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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텐센트, 유니버설뮤직 지분 10% 매입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프랑스 비방디의 자회사이자 세계 최대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의 지분 10%를 매입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텐센트는 이번 지분 매입에 더해 1년 내 추가로 10%의 유니버설뮤직 지분을 사들일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유니버설뮤직의 기업 가치는 30억유로(약 4조800억원)로 평가됐다. 유니버설뮤직은 작년 말 기준 글로벌 음악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대형 음반사다. 아리아나 그란데, 드...

    2019.08.07 15:16
  • '親中' 필리핀도 중국에 반기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사진)이 이달 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그동안 미뤄왔던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거론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필리핀 대통령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테르테 대통령을 인용해 “남중국해 문제를 언급할 때가 됐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그동안 중국에 유화적인 모습으로 일관해 온 두테르테 대통령이 민감한 사안을 거론하겠다고 밝힌 건 이례적&rd...

    2019.08.07 15:14
  • 美 백악관 "기준금리 더 내려야"…Fed "무역전쟁 일일이 대응 못해"

    미국과 중국의 환율전쟁이 막을 올린 가운데 미국에서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Fed가 금리를 내려 대중 환율전쟁에 나선 정부를 지원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시장에서도 무역전쟁으로 커진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연내 두 번까지 금리를 더 내려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다. 피터 나바로 미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6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서 “미국의 ...

    2019.08.07 15:10
  • 美민주 대선레이스서 바이든 32%로 선두…워런이 추격

    문정식 기자 -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레이스에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2위인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이 격차를 좁히며 추격하는 양상이라고 정치 전문매체 더힐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퀴니피액 대학이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32%의 지지율을 보이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조사에 비해서는 2%포인트가 줄어든 것이다. 워런 상원의원은 지난달보다 5%포인트가 오른 21%의 지...

    2019.08.07 14:59
  • 미국, 베네수엘라 전방위 압박…中·러에도 "나쁜 베팅 말라"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미국 내 베네수엘라 정부 자산을 동결한 데 이어 베네수엘라 우방인 중국과 러시아 등에도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다.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베네수엘라 위기 관련 국제회의에 참석해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국제사회의 더 큰 압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2019.08.07 14:57
  • 美 "피해농가 지원" vs 中 "농산물 수입처 다변화"

    관세전쟁에 이어 환율전쟁에 들어간 미국과 중국이 ‘장기전 모드’로 돌입했다. 미국은 중국의 농산물 구매 중단으로 피해를 보게 될 ‘팜벨트(중서부 농업지대)’를 달래기 위해 농가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 농산물을 대체할 수입처 다변화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트윗을 통해 “미국 농민들은 대통령이 함께하기 때문에 중국이 해를 끼치지 못할 것이란 사실을 ...

    2019.08.07 14:52
  • 中매체 "'백색국가' 제외, 韓기업 영향 임시적…상황 견뎌낼 것"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제외 파장 집중보도…"美, 중재 않고 관망" 일본이 7일 한국을 수출관리 상의 일반포괄허가 대상인 이른바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공포한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이 관련 소식을 집중 보도하며 한국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영 중앙(CC)TV는 이날 관련 소식을 속보로 전하며, 한국 각계가 보복 조치에 나...

    2019.08.07 14:22
  • 중국, '중화권의 아카데미상' 금마장 보이콧…또 대만 압박(종합)

    대만여행 금지 후 일주일만에 추가 압박 조치 작년 영화상 시상식서 '대만 독립' 이슈 논란 중국이 양안 관계의 악화 속에 올해 대만 금마장(金馬奬) 영화상과 영화제의 보이콧을 선언했다. 중국 국가영화국은 7일 자국의 작품과 영화인들이 제56회 대만 금마장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는 중국과 대만 간의 긴장 고조로 중국이 지난주 자국민에 "양안 관계"를 이유로 대만여행 금지령을 내린 데 이은 조처...

    2019.08.07 14:19
  • 무역·환율에서 안보 분야까지…'미중 전쟁' 전방위로 전선 확대(종합)

    美 INF 탈퇴 후 '중거리 미사일' 아시아 배치 놓고도 미중 충돌 中 "미사일 배치 좌시하지 않을 것"…볼턴 "中, 이미 수천개 배치" 中, 남중국해서 군사훈련…국방백서 통해 美 국방전략도 비판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적으로 지정, 미·중 간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비화한 가운데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배치 문제를 놓고도 양측간 갈등이 격화되고...

    2019.08.07 14:04
  • "中경찰, 홍콩 시위대 역할 '검은셔츠' 상대로 폭동진압훈련"

    중국 광둥(廣東)성 선전(深천<土+川>)에서 진행된 대규모 폭동진압훈련에 시위대 역할을 맡은 가상의 군중들이 검은색 셔츠를 입고 참가하는 등 실제 홍콩의 시위대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다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매체 명보는 7일 경찰이 제공한 동영상 등을 근거로 지난 6일 바다 건너로 홍콩이 보이는 선전시 선전만 일대에서 진행된 훈련에 대해 이같이 보도했다. 선전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오는 10월 중국 건국 70주년...

    2019.08.07 13:58
  • 인종차별로 죽음 내몰린 말레이 학생 가족, 美 대학 상대 소송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던 말레이시아계 여학생이 인종차별적 발언 등에 시달린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자 학생 가족이 해당 대학과 동료 학생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7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립대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말레이시아 국적의 제루샤 산지비(24)는 동료 학생으로부터 8개월가량 따돌림과 모욕을 받다가 2017년 4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임상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고 2016년 유타주립대에 입학한 산지비는 곧...

    2019.08.07 13:48
  • 세계 최대 약국체인 월그린스, 美200개 매장 폐쇄 방침

    영국 200개 매장 폐점 계획 발표 석달만 공격적인 인수합병으로 몸집을 불려 온 세계 최대 규모 약국체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Walgreens Boots Alliance)가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한 군살 빼기에 나섰다. 미국 시카고 교외도시 디어필드에 본사를 둔 월그린스는 6일(현지시간) 규제 당국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올가을 미국 내 매장 200여 곳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영국의 200개 매장에 대한 폐...

    2019.08.07 13:36
  • 홍콩 매체 "中 자체 건조 첫 항공모함에 기술적 결함 가능성"

    잦은 시험운항에 전문가들 가능성 제기 중국의 첫 자국산 항공모함인 '001A함'에 기술적 결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문가들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遼寧)성 해사국은 지난 5일 서해 인근 3천400㎢ 해역에 선박의 접근을 금지하는 항해 경고를 발표했는데, 이는 지난주에 이어 최근 들어 두 번째 항해 경고이다. 랴오닝성 해사국의 항해 경고는 통상 항공모함 시험운항을 위...

    2019.08.07 12:54
  • 日관방, 백색국가서 韓제외 조치 "경제보복 아냐" 주장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 대해 "경제보복이나 대항 조치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7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조치와 관련한 한국의 반발에 대해 "안보의 관점에서 수출관리제도를 적절히 실시하는데 필요한 운용의 재검토로, 한일관계에 영향을 주는 것을 의도한 게 아니다"...

    2019.08.07 12:48
  • 日외무상, 32년만에 태평양 도서국 방문…"中 견제 차원"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외무상으로는 32년 만에 태평양 도서국 방문에 나섰다고 요미우리신문이 7일 전했다. 여기에는 "중국이 해상교통로에 있는 도서국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일본도 존재감을 보이려는 의도가 있다"고 요미우리는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지난 5일 피지를 방문해 대학 강연에서 "최근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해 도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더욱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고노 ...

    2019.08.07 12:36
  • 베트남서 통학버스 방치 6세 아동 9시간 뒤 숨진 채 발견

    잠들었다 참변 당한 듯…직원 휴가로 결석 사실 부모에 전달 안돼 베트남에서 통학버스에 9시간가량 방치된 아동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통학 차량 아동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일고 있다. 7일 인터넷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하노이 시내 게이트웨이 국제학교 1학년인 A(6)군의 부모는 전날 오전 7시께 꺼우저이 지역 버스정류장에서 통학 버스에 A군을 태워 보냈다. 1학년 등교 이틀째 날이었다. 그러나 부모는 오후 4시께 담임 교사로부터 ...

    2019.08.07 12:32
  • 中매체들, 홍콩시위대에 "일국양제 마지노선 넘지 마라" 경고

    "美, 中 상대 과격게임에 홍콩 젊은이들을 총알받이로 쓰려 해" 중국 주요 매체들이 갈수록 격렬해지는 홍콩 시위대를 향해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의 마지노선을 넘지 말라고 경고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는 7일 1면 논평(論評)에서 일부 시위대의 폭력행위를 나열하면서 "이는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해칠 뿐 아니라 일국양제의 마지노선을 넘어서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

    2019.08.07 12:26
  • 중국-인도, 영토 갈등·화웨이 배제 문제로 잇단 신경전

    '라다크' 인도연방 직할지 지정에 중국 반발…인도 "국내 문제"라며 일축 "5G 사업에 화웨이 배제 말라"…중국, 인도에 경고 미·중 갈등에 발목 잡힌 중국이 이번에는 인도와 영토 분쟁 및 화웨이 배제 문제로 잇따라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중국과 인도는 2017년 영토 분쟁으로 73일간 도카라(중국명 둥랑<洞朗>·부탄명 도클람) ...

    2019.08.07 12:06
  • 일본, '백색국가서 한국 제외' 시행령 공포…관보 게재(종합2보)

    오는 28일부터 시행…3년 유효 '일반포괄수출허가' 적용 배제 시행세칙에 한국만 겨냥한 '개별허가' 품목 추가 지정은 없어 日 국가등급 분류 A-B-C-D 그룹 개편…한국, A등급→B등급 '강등' 일본 경제산업성(경산성)은 7일 한국을 수출관리 상의 일반포괄허가 대상인 이른바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공포...

    2019.08.07 11:57
  • 홍콩서 시위대에 '백색테러' 잇따라…"中 본토 출신 소행" 소문

    시위대, 칼에 찔리고 구타당해…中 푸젠성 출신, 폭행 용의자로 꼽혀 경찰 늑장 출동한 데다 용의자 체포 안 해 '부실 대응' 논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백색테러'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고 홍콩 명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빈과일보 등이 7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송환법에 반대하는 총파업과 홍콩 전역의 동시 다발 시...

    2019.08.07 11:40
  • 日언론 "北, 가상화폐 취득 위해 IT기술자 수백명 해외 파견"

    니혼게이자이, 유엔 보고서 입수 보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북 제재 이행상황을 조사하는 전문가 패널의 보고서에 북한이 정보기술(IT)에 정통한 노동자 수백명을 해외에 파견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입수한 보고서 원안'을 입수했다며 "보고서는 북한이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IT에 정통한 기술노동자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에 수백명을 보내 위법하게 가상화폐를 취득하는 공작을 맡도록 ...

    2019.08.07 11:38
  • 중국, 대미 무역전쟁 격화에 농산물 수입원 다변화

    무역협상 이슈 품목 '대두' 러시아산 수입 늘려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자 미국에 많이 의존하던 대두 등 일부 농산물의 수입선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의 농산물 수입 채널 확대 노력은 무역전쟁이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있었으나 무역전쟁으로 시급해졌다. 대두 수입이 특히 그렇다. 중국은 이에 대응해 러시아 같은 나라에 눈을 돌렸다. 난징 세관은 4천t 넘는 ...

    2019.08.07 11:35
  • 딸로 여장해 탈옥하려다 잡힌 브라질 갱 두목, 감옥서 숨져

    면회 온 10대 딸처럼 여장해 교도소를 탈옥하려다 발각된 브라질 갱단 두목이 감방에서 사망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 교정당국은 6일(현지시간) 오전 자신의 감방 안에서 숨져있는 클라우비누 다 시우바(42)를 발견했다고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당국은 그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꼬마'라는 별명으로 통하던 시우바는 리우데자네이루 내 마약 유통의 대부분을 지배하는 브라질 내 최악의 갱단 중 하나로 손꼽히던 범...

    2019.08.07 11:23
  • NYT, 독자 항의로 총기참사 트럼프 발언 제목 변경 소동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주말 발생한 두차례 연쇄 총격 참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을 1면 머리기사로 올렸다 독자들의 강력한 반발로 제목을 변경하는 소동을 빚었다. 더힐 등 미언론에 따르면 NYT는 6일 자 인쇄판에 "트럼프, 인종차별에 맞서 단합을 촉구'를 머리기사(headline)로 올렸으나 독자들로부터 '트럼프 발언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는 비난이 쇄도하면서 곧바로 제목을 변경했다. 독자들은 NYT의 제목이 '트럼프 대...

    2019.08.07 11:22
  • [선한결의 중동은지금] 예멘 내전 더 길어지나…"정부·반군간 협상 난항"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예멘 정부군과 이란이 지원하는 후티 반군간 내전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예멘 정부군과 후티 반군간 협상 관계자를 인용해 “예멘 정전 협상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예멘 정부군과 후티 반군은 4년 넘게 내전을 벌이고 있다. 예멘 정부군은 사우디와 미국 등이 지원하고, 후티 반군은 이란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WSJ에 따르...

    2019.08.07 11:21
  • "미중 무역전쟁, 양대 국수주의 스트롱맨의 장기전으로 변질"

    NYT 격화원인 분석…돈키호테 트럼프 vs 시진핑 매파본색 "중국은 달러 못찍는다…시진핑 강경론 지탱할 경제역량 의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강력한 국수주의 성향을 지닌 두 스트롱맨(권위주의 지도자)의 장기전으로 바뀌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시간) 진단했다. NYT는 무역전쟁이 최근 들어 갑자기 격화하는 과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노출한 태도 변화를 주목하며 이같이 해석했다. 중국은 최근 위안화의 가치가 달...

    2019.08.07 11:19
  • 베트남, 미국산 연료 줄줄이 수입…트럼프 비판 통했나

    LNG·원유 이어 석탄 수입도 고려…무역 불균형 줄이기 베트남 정부가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유에 이어 미국산 석탄도 수입할 것으로 보인다.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이유를 들고 있지만, 미·중 무역전쟁 와중에서 무역흑자 폭을 넓혀 가는 베트남에 화살을 겨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다분히 의식한 조치로 보인다. 7일 일간 뚜오이째에 따르면 국영 석탄업체인 비나코민과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위치한 엑스코울 에너지&a...

    2019.08.07 11:17
  • 김정우 의원 "정부, 전범 기업 물품 10년간 9천98억원 구매"

    "국민 정서 고려해 공공부문은 전범 기업 제품 구매 자제해야" 최근 10년간 우리 정부가 미쓰비시 등 일본 전범 기업의 물품을 구매하는데 모두 9천98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7일 조달청으로부터 받은 '정부 각 부처 및 산하기관의 전범 기업 물품 구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정부 각 부처나 산하기관이 전범 기업 물품을 구매한 건수는 모두 21만9천244건, 금액으로는 9천...

    2019.08.07 11:14
  • 갈길 바쁜 중국, 이번엔 인도와 영토 갈등 재연 조짐

    인도의 '라다크 직할지' 선포 계획에 中 강력 반발 미·중 갈등에 발목을 잡힌 중국이 이번에는 인도와의 영토 갈등 재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2017년 영토 분쟁으로 73일간 도클람(중국명 둥랑<洞朗>) 지역에서 무장병력을 배치해 대치하는 상황이 빚어진 바 있어 이번 사태 또한 주목받고 있다. 7일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인도 정부가 중국과 인도의 국경을 접한 잠무-카슈미르의 주(州) 지위를 없앤 뒤 잠무,...

    2019.08.07 10:58
  • NHK "21일께 중국서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한일 회담도 조율"(종합)

    외교부 "한중일 3국간 협의 중…개최일자 등 정해진 바 없어" 한중일 3개국 외교장관 회담이 이달 하순 중국에서 열려 북한 비핵화에 대해 협의할 전망이라고 NHK가 7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경화 장관,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참가하는 회담이 오는 21일께 중국 베이징(北京) 교외에서 열릴 전망이다. 회담은 한중일 정상회의가 연내 개최되는 방향...

    2019.08.07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