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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한의원연맹회장 "징용문제, 日기업 부담 생기면 응할 수 없어"

    누카가 회장, 방송서 언급…"위기감 갖고 해결 실마리 찾아야" 한일의원연맹에 대응하는 일본 측 단체인 일한의원연맹의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회장은 징용 문제 해결 방안 중 일본 기업에 부담이 생기는 방식에는 일본 측이 응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23일 민영방송 TV 아사히(朝日)의 보도에 따르면 누카가 회장은 전날 위성방송 BS아사히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런 뜻을 전했다. 누카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징용 문제에 관한 청구권 ...

    2019.09.23 18:59
  • 박항서 "히딩크 감독은 내가 결코 넘을 수 없는 산"

    "눈물샘에 문제 있어…자주 우는 것 아니니 오해 마세요"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23일 최근 중국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에서 경질된 거스 히딩크 감독에 대한 무한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박 감독은 히딩크 감독이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한국의 4강 신화를 지휘했을 때 수석코치로 호흡을 맞췄었다. 그러나 지난 8일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중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박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U-23 대표팀에 0-2로 패했고...

    2019.09.23 18:32
  • 한일관계 어렵지만…日쓰시마에서 4·3 합동위령제 열기로

    희생자 시신 표류해 도착한 곳…"평화·우호 생각하는 기회로" 한국과 일본 양국 관계가 악화한 가운데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도식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에서 열릴 전망이다. 2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양국 시민단체는 4·3 사건 희생자 시신이 다수 표류해온 것으로 알려진 일본 나가사키(長崎)현 쓰시마(對馬)시에서 오는 29일 합동 위령제를 개최한다. 한일 관계가 악화하자 올해 위령제를 열지 말자는 의견이 한국 측에서 나왔으나 양측이 이...

    2019.09.23 18:24
  • '간 큰 도둑'…뉴욕 트럼프타워서 4억원 상당 보석 도난

    2가구에서 고가 보석 사라져…트럼프 방문 앞 경계허술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유엔총회 기간에 머무를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타워에서 최근 2건의 고가 보석 도난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저가 있는 맨해튼의 트럼프타워 주민 2명이 총 35만3천 달러(약 4억2천만원)에 이르는 보석을 도난당했다고 최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AP통신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트럼프타워 42층에 사는 67세 여성은 6...

    2019.09.23 18:13
  • "러 젊은여성들 선호 결혼 연령대 25~34세…8년 정도 늦춰져"

    러시아 젊은 여성들의 결혼 연령이 평균 약 8년 정도 늦춰진 것으로 조사됐다.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23일(현지시간) 자국 국가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현재 대다수 여성은 25~34세 연령대에 결혼하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8년 전에는 여성들의 선호 결혼 연령대가 18~24세였다. 반면 남성들의 선호 결혼 연령대는 25~34세로 그대로였다. 여성들은 충분한 교육을 받고 사회 경력을 쌓기 위해 결혼을 늦추는 것으로 조사됐다. ...

    2019.09.23 18:07
  • 유럽 자동차업계, '노딜 브렉시트' 경고…"수조원 피해 우려"

    유럽 자동차 업계가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유럽연합(EU)을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 때는 EU와 영국의 자동차 업계에서 수조 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자동차제조사협회(ACEA)와 유럽자동차부품업체협회(CLEPA), 유럽 각국의 21개 자동차 협회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들은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하면 수십억 유로(수조원) 규모의 관세가...

    2019.09.23 18:06
  • 伊, 프랑스 구조선 난민 182명 수용키로…새 연정들어 두번째

    국제구호단체가 지중해에서 구조한 난민 180여명이 이탈리아에 안착하게 됐다. 유연한 난민 정책을 강조하는 새 연립정부가 들어선 이래 비정부기구(NGO) 구조선 내 난민의 입항을 허용한 두 번째 사례다. 23일(현지시간) 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정부는 전날 프랑스 구호단체 'SOS 메디테라네'와 '국경없는의사회'(MSF)가 공동 운영하는 구조선 '오션 바이킹'에 승선한 난민 182명이 시칠리아섬의 메시나에 내릴 수 있도록 허가했다...

    2019.09.23 18:03
  • 英 해리 왕자 가족, 열흘간 아프리카서 아동·여성 지원 활동

    해리 왕자, 앙골라서 지뢰제거·말라위서 멸종위기동물 보호 촉구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가 오는 10월 2일까지 열흘 일정으로 아프리카를 방문한다고 공영 BBC 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방문에는 해리 왕자 부부의 생후 4개월된 아들인 아치가 동행한다. 해리 왕자 부부는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도착해 흑인빈민거주지역(township)을 방문할 계획이다. 부부는 이곳에서 여성과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작업장 ...

    2019.09.23 18:01
  • 美 '호텔왕' 배런 힐튼 별세

    유명 호텔체인 힐튼그룹을 이끈 미국의 ‘호텔왕’ 배런 힐튼이 지난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힐튼호텔그룹 창업자인 부친 콘래드 N 힐튼으로부터 1951년 사업을 물려받은 그는 30년간 회장직을 지내며 그룹을 키웠다. 은퇴 뒤에는 콘래드 N 힐튼재단의 명예회장을 맡았다. 유족으로는 8명의 자녀와 15명의 손자·손녀, 4명의 증손이 있다. 모델 겸 사업가인 패리스 ...

    2019.09.23 18:00
  • 이스라엘 총리후보 지명 혼전…대연정에 힘 실리나

    리블린 대통령·'킹메이커' 리에베르만, 청백당-리쿠드당 대연정 압박 간츠 진영과 네타냐후 진영 모두 과반의석 어려워 지난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총선 이후 차기 총리 후보를 위한 경쟁이 혼전 양상이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23일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이 이날 군소정당 대표단을 만나 차기 총리 후보를 추천받고 정당들과의 이틀간 면담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리블린 대통령은 전날 중도정당 청백당(Blue and ...

    2019.09.23 17:56
  • 獨 작가 귄터 쿠네르트 별세

    독일의 소설가이자 시인인 귄터 쿠네르트가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dpa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쿠네르트는 1929년 바이마르공화국 말기에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동독에서 거주한 그는 1979년 서독으로 망명했다. 동·서독 분단기의 현실과 사회주의의 모순을 그린 작품을 다수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09.23 17:55
  • 中환구시보, 홍콩시위 취재 중 폭행당한 기자에 포상금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가 지난달 홍콩 공항 점거 시위 취재 과정에서 폭행당한 자사 기자에게 거액의 포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환구시보는 당시 시위대에게 폭행 당한 푸(付) 모 기자에게 10만 위안(약 1천678만원)을 지급했다. 후시진(胡錫進) 환구시보 총편집인은 "홍콩 시위 취재 과정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푸 기자와 다른 동료들이 상을 받았다"면서 푸 기자의 상금 액수가 ...

    2019.09.23 17:43
  • [글로벌 톡톡] 에즈라 도티, 쿼럼 CEO

    “남들이 멋진 아이디어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말라.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라면 어차피 이해할 사람이 별로 없다.” -에즈라 도티, 쿼럼(광고 솔루션 업체) CEO

    2019.09.23 17:32
  • 모디, 트럼프 재선에 베팅…인도계 미국인 앞 지지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스타디움에서 합동 연설을 하기 위해 손을 잡고 입장하고 있다. 내년 재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계 미국인 유권자 모으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AFP연합뉴스

    2019.09.23 17:30
  • '우크라 스캔들' 美 발칵…트럼프 탄핵론 다시 고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정면충돌하고 있다. 민주당에선 ‘트럼프 탄핵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애덤 시프 미 하원 정보위원장은 22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외국의 선거 개입을 유도하려 했다면 “탄핵이 유일한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과 함께 민주당 여...

    2019.09.23 17:28
  • 이젠 '마이너스의 손'? 손정의 비전펀드, 투자 기업 줄줄이 쪽박

    알리바바 야후재팬 등에 투자해 ‘대박’을 쳤던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대규모 손실에 빠졌다는 진단이 쏟아지고 있다. 비전펀드가 투자한 우버, 위워크 등 공유경제 업체들의 기업가치가 곤두박질치고 있어서다. 손 회장을 수식하는 ‘미다스의 손’도 이제 잘 쓰이지 않는다. 일각에선 2000년대 초 1차 정보기술(IT) 버블 붕괴에 이어 2차 버블 붕괴가 다가왔으며 손 회장과 비전펀드가 선두에 있다는 분석...

    2019.09.23 17:20
  • 인도 동부 거점 부바네스와르에서 한·인도 경제협력 추진

    '카라반' 행사에 기업인·주총리 등 참석…"협력 기회 놓치지 말아야" 삼성전자, 현대차 등의 인도 법인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한국 경제사절단이 인도 동부 거점 도시 부바네스와르에서 프로젝트 발굴 등 경제협력 모색에 나섰다. 주인도 한국대사관은 23일 오디샤주(州) 부바네스와르에서 인도 진출 한국 기업인 및 기관 관계자와 현지 주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라반' 행사를 개최했다. 카라반 행사는 대사관, 유관 기관, 한국 경제인 등...

    2019.09.23 17:20
  • 현대제철, 세계은행 '지속가능개발' 펀드 첫 민간참여

    현대제철이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은행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 펀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SDG 펀드는 빈곤 퇴치, 기아 종식, 보건 증진, 인권 등 유엔에서 2030년까지 인류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달성하기로 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운용된다. 이 펀드에는 한국, 스웨덴 등 세계 각국 정부가 가입해 있고 민간 기업으로는 현대제철이 처음 참여하게 됐다. 세계은행과 현대제철...

    2019.09.23 17:17
  • "日, 北 미사일 2회 이상 탐지못해"

    일본 정부가 올 5월 이후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궤도를 두 차례 이상 탐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키로 결정한 것이 일본 안보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2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올 5~9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궤도를 최소 두 번 제대로 탐지하지 못했다. 동해 쪽에서 경계 중이던 해상자위대 소속 이지스함이나 ...

    2019.09.23 17:15
  • "러시아, 자동조종시스템 갖춘 6세대 전투기 개발 착수"

    현지 항공연구소 소장…5세대 전투기 Su-57은 올해 실전배치 러시아가 제6세대 전투기 개발에 착수했다고 현지 국립 항공시스템연구소 소장이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호흘로프 항공시스템연구소 소장은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에서 6세대 전투기에 대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호흘로프 소장은 6세대 전투기는 자동조종시스템이 장착되는 것이 5세대 전투기와 차이라며, 다른 모든 성능은 기존 전투기...

    2019.09.23 17:14
  • 망명 캄보디아 야당 지도자 귀국 앞두고 공포 분위기

    망명한 캄보디아 야당 지도자의 귀국을 앞두고 현지에서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일간 크메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삼랭시 전 캄보디아구국당(CNRP) 대표의 경호원으로 일했던 포우크 첸다가 지난 22일 오전 10시께(현지시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시내에서 두 명의 괴한이 휘두른 쇠몽둥이에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었다. 헬멧으로 얼굴을 가린 괴한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첸다를 뒤따라와 공격을 가한 뒤 곧바로 달...

    2019.09.23 17:11
  • 유엔총회 가는 아베 "트럼프와 북한·중동 정세 연대 확인할 것"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나 북한·중동 정세에 관한 양국의 연대를 확인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일본언론에 따르면 그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현지에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과 관련해 "북한 정세, 중동 정세 등 국제 과제에 관해 긴밀하게 연대해 가는 것에 관해 확인하고 싶다"라고 이날 오후 도쿄(東京) 하네다(羽田)공항에서 전용기 탑승에 앞서 취재진에게 말했다. 아베 총리는 마무...

    2019.09.23 17:09
  • 브래드피트 마약중독 고백 "갈 때까지 가 봤다"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의 이혼 후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마약, 술 등에 의지했다고 고백했다. 브래드 피트는 최근 미국 CNN과 인터뷰에서 "고통스럽고 힘든 감정을 외면하기 위해 발버둥 쳤지만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이같은 감정을 덜기 위해 마약, 술, 넷플릭스 무엇이든 했다"고 말했다. 피트는 이어 "지금은 그 어떤 것을 부터 도망치고 ...

    2019.09.23 17:08
  • 트럼프가 불붙인 바이든 의혹…2014년 우크라에선 무슨 일이?

    바이든 부통령 시절 아들 헌터, 우크라 에너지기업서 유급 사외이사 맡아 바이든, 2015년 키예프 방문서 부패청산 촉구하며 '검찰총장실 개혁' 요구 트럼프는 '아들 몸담은 기업 수사해 해임 압박한 것' 의혹 제기…증거는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7월 통화 때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그의 아들에 대해 언급한 사실을 시인하면서 바이든 부자와 우크라이나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

    2019.09.23 16:59
  • 아프간 탈레반 대표단, 러시아·이란 이어 중국 방문(종합)

    미국의 '협상 사망' 선언 후 반미진영에 협조 구해 아프가니스탄의 무장반군조직 탈레반 대표단이 러시아와 이란에 이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미국이 중단을 선언한 평화협상에 대해 논의했다. 수하일 샤힌 탈레반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가 이끄는 대표단 9명이 중국을 방문해 오늘 중국 아프가니스탄 특사 덩시쥔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탈레반과 미국의 평화협상 내용을 중국과 논의했다. 중국 특사는 합의사항들에 대해...

    2019.09.23 16:53
  • 이란 대통령 뉴욕행…"미국이 꺼릴수록 유엔총회 참석해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3일(현지시간) 오전 전용기편으로 테헤란에서 미국 뉴욕으로 떠났다고 이란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출국 전 "미국은 이란 대표단이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꺼린다"라며 "이런 때야말로 참석해 우리가 전 세계에 해야 할 말을 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엔총회 참석 사흘간 총회 연설을 비롯해 15개국 정상과 회담, 많은 언론 인터뷰,...

    2019.09.23 16:46
  • 터키 이스탄불 공항서 마약 밀수 적발…코카인 13㎏ 압수

    지난 4월 개장한 이스탄불 공항에서 마약 밀수 시도가 적발됐다. 터키 무역부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스탄불 공항 세관이 마약 단속 임무 중 코카인 13.29㎏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세관 마약 단속팀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이스탄불로 온 칠레인과 네덜란드인의 짐에서 코카인을 발견하고 이들을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했다. 칠레인의 짐에는 10.53㎏의 코카인이 숨겨져 있었으며, 네덜란드 국적 용의자의 가방에는 코카인 2....

    2019.09.23 16:40
  • 중국, 건국 70주년 앞두고 백서 통해 '인권신장' 주장(종합)

    美 폼페이오 장관 "중국이 위구르족 말살" 비판 중국이 건국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인권을 신장했다고 주장하는 인권 백서를 발표했다. 하지만 국외에서는 중국의 신장(新疆) 위구르(웨이우얼) 지역 무슬림에 대한 처우나 홍콩 시위 강경 진압을 놓고 비판이 많다. 2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전날 발표한 '인민의 행복 추구: 신중국 인권 사업 발전 70년' 백서에서 "인민의 행복한 생활은 가장 큰 인권"이라고 제시했다. 백서...

    2019.09.23 16:30
  • 英 존슨 "유엔총회 기간 '브렉시트 돌파구' 기대 말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예정일을 5주 남짓 앞두고 유엔총회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EU 지도자들의 연쇄 회동이 잡혔지만, 정작 존슨 총리가 시작부터 이런 기대에 찬물을 뿌렸다. 존슨 총리는 23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로 향하는 기내에서 취재진에 "뉴욕에서 브렉시트 협상 돌파구가 생길 것이라는 기대를 키우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존슨 총리는 "이번 뉴욕 일정이 전기(轉機)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2019.09.23 16:30
  • 이란 외무 "美, 이란과 대화 불가능해지길 원해"

    '제재로 협상 불가능' 주장…"최대 압박은 효과 없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이 이란과 대화하자고 하지만 정작 이를 불가능하게 하는 원인은 미국의 제재라고 비판했다.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자리프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중국 국영방송 CGTN과 인터뷰에서 "미국은 이란과 대화가 불가능해지기를 원하고 현재 상황이 변화하지 않기를 원한다"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뿐 아니라 그 뒤로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2019.09.23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