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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헤란-앙카라 완행 기차노선 4년만에 재개…60시간 소요

    이란 테헤란에서 터키 앙카라를 왕복하는 완행 기차 노선을 7일(현지시간) 4년 만에 재개했다고 이란 도로·도시개발부가 8일 밝혔다. 테헤란에서 출발하면 이란 서북부의 주요 도시인 타브리즈를 거쳐 터키 국경을 넘는다. 터키 남동부 도시 반에 도착한 뒤 페리를 타고 반 호수를 건너 다른 기차로 갈아타면 앙카라에 도착할 수 있다. 페리를 포함해 요금은 약 65달러, 총 소요 시간은 60시간 정도로 주 1회 운행한다. 테헤란에서 앙카라까지 거리...

    2019.08.08 16:31
  • 日 도쿄 가쓰시카구, 서울 마포구 요청으로 교류사업 연기

    일본 도쿄(東京) 가쓰시카(葛飾)구의 구청장이 자매 지자체인 서울 마포구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마포구 측의 요청으로 방문을 연기했다고 NHK가 8일 보도했다. 아오키 가쓰노리 가쓰시카구 구청장 등은 오는 19~21일 서울 마포구를 방문해 상암 월드컵경기장 등을 시찰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5일 마포구 담당자의 요청을 받고 한국 방문을 연기했다. 가쓰시카구 관계자는 마포구 측이 "한국 국내의 대일 감정이 상당히 악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문단을 충...

    2019.08.08 16:29
  • 인구 절반 말라리아에 신음하는데 비상사태 선포 거부한 부룬디

    올 초부터 사망자만 1천800명…정부 관계자 "선거에 영향" 아프리카 중부에 위치한 최빈국 부룬디가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말라리아'에 신음하고 있다.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이 말라리아에 걸려 고통받고 있지만, 정부는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비상사태 선포에 주저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AFP 통신에 따르면 부룬디 전체 인구의 절반가량이 말라리아에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초부터 말라리아에 걸려 사망한...

    2019.08.08 16:23
  • 중일, 외교차관급 전략대화 7년 만에 재개…양국관계 등 논의

    중국과 일본이 7년 만에 외교 차관급 전략대화를 재개한다고 8일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양국의 합의에 따라 오는 10일 일본에서 양국 차관급 전략대화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략대화에는 러위청(樂玉成)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아키바 다케오(秋葉剛男)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화 대변인은 "양국은 양국관계와 공동관심사, 국제 및 지역 문제에 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할 예...

    2019.08.08 16:21
  • 에스퍼 美국방, 방한 앞두고 몽골 찾아…중·러 견제 행보

    몽골 국방장관에게서 말(馬) 선물 받아, '마셜' 명명 취임 후 첫 아시아 국가 순방에 나선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이 8일 몽골 지도자들을 만나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 미 국방장관이 몽골을 방문한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몽골과 국경을 맞댄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울란바토르에 도착한 에스퍼 장관은 이날 냐마 엥흐볼드 몽골 국방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2019.08.08 16:14
  • 파키스탄 "인도와 교역 중단"…다시 불꽃 튀는 '화약고' 카슈미르

    인도와 파키스탄이 70년 넘게 영유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남아시아의 화약고’ 카슈미르 지역 분쟁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 인도 정부가 자국령인 카슈미르(잠무 카슈미르) 자치권을 박탈하자 파키스탄이 인도와 외교 관계를 격하하고 교역을 잠정 중단한다고 맞섰다. 인도령 카슈미르 일부를 점령 중인 중국과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 등이 개입하면 사태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 7일 ...

    2019.08.08 16:08
  • 美 반도체업체 브로드컴, 시만텍 인수 합의 임박

    미국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이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시만텍 인수를 추진한다. 인수 규모는 약 100억달러(약 12조1000억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브로드컴이 시만텍을 인수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 절차를 밟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로드컴은 지난달에도 시만텍 인수를 추진했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깨졌다. WSJ는 “브로드컴과 시만텍이 원점에서 재협상을 벌인 결과 얼마 전 최종 합의 단계에 이르렀다”고 전했...

    2019.08.08 15:56
  • "룩셈부르크도 기호용 대마 곧 허용…유럽서 처음"

    정부, 우루과이·캐나다 이어 2년 내 합법화 계획 보건장관 "금지 일변도 약물 정책 성공적이지 않아" 룩셈부르크가 유럽에서 처음으로 기호용 대마 합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룩셈부르크 정부가 2년 안에 기호용 대마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룩셈부르크는 연내에 관련 법안을 마련해 공개할 예정이다. 치료 목적 대마는 현재도 합법이다. 룩셈부르크 정부는 18세 이상 거주자에게 기호용 대마 구매를 허용하...

    2019.08.08 15:56
  • 새벽 규모 6 강진에 대만 전역 '흔들'(종합2보)

    철제 옷걸이에 깔려 1명 사망…1만 가구 정전·열차운행 일부 중단 8일 새벽 대만에서 리히터 규모 6.0의 강한 지진이 발생해 대만 시민들이 매우 놀랐다. 이번 지진으로 가구에 깔린 주민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일어나고 열차 운행도 부분적으로 중단되는 등의 피해도 속출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이날 오전 5시 28분(현지시간) 북동부 이란(宜蘭)현 인근 해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2019.08.08 15:52
  • 이슬람 최대행사 메카 성지순례 9일 시작…250만명 운집

    이슬람 최대 종교행사인 메카 성지순례(하지)가 9일(현지시간) 이슬람의 성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와 메디나 일대에서 시작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부는 올해 성지순례에 약 100개국에서 온 외국인 무슬림 184만명을 포함해 모두 250만여명이 참여한다고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0만명 많은 수다. 두 이슬람 성지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사우디는 안전한 성지 순례를 위해 군경과 의료진, 질서 유지 요원 35만명을 배치했다. 메카 성지순...

    2019.08.08 15:43
  • 日 암 환자 5년 생존율 66.1%…전립선암 98.6% 최고

    일본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평균 6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국립암연구센터는 2009~2010년 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66.1%로 집계돼, 직전 연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일본 전역의 암 관련 거점 병원 277곳에서 진단받은 약 57만명이다. 부위별로는 전립선암의 5년 생존율이 98.6%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이 유방암 92.5%, 자궁암 82.1%, 자궁경부...

    2019.08.08 15:40
  • 페덱스, 경쟁사 된 아마존 배송 접는다

    미국 대형 운송 업체 페덱스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미국 내 화물 운송 계약을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난 6월 항공 운송 계약을 끊은 데 이어 육상 운송 계약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페덱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더 넓은 전자상거래 시장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아마존과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아마존과 맺은 미국 외 운송 계약은 유지한다. 전문가들...

    2019.08.08 15:37
  • 극우결집 열 올리는 日아베, 올해 종전일에 야스쿠니 갈까

    주변국 반발 우려 공물만 보낼 가능성 커…'깜짝방문' 배제 못 해 2년 연속 참배 안 했던 각료들 야스쿠니 방문 가능성도 '주목' 헌법 개정 야욕 실현을 위해 극우층 결집에 열을 올리고 있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15일인 종전기념일(한국의 광복절)에 일본 침략전쟁의 상징이자 우익들의 '해방구'인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할지 주목된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2019.08.08 15:37
  • 중국의 美 농산물 수입 중단 여파…브라질産 콩값 급등 '반사 이익'

    중국이 자국 기업에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중단하라고 지시하면서 브라질산 콩 가격이 급등했다. 미국에서 콩을 공급하려던 수입업자들이 브라질로 대거 몰렸기 때문이다. 로이터통신은 7일(현지시간) 브라질산 콩의 현지통화 가격이 브라질 항만료 인상과 미·중 무역전쟁, 헤알화 약세가 겹친 영향으로 지난 6월 이후 두 달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농산물 가격조사 기관 CEPEA에 따르면 브라질 최대 곡창지대가 있는 남...

    2019.08.08 15:25
  • 亞, 미중 무역전쟁 '직격탄'…달러 환산 부채 1주일새 27조원↑

    금리인하로 통화 약세→ 채무 상환부담 증가→경기악화 악순환 우려 아시아가 미중무역 마찰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경기악화에 따른 금리인하로 자국 통화가치가 하락해 달러환산 채무 부담이 증가하고 경기악화가 심화하는 악순환이 우려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8일 보도했다. 1997년 아시아 통화위기 때보다는 각국의 외환보유고에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일부 국가는 경제기반이 취약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

    2019.08.08 15:11
  • '이란 난민' 김민혁군 아버지 재심사서도 난민 불인정

    "'박해 가능성에 대한 근거있는 공포' 해당 안돼"…1년간 인도적 체류는 허가 김군 아버지 측 "이의신청할 것…기각되면 행정소송" 친구들의 도움과 청와대 국민청원 등에 힘입어 난민으로 인정받은 이란 출신 김민혁(16·한국 활동명) 군의 아버지가 난민 심사 재신청을 냈으나 불인정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8일 김군 아버지 A씨에 대한 난민심사 결과 난민 지위를 인정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난민 지위를 ...

    2019.08.08 15:10
  • 마크 내퍼 "美, 한일갈등 계속 관여할 것…창의적 해법 찾기를"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한국·일본담당 부차관보(사진)는 7일(현지시간) 한·일 갈등과 관련해 “미국은 이 문제에 계속 관여할 것이며 두 동맹국간 대화를 촉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내퍼 부차관보는 이날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 주최로 워싱턴DC에서 열린 ‘한·일 무역분쟁’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한국과 일본이 창의적인 해법을 위한 공간을 찾을...

    2019.08.08 14:59
  • 中외환국, 美의 환율조작국 지정에 "정치 조작" 맹비난

    "미국의 무책임한 행동이 글로벌 경제·금융 악화시켜" 중국 국가 외환관리국은 미국이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한 데 대해 기본 상식에서 벗어난 "정치 조작"이라고 맹비난하고 나섰다. 8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왕춘잉(王春英) 중국 국가 외환관리국 대변인은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한 것은 전적으로 사실과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왕춘잉 대변인은 "미 재무부는...

    2019.08.08 14:45
  • 中 인권변호사 궈페이슝, 6년 형기 채우고 출소

    중국 주간지 남방주말(南方周末) 기자들의 파업 사태를 지지했다가 체포돼 6년 형을 선고받았던 중국 인권변호사가 형기를 채우고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홍콩매체 명보에 따르면 궈페이슝(郭飛熊)이란 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유명 인권변호사 양마오둥(楊茂東)이 전날 만기 출소했다. 그는 2013년 1월 기사 검열에 항의하는 남방주말 기자들의 파업 사태를 지지한 혐의 등으로 같은 해 8월 당국에 체포됐으며, 2015년 11월 공공질서 교란죄 등...

    2019.08.08 14:38
  • 日 상반기 무역흑자 87.4%↓…中·韓 수출 부진 영향

    일본 재무성은 8일 올 상반기(1~6월) 경상수지 흑자액(속보치)이 작년 동기보다 4.2% 줄어든 10조4천676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무역수지 흑자액은 87.4% 급감해 2천242억엔으로 줄었다. 수출이 5.2% 감소한 37조9천497억엔, 수입은 1.4% 줄어든 37조7천255억엔이었다. 일본 재무성은 중국과 한국으로 반도체 제조장비 및 자동차 부품 수출이 부진했던 것이 무역수지 흑자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

    2019.08.08 14:37
  • '시리'와 나눈 대화 무단 녹음·청취한 애플 집단소송 당해

    미국의 아이폰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에 탑재된 인공지능(AI) 음성비서인 '시리'를 통해 무단으로 녹음된 대화 일부를 애플이 청취한 데 반발해 집단소송에 나섰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아이폰 이용자들이 애플에 대해 동의 없이 대화를 녹음하는 것을 금지하는 캘리포니아주 사생활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새너제이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사용자 계약서는 '시리'라는 음성 명령어를 통해 시리가 활성화될 때에만 대화 내용을 녹음...

    2019.08.08 13:58
  • "환율전쟁 발발에도 미·중 무역협상 다음 달 재개 가능성"

    전 中 상무부 차관·커들로 위원장 등 협상 재개 낙관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무역전쟁에 이어 '환율전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다음 달 미·중 무역 협상은 재개될 가능성은 크다는 다소 낙관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웨이젠궈(魏建國) 전 중국 상무부 부부장(차관급)은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협상이 최종 타결될 가능성이 희박하긴 하지만, 다음번 대면 협상은 예정...

    2019.08.08 13:20
  • '헤로인 중독자 200만명' 인도, 마약 밀수 강력 단속 추진

    헤로인 중독자만 200만명으로 추산되는 인도가 강력하게 마약 밀수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8일 인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최근 구성된 인도 마약단속국(NCB) 산하 정부 합동 위원회는 지난 7일 첫 회의를 열고 마약 밀수 단속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 내무부 관계자는 "지난 2월 통계에 따르면 인도에는 200만명의 헤로인 중독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이 소비하는 헤로인의 양은 연간 최대 360t에 달한다"고 말했다....

    2019.08.08 13:13
  • 에티오피아 이어 자메이카도…英 약탈한 유물 반환요청 쇄도

    영국이 식민 지배기에 약탈하거나 빼돌린 유물을 돌려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올리비아 그란제 자메이카 문화부 장관은 최근 의회에서 현재 영국박물관이 소장 중인 자국 유물 반환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가 반환을 요구하려는 유물은 500년 이상 된 '비의 신' 보이야넬(Boiyanel) 조각상과 1792년 동굴에서 출토된 '새인간'(鳥人) 상 등이다. 그란제 장관은 카리브해 지역 토착 부족...

    2019.08.08 13:10
  • 발리 호텔서 키우던 돌고래 폐사 아니면 시력상실

    호텔, 채무 문제로 압류상태…앵무새 등도 이송 '돌고래와 함께 수영할 수 있다'고 선전해온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호텔에서 돌고래들이 폐사하거나 눈이 멀었다. 8일 데틱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발리의 돌고래 투어로 유명한 로비나 해변 M호텔에서 지난 3일 돌고래 한 마리가 폐사하자 자연자원보전국이 현장을 조사했다. 이 호텔은 돌고래 다섯 마리를 키웠으며, 투숙객들에게 수영장에서 돌고래와 함께 수영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 동물보호 당국이 ...

    2019.08.08 12:47
  • "레이저 포인터가 공격 무기?"…홍콩 한밤중 '레이저 시위'

    레이저 포인터' 산 대학생 체포되자 항의 시위…법조계는 '침묵시위' 홍콩 법조계 "'백색테러' 기소 안 하면서 시위대 폭동죄 기소 웬 말" 中 민족주의 성향 누리꾼, 홍콩 시위대에 '온라인 전투' 벌여 홍콩에서 '레이저 포인터'를 산 대학생이 공격용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되자 이에 항의하는 1천여 명의 시민들이 '레이저 시위'를 벌이며 이에 항의했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전날 밤 홍콩 침사추이 ...

    2019.08.08 12:41
  • 중국 7월 수출, 무역전쟁에도 3.3% '깜짝' 증가…4개월만에 최대폭

    대미 수입 19% 줄고 수출은 6.5% 감소 미·중 무역전쟁의 격화 속에서도 중국의 7월 수출액이 예상과 달리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지난달 중국의 수출이 3.3% 늘었으며 수입은 5.6% 줄었다고 8일 발표했다. 수출 증가율은 지난 3월 이후 최고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수출이 1%, 수입은 9% 각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지난 6월에는 수출이 1.3% 감소하고 수입은 7.3% 줄...

    2019.08.08 12:36
  • 태국, 합법화 의료용 대마 기름 12개 병원에 첫 보급

    보건장관 "획기적 사건"…국제마약 감시기구는 우려 지난해 의료용 대마(마리화나)를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합법화한 태국이 대마 추출액을 전국 병원에 처음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국영 제약회사 GPO는 전날 의료용 대마에서 추출한 오일(기름) 1차 인도분을 전국 국립 병원 12곳에 보급했다. 이번 주까지 총 대마 기름 4천500병이 공급되고, 이달 내 추가로 2천 병이 보급될 예정이다. 이들 대마 기름은 암 환자...

    2019.08.08 12:14
  • 印 정보당국 "카슈미르 불만 이슬람 조직, 대도시 테러 노려"

    카슈미르 특별지위 박탈 후 이슬람계 반발…파키스탄은 외교관 추방 인도의 최근 카슈미르 정책에 불만을 가진 이슬람 무장조직이 인도의 대도시에서 테러를 일으킬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인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는 8일 인도 정보기관을 인용해 파키스탄에 근거지를 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자이시-에-무함마드(JeM)가 뭄바이 등 인도 대도시에서의 공격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분쟁 핵심지인 인도령 카슈미르(잠무-카슈미르주)의 치안 병력을 ...

    2019.08.08 12:11
  • 日, 수출규제 한 달여 만에 반도체 소재 수출 1건 허가(종합2보)

    애초 예상 기간의 3분 1로 심사 단축…'금수조치 아니다' 강변 포석 세코 경산상 "잘못된 사례 나오면 추가대책 강구"…'고삐' 유지 시사 일본 정부가 대한(對韓)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규제를 단행한 지 한 달여 만에 해당 품목의 수출신청 1건을 처음으로 허가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8일 한국에 대한 1차 수출규제 품목으로 지정했던 반도체·디스...

    2019.08.08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