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 계명대에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 개소…ODA 사업 발굴

    대구지역 공적개발원조(ODA) 등 국제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가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내 동천관에 문을 연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가 차원의 ODA 규모 확대에 따라 지역에서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학교, 공공단체 등과 연대해 협력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센터를 운영한다. 2016년 1월 경북대에 처음 센터를 설립해 3년간 운영한 데 이어 신규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계명대에 재단장해 운영하게...

    2019.09.30 15:12
  • 한인 '美 성공 신화' 포에버21, 파산보호 신청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 간 한인동포 부부가 세운 유명 의류업체 포에버21이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포에버21은 미국 델라웨어주에 있는 연방 파산법원에 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서를 제출했다. 파산법 11조는 파산 위기에 처한 기업이 즉각 청산되지 않고, 법원 감독하에 영업과 구조조정을 병행하면서 회생을 시도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한국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와 ...

    2019.09.30 15:10
  • 日 '삐삐' 서비스 50여년 만에 완전 중단

    마지막 업체 '도쿄텔레메시지' 서비스 종료 결정 일본에서 '포켓 벨'(삐삐)로 불리던 호출기 서비스가 50여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NHK에 따르면 일본에서 유일하게 호출기를 사용한 무선 호출 서비스를 제공해온 도쿄텔레메시지가 9월 30일을 끝으로 서비스를 종료했다. 일본에서 호출기 서비스는 1968년 처음 시작됐다. 초기에는 작은 액정 화면에 의미를 담은 숫자 메시지를 전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

    2019.09.30 14:59
  • 말레이서 총알 70여발 몸에 박힌 피그미 코끼리 사체 발견

    당국 "밀렵꾼 4∼5명이 반자동소총으로 근접 사격한 듯" 말레이시아에서 상아가 잘린 채 온몸에 70여발의 총알이 박힌 코끼리 사체가 발견돼 현지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스트레이츠타임스와 더스타 등 현지 매체는 최근 말레이시아 사바주(州) 타와우에서 총알로 인해 온몸이 벌집이 된 피그미 코끼리가 발견됐다고 30일 보도했다. 피그미 코끼리는 다 컸을 때 키가 2.4m 정도로 작고 덩치에 비해 큰 귀 때문에 '덤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야생...

    2019.09.30 14:50
  • 나스닥, 중국기업 IPO 규제 착수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중국 중소기업들의 상장 문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행정부는 최근 금융시장에서 중국 자본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스닥 증권거래소는 최근 상장 승인을 지연하는 방식 등을 통해 중국 기업에 사실상 규제를 가하고 있다. 나스닥은 중국 기업들이 기업공개(IPO) 때 주로 중국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관행이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다. 중국의 한 헬스케어 기업은 지난해...

    2019.09.30 14:42
  • 33세 '최연소 총리' 오스트리아 쿠르츠 재집권

    올해 33세인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국민당 대표(사진)가 ‘세계 최연소 총리’ 타이틀을 되찾는다. 지난 29일 치러진 오스트리아 총선 출구조사 결과 중도 우파 성향의 국민당이 중도 좌파 사회민주당을 누르고 원내 1당을 차지했다. 앞서 연립정부 파트너의 부패 스캔들이 터지면서 총리 자리에서 물러났던 쿠르츠 국민당 대표는 다시 총리에 오르게 됐다. 1986년생인 쿠르츠 대표는 2017년 총선에서 국민당을 제1당으로 ...

    2019.09.30 14:35
  • 홍콩 반중국 가수 데니스 호, 대만 집회서 붉은 페인트 맞아

    홍콩의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집회가 전 세계에서 열린 가운데 대만 집회에 참석한 홍콩의 반중국 가수 데니스 호가 붉은 페인트를 맞았다. 30일 자유시보와 NEXT TV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다수의 대만 민간단체가 공동주최한 홍콩 민주화 시위 지지 집회가 전날 오후 3시(현지시간) 대만 입법원(국회) 앞 도로에서 '홍콩 지지, 전제정치 반대'를 내걸고 10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집회에 참석한 홍콩의 반체제 가수 ...

    2019.09.30 14:32
  • 일본에 소녀상 다시 전시한다…"중단된 전시회 재개 합의"(종합)

    가처분 사건서 합의…"내달 6∼8일 전시 다시 시작하는 방향" 우익 세력과 일본 정부 등의 압박 속에 중단된 소녀상 전시가 일본에서 재개될 전망이다. 일본군 위안부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일본에 선보였다가 중단된 전시회 '표현의 부자유전(不自有展)·그 후'를 재개하기로 아이치(愛知) 트리엔날레 실행위원회와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 실행위원회가 30일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다음 달 6∼8일부터 전시를 재개하...

    2019.09.30 14:19
  • '경축 대신 애도'…中 국경절에 홍콩서 대규모 시위 예고

    집회 불허 시 홍콩 곳곳서 시위 강행…경찰과 충돌 우려 인도네시아 여기자, 경찰이 쏜 고무탄에 오른쪽 눈 다쳐 10월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 국경절에 중국 수도 베이징은 사상 최대의 열병식 등으로 축제 분위기에 젖을 것으로 보이지만, 홍콩에서는 대규모 '애도 시위'가 열릴 전망이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대규모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

    2019.09.30 14:05
  • 中 가계빚 '위험수위'…인민銀, 긴급 실태 조사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대대적인 가계부채 실태 조사에 나선다. 가계부채가 향후 중국 금융시장을 위협하는 주요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자체 제작한 홍보 동영상을 통해 10월 중순부터 31개 성·자치구·직할시에 거주하는 3만 가구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부채 상황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해당...

    2019.09.30 13:49
  • 일본서 소녀상 선보였던 '표현의 부자유전', 전시 재개 합의

    교도통신 "내달 6∼8일 전시 다시 시작하는 방향으로 추후 협의" 일본군 위안부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일본에 선보였다가 중단된 전시회 '표현의 부자유전(不自有展)·그 후'를 재개하기로 아이치(愛知) 트리엔날레 실행위원회와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 실행위원회가 30일 합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음 달 6∼8일 전시 재개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하되 양측이 일정 등을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표현의 부자...

    2019.09.30 13:32
  • 화웨이, 첫 플래그십 매장 열어…"글로벌 직영체계 시작"

    中선전 단독 건물에 개점…내년 중 3곳 더 열고 해외 개장도 계획 미·중 무역전쟁 과정에서 미국의 집중 견제를 받고있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30일 홍콩 매체 명보 등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 28일 광둥성 선전의 3층짜리 단독 건물에 대규모 매장을 열었다. 이곳은 화웨이의 세계 첫 직영점이기도 하다. 화웨이 브랜드의 성격과 이미지를 극대화한 플래그십 매장 전체 구역에서는 5세대(...

    2019.09.30 13:24
  • 印 9월 강우량 102년만에 최대…"북부 집중호우로 120여명 사망"

    병원 침수·휴교 등 피해 속출…네팔과는 '물길' 놓고 신경전 우기 막바지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인도에서 9월 강우량이 10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지난 29일까지 인도 전국의 이달 평균 강우량이 247.1㎜를 기록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현재 인도 북부 등에 비가 쏟아지고 있어 30일까지 포함한 한 달 전체 강우량은 36년 전인 1983년 기록(255.8㎜)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2019.09.30 13:18
  • 中왕이, 중러 수교 70주년 맞아 "다자주의 함께 수호해야"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경제·군사적 압력을 받는 가운데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중러 수교 70주년을 맞아 러시아와 함께 다자주의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3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국무위원은 전날 베이징(北京)의 외교부 청사에서 안드레이 데니소프 주중 러시아 대사와 함께 중러 수교 70주년 기록물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왕이 국무위원은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현재 국제 ...

    2019.09.30 13:00
  • [강동균의 차이나 톡] '세계의 공장' 중국 제조업 경기 5개월째 위축 국면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 제조업 경기가 급속도로 식어가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의 충격파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30일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했는데요. 9월 제조업 PMI는 49.8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49.6)와 전달 수치(49.5)를 모두 웃돈 것인데요. 하지만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 50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로...

    2019.09.30 12:59
  • 중국, 돼지고기 대란에 '대규모 양돈' 추진

    유럽산 등 수입 대폭 늘리고 비축분도 방출 중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줄어든 돼지고기 공급 탓에 대란이 일어나자 대규모 양돈을 장려하고 나섰다. 3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여파로 중국의 지난 8월 돼지 사육 수는 1년 전보다 38.7% 감소했으며 번식 암퇘지 수는 37.4 줄었다. 돼지고기 생산지인 장시성 가오안에서 양돈업을 하는 판위밍은 이미 작년 상반기에 돼지 가격이 ㎏당 8위안으로 떨어져 적자를 보던 많은 양돈 농가에...

    2019.09.30 12:57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서 "선제적 추가 완화 강구해야" 의견

    단기정책금리 인하 제안 나와…구로다 총재, 완화에 전보다 더 "긍정적" 최근 열린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금융완화 조치를 요구하는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은행이 30일 공개한 이달 18∼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 주요 의견 기록을 보면 참석 위원 중 한명이 "선제적으로 추가 완화 조치를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추가 완화책으로는 단기정책금리 인하가 적당하다&...

    2019.09.30 12:51
  • 中, 신중국 건국 70주년 '국력 과시' 대대적 행사 돌입(종합)

    시진핑 지도부 총출동…열사 헌화·마오쩌둥 기념관 참배 10월 1일 역대 최대 열병식·시민 퍼레이드·불꽃놀이로 축제 조성 신중국 70주년 속 홍콩 시위에 '당혹'…관영매체, 관련 보도 자제 중러 수교·북중 수교 70주년 행사도 즐비…김정은 방중 여부 주목 중국이 신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대대적인 행사에 돌입하면서 미국과 함께 주요 2개국(G2)으로 부상한 자국의 국력을 적극적으로 과시하고 나섰다. 이를 두고 최근 미...

    2019.09.30 12:16
  • 베트남 하노이 대기오염지수 세계 1위…초미세먼지 심각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대기오염지수(US AQI)가 30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을 기준으로 213을 기록, 전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하노이의 US AQI는 이날 오전 6시 20분께 272까지 치솟아 위험 수준에 육박하기도 했다. 또 초미세먼지(PM 2.5) 수치가 162.8㎍/㎥로, 안전기준인 50㎍/㎥를 3배 이상 초과한 상태다. 글로벌 대기오염 조사분석 데이터 업체 '에어비주얼'(Air...

    2019.09.30 12:08
  • 일본, M&A에 세금감면 검토…기업 유보금 투자 유도

    자민당 세제조사회장 "유보금 쌓아두면 혁신 안 된다" 일본 정부가 기업 인수·합병(M&A)에 대해 세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막대한 사내 유보금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투자액의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세제개편에 반영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일본 집권 자민당 세제조사회 회장은 30일자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인터뷰에서 10월1일로 예정된...

    2019.09.30 11:39
  • 中 제조업 엇갈린 지표…공식 PMI 부진·차이신 PMI는 껑충(종합)

    대기업·국유기업 중심 9월 공식 제조업 PMI 5개월 연속 위축 중소기업 비중 큰 차이신 PMI 지수는 19개월 만에 최고 기록 같은 날 나온 중국의 제조업 관련 지표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30일 발표한 9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8로 5개월 연속 위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의 49.5보다는 다소 높아졌다. 로이터가 설문한 전문가들은 전월과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9월 서비스...

    2019.09.30 11:38
  • 떡볶이·고구마말랭이에 오미자 주스까지…'K-푸드' 인기 잇는다

    농식품 수출기업과 동남아 바이어 매칭…한류 팬 K-푸드 체험행사도 "K-푸드 인기, 떡볶이와 고구마말랭이 그리고 오미자·유자 주스 등이 이어갑니다. " K-팝, K-드라마 등 한류 인기가 높은 태국에서 K-푸드도 한류 전도사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우리 농식품의 신남방 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공동 개최한 'K-푸드 페어' 행사가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동남아 한류...

    2019.09.30 11:30
  • 日 소비세 인상 앞두고 사재기…차등세율 등 제도 어려워 혼선

    배달음식 8%·출장요리 10%로 세율 달라…포인트환원 요건도 복잡 소매업계 "2104년 소비세 인상 때보다는 수요 증가세 약해" 일본에서 5년 6개월 만의 소비세율 인상을 앞두고 막판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면서 수요가 일시적으로 급증했다. 현행 8%인 소비세율이 다음 달 1일 10%로 오르기 전 마지막 주말인 28∼29일 일본 주요 소매점은 세금이 오르기 전에 필요한 물건을 미리 사두라며 판촉에 나섰고 소비자들은 사재기 쇼핑에 나섰다. 주...

    2019.09.30 11:29
  • 아프간 대선 투표율 최저 20%대 전망…"투표자 400만명 감소"

    지난 28일 치러진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이 2001년 아프간 전쟁 개시 후 역대 선거 가운데 최저 수준인 20%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투표율이 예상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차기 정부의 정통성과 정국 주도권에도 상당한 타격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30일 로이터통신,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과 현지 톨로뉴스 등은 선거 당국 관계자를 인용, 이번 대선 투표자 수를 220만명으로 잠정 집계해...

    2019.09.30 11:29
  • AHC, 필리핀 시장 진출…아세안 공략 강화

    스킨케어 브랜드 AHC는 30일 필리핀 온라인몰 라자다와 현지 왓슨스 200여개 매장에 입점하는 등 필리핀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달 19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의 쇼핑몰 SM 마카티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브랜드와 제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AHC는 1억800만명의 인구를 기반으로 급성장하는 필리핀 뷰티 시장에서 프리미엄 화장품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했다. AHC 관계자는 필리핀 시장에 대...

    2019.09.30 11:29
  • '우크라 스캔들' 트럼프 "날 고발한 내부고발자 만나야겠다"

    "정상 간 통화내용, 부정확하고 사기성 짙은 방식으로 묘사해"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엔 "사기·반역죄로 심문해야" 맹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대선 라이벌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수사 압박을 행사했다는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촉발한 당사자인 미 정보당국의 내부고발자를 직접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연달아 올린 글...

    2019.09.30 11:20
  • '툰베리 효과', 오스트리아 정치지형도 바꿨다…녹색당 '대약진'

    녹색당, 출구조사서 14.3%…득표율 3배 이상 뛰며 제4당 '예약' 과반 확보 어려운 국민당, 녹색당 등과 '3각 연정' 가능성 지난 29일(현지시간) 끝난 오스트리아 조기 총선에서 주목받는 승자는 제1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당보다도 녹색당이라고 블룸버그 통신 등 언론들이 분석했다. 오스트리아 공영방송 ORF가 투표가 끝난 뒤 발표한 출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당은 37.2%를 득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에서 과반 득표는...

    2019.09.30 11:13
  • 中, '한국전쟁 전사자 신원' DNA 기술로 최초 확인

    선양에서 유가족 재회 행사…"국경절 앞두고 애국심 고취" 중국이 처음으로 DNA 기술을 활용해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와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국가퇴역군인사무부는 29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瀋陽) '항미원조(抗美援朝·한국전쟁) 열사능원'에서 이러한 방식으로 신원이 확인된 6명에 대해 유가족 재회 행사를 열었다. 북한 편에 서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중국 인민지원군은 19만7천여...

    2019.09.30 11:05
  • 중국 9월 차이신 제조업 PMI 51.4…19개월만에 최고

    중국의 9월 차이신(財新)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4로 지난해 2월 이후 19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30일 나타났다. 9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시장 전망치(50.2)를 훨씬 웃돌았으며 전월치(50.4)도 상회해 2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였다. PMI는 설문을 통해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로 기준선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그러나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앞서 발표한 9월 공식 제조...

    2019.09.30 11:03
  • 우크라 의혹에 워런 맹추격까지…'이중고' 바이든의 대책은

    트럼프의 反바이든 광고 캠페인에 '슈퍼팩 만들어 방어하자' 논의 시작 적극적 대응 요구도…바이든 캠프, 美방송사에 줄리아니 출연금지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의혹' 제기와 당내 경쟁자의 맹추격으로 내우외환에 시달리는 민주당 유력 대권주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어떻게 난국을 타개할지 주목된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아들 헌터 바이든과 함께 우크라이나 부정부패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

    2019.09.30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