌 명기전망 베이다이허 회의 와중 당핵심·국무위원들 잇따른 시(習) 지지 중국 고위 관료들이 올가을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시진핑 사상'을 당 지도사상으로 확정하려는 드라이브를 강화하고 있어 보인다. 7일 홍콩 명보(明報)에 따르면 중국 지방 관료 중 최고위급으로 꼽히는 차이치(蔡奇) 베이징시 당서기는 전날 인민일보 기고문을...

    2017.08.08 11:32
  • 남중국해 군사화 중단요구에 中 "역외국가 관여말라" 발끈

    왕이 中 외교부장 "남중국해 정세 이미 안정 추세" 주장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 중인 미국과 일본, 호주 외교장관들이 중국을 겨냥해 남중국해에 인공섬을 조성하고 군사화를 중단하라는 공동 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중국이 "역외국가는 관여하지 말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중국은 그러면서 이들 국가의 우려와 달리 남중국해 정세는 안정적인 추세에 접어들었다며, 남중국해의 평화를 원하지 않는 국가들이 의도가...

    2017.08.08 11:30
  • 기후협정 사상누각? 중국 등 온실가스 배출목록 '엉터리'

    BBC 탐사보도…선진국·저개발국 안가리고 출처 불명 온실가스 중국, 인도, 이탈리아 등지에서 실태를 모르거나 은폐되는 온실가스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실태에 대한 적확한 자료를 토대로 운용될 새 기후변화 대응 체제인 파리 협정이 허무한 말 잔치로 변질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의 탐사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연방 재료과학·기술 연구소의 슈테판 라이만 박사는 ...

    2017.08.08 10:59
  • 日 나가사키시, 피폭 한반도 징용자 3400명 명부 슬쩍 폐기

    일제 강점기에 대거 강제 연행돼 미쓰비시(三菱)중공업 나가사키(長崎)조선소에서 혹사당한 한반도 출신의 징용자 명부가 일본 지자체에 의해 폐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은 지난 1948년 6월 나가사키 지방 법무국에 한반도 출신자 3천418명의 명부를 제출하고 미지급 임금 85만9천779엔(약 874만1천29원)을 공탁했다. 명부에 올라있는 한반도 출신자들은 원자폭탄 투하시 피폭된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

    2017.08.08 10:43
  • 日 한중일 정상회의 이달 개최 제의… 中 거부로 불투명

    일본이 한중일 정상회의를 이달에 개최하자고 한국과 중국에 타진했지만, 중국이 거부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8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8일 독일에서 열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간의 회담에서 한중일 정상회의 조기개최에 합의함에 따라 일본은 한국과 중국에 이달 개최를 타진했지만 중국측이 응하지 않았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도 지난 7일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

    2017.08.08 10:42
  • 군국주의 속도내는 日아베… 방위백서에도 군비증강 뚜렷

    아베 취임 후 군비 상승곡선…北미사일기지타격 장비도 검토 일본 방위성이 8일 발표한 2017년판 방위백서에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 들어 방위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는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아베 총리, 여기에 최근 몇년새 핵·미사일 개발을 가속화하는 북한의 움직임이 맞물린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실제 아베 정권은 북한의 위협을 명분으로 속속 방위비를 확대해 왔다. 아베 총리가 ...

    2017.08.08 10:27
  • 日방위백서,北생화학·핵무기공격 위협 강조…"가능성 부정못해"

    중국 우려 구체화…"동중국해·남중국해서 현상 변경 시도 위협" 북한이 일본을 겨냥한 탄도미사일에 생화학무기를 탑재할 수 있을 뿐더러 실전배치가 끝난 탄도미사일은 사실상 선제 핵공격인 포화공격(飽和攻擊)에 필요한 정확성과 운용능력 향상을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2017년판 방위백서가 지적했다. 이 백서는 중국이 갈수록 군사력을 확장하고 대양 진출을 가속화한다면서 중국에 대한 우려도 구체화했다....

    2017.08.08 10:26
  • 일본, 방위백서 13년째 "독도는 일본땅" 도발… 한국 "즉각 철회하라"

    지도에도 '독도→다케시마' 표기…韓 "독도도발에 단호 대처할 것" 北·中 위협 기술 늘려…"北, 새 단계의 위협…핵무기 이미 상당진전" 일본 정부가 올해 방위백서('일본의 방위')에서도 13년째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주장을 반복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주한 일본대사관 국방무관을 불러 강력히 항의하고 "...

    2017.08.08 10:25
  • 베트남, 내년 최저임금 평균 6.5% 인상… 한국기업 인건비 가중

    내년에 베트남의 최저임금이 평균 6.5% 오른다. 이런 인상률은 11년 만에 최저 수준이지만 현지 한국 상공업계가 주장한 인상률의 2배를 넘어 5천500여 개 한국 업체의 인건비 부담이 예상보다 커지게 됐다. 8일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사무소 등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와 노사 대표로 구성된 국가임금위원회는 2018년 월 최저임금을 276만∼398만 동(13만7천∼19만7천 원)으로 결정했다. 베트남은 전국을 4개 지역으로 나눠 ...

    2017.08.08 10:12
  • "개각에도 아베 불신 여전"… 日서 연내 중의원 해산설 '솔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개각 카드가 지지율 만회에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일본 정계에서 연내 중의원 해산설이 제기되고 있다. 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가 지난 3일 개각을 단행한 이후 기대했던 만큼의 지지율 반등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 신문이 지난 5~6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 때보다 겨우 2%포인트 오른 35%에 그쳤다. 신임 각료의 말실수가 터져나온 것도 ...

    2017.08.08 09:49
  • 미·일 안보협의회 17일 개최…북핵 문제 등 논의

    미국과 일본 외교, 국방장관이 참석하는 안보협의회가 오는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다고 미 국무부가 7일 밝혔다. 미·일 안보협의회는 2015년 4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에선 고노 다로 외무상,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이 자리한다. 북한이 지난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2017.08.08 07:55
  • 미·일, 오는 17일 외교·국방장관회의…북핵 논의

    미국과 일본의 외교·국방장관이 참석하는 미·일 안보협의회가 오는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고 미 국무부가 7일 밝혔다. 미국에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일본에선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과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이 회담에 참석한다. 미·일 안보협의회는 2015년 4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열리는 것이며,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는 이번이 처...

    2017.08.08 06:45
  • "사기꾼 vs 협박 안통해"…트럼프 휴가중 野의원과 설전

    민주 블루멘털 상원의원과 트윗·방송 원격 난타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휴가지에서 민주당 의원과 설전을 주고받았다. 휴가 나흘째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 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올린 트윗에서 오래전부터 앙숙인 민주당의 리처드 블루멘털(코네티컷) 상원의원을 도마 위에 올렸다. 그는 "가짜 베트남 사기꾼인 리처드 블루멘털 상원의원이 러시아 공모에 관해 이야기하...

    2017.08.08 05:12
  • 미국 국민 40% "北 선제타격 찬성"

    미국인 10명중 4명은 북핵 시설을 파괴하기 위한 미군의 선제타격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군을 북한에 투입해 핵시설을 무력화하는 방안에도 28%가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북한의 잇따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험과 핵 실험 등으로 미국인들의 군사옵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가 지난 6월27일부터 7월19일까지 미국 50개주 성인남녀 2020명을 대상으로 미국의 외교정책에 관해 설문 ...

    2017.08.08 04:07
  • 佛르노, 이란 국영투자사와 8천800억원 합작회사 설립

    이란에서 연 15만대 생산, 부품·애프터서비스 포함 대이란 제재 풀린 뒤 프랑스 기업 대규모 투자 잇달아 프랑스 자동차회사 르노는 이란 국영투자사인 이란산업발전·개발공사(IDRO)와 이란 내 르노 수입회사 바르토프 네긴 나셰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하고 7일(현지시간) 최종 계약을 맺었다. 투자 금액은 7억7천700만 달러(약 8천800억원)로 르노가 60%, 이란 측 나머지 두 회사가 20%씩 지분을 차지한다. ...

    2017.08.08 02:28
  • '특허 싸움꾼' 퀄컴의 두 얼굴…중국에는 아낌없이 기술 지원

    중국에서 2년 전 1조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았던 세계 최대 통신용 반도체 기업 퀄컴이 중국에 각종 기술 협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거대 시장을 놓치지 않으려는 고육지책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퀄컴을 비롯한 자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의 기술 유출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합작사 설립 등 오히려 지원 늘려 2015년 2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퀄컴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로부터 휴대폰 한 대당 ...

    2017.08.07 20:38
  • 달리는 열차가 물류센터…아마존 '이동창고' 특허 신청

    아마존이 드론(무인항공기)과 철도·트럭 등 운송수단을 융합해 스스로 돌아다니며 상품을 배달하는 무인 물류센터(개념도)를 구상 중이다. 이 같은 계획이 실현되면 물류비와 배송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미국 특허상표청에 ‘철도와 선박, 트레일러트럭 등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무인 물류센터’ 특허를 출원했다. 천장에 자동문이 설치...

    2017.08.07 20:36
  • "노르웨이 국부펀드 자금 흥청망청 쓰지 말라"

    노르웨이의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 꼽히는 노동당 대표가 세계 2위 연기금인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 자금을 흥청망청 써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동당 대표(사진)는 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현 정부가 세금은 깎아주고 국부펀드에서 재정을 충당하는 식의 포퓰리즘 정책을 펴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포퓰리즘 정당, 펀드 헐어쓰자고 주장 현재 보수당 소속 에르...

    2017.08.07 20:36
  • 베네수엘라 내전 치닫나…반정부 세력, 군사기지 습격

    베네수엘라 정부군이 6일(현지시간) 발렌시아의 파라마카이 군사기지를 돌아다니던 승용차를 세워 승객 2명을 차밖으로 끌어내 무릎을 꿇리고 있다. 이날 이 군사기지에서 반(反)정부 무장세력이 제헌의회 출범에 반대해 총격전을 벌였으나 진압됐다. 발렌시아AP연합뉴스

    2017.08.07 20:34
  • "여성은 기술직에 안어울려"…구글 '익명 문서' 파문

    구글에 남녀 간 임금 격차가 존재하는 것은 성차별이 아니라 여성 엔지니어가 기술직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내용의 문서가 사내에 공유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고 CNN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기즈모도, 리코드 등 정보기술(IT) 전문매체가 전문을 보도한 10페이지, 3300자짜리 이 문서는 익명의 구글 선임엔지니어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서 작성자는 ‘구글의 이념적 편향(Google&rsquo...

    2017.08.07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