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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독일 주둔 미군 9천500명 감축 지시"(종합)

    WSJ 등 보도 "9월까지 수천명 감축, 다른 동맹국에 재배치·본국 귀환" "전 주독대사, 방위비 불만 표시하며 감축 압박"…안보공약 우려 제기될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독일에 주둔한 수천명의 미군을 오는 9월까지 감축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날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독일에서 미군을 9천500명 가까이 감축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이렇게 되면 독...

    2020.06.06 06:37
  • '고용훈풍' 美증시 급등…나스닥, 코로나 이후 첫 최고치 '터치'

    다우 장중 1,000p↑…S&P500, 올해 플러스 전환 눈앞 미국 뉴욕증시가 '고용 훈풍'에 급등했다. 미국의 5월 일자리가 예상밖 증가세를 보이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찍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198.27포인트(2.06%) 상승한 9,814.08에 마감했다. 지난 2월 19일의 최고치(9,817.18)를 소폭 밑돌았다. 장중에는 9,845.69까지 오르기도 했다. 장중가이기는 ...

    2020.06.06 06:26
  • '2만t 기름 어떡하나'…러시아 북극권 기름 유출사고로 '골머리'

    "노릴스크 발전소 연료저장탱크 파손돼 강으로 대규모 기름 유출" "최악의 북극권 환경오염 사고…생태계 복원에 수십 년 걸릴 것" 러시아 정부가 북극에 면한 시베리아 도시 노릴스크에서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3일에 이어 5일에도 관계자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 대책을 논의했지만, 현재로선 일단 강으로 흘러든 기름의 추가 확산을 막고 펌프를 이용해 기름...

    2020.06.06 06:00
  • "브라질 일부 대도시 코로나19 정점에 가까워진 듯"

    보건 전문가, 상파울루 등 5개 도시 언급…"격리 조치 재고 합리적"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확산세를 계속하고 있으나 일부 대도시는 정점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상파울루주 코로나19 대응센터의 주앙 가바르두 두스 헤이스 센터장은 5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UOL과 인터뷰를 통해 지역별로 코로나19 상황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정점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는 대도시에서는 사회적 ...

    2020.06.06 05:45
  • 프랑스, 말리서 아프리카 알카에다 조직 수장 제거

    (파리 로이터 연합뉴스)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 조직 수장이 테러 격퇴전을 수행 중인 프랑스군에 의해 제거됐다. 플로랑스 파를리 프랑스 국방장관은 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알카에다 북부 아프리카 지역 수장이 말리 북부 지역에서 프랑스군에 의해 제거됐다고 밝혔다. 파를리 장관은 "6월3일 프랑스 지상군은 그들의 지역 파트너와 함께 알카에다이슬람마그레브(AQIM)의 수장과 그의 가장 가까운 협력자들 여러명을 죽였다"고 밝혔다...

    2020.06.06 05:34
  • 멕시코 대통령, OPEC+ 감산 연장회의 앞두고 "더 감산 못해"

    "이미 감산 약속 지켰다…약속 이행하지 않은 나라들이 감산해야" OPEC+(석유수출국기구 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의 원유 감산 연장 회의를 앞두고 멕시코 대통령이 더는 감산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타바스코주 방문 중에 연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원유) 생산을 더는 조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감산 약속을 지켰다. 우리가 그 이상의 원...

    2020.06.06 05:29
  • 국제유가, 감산연장·미 일자리 증가 훈풍…WTI 5.7% 급등

    국제유가가 5일(현지시간)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5.7%(2.14달러) 오른 39.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이번 주 11%가량 상승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5.20%(2.08달러) 상승한 42.0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가 한 달 연장됐다는 소식이 지속적인 훈풍으로 작용했다고 ...

    2020.06.06 05:26
  • "미 시위때 최루탄 때문에 코로나19 확산 위험…사용 금지해야"

    보건 전문가 1천명, 최루탄 사용 금지 청원서 제출 미국의 흑인 사망 사건 항의시위 현장에서 경찰이 사용하는 최루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더욱 확산시킬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샌프란시스코) 의학 교수이자 전염병 전문가인 피터 친홍 박사는 최루탄과 최루액분사기(페퍼스프레이)가 코로나19 확산을 부추기고 있다고 밝혔다. 친홍 박사는 "...

    2020.06.06 05:09
  • 미중 '하늘길 차단' 피했다…미 "중국 여객기 주2회 운항 허용"

    中 외항사 주1회 허용하자 美교통부 '전면 운항중단 조치' 철회 미국과 중국 간 여객기 노선이 전면 차단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됐다. 미국 교통부는 5일(현지시간) 중국 항공사 여객기의 미국 왕복 노선을 매주 2차례 허용하기로 했다고 미 언론들이 전했다. 오는 16일부터 중국 항공사 소속 모든 여객기의 운항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지 이틀 만에 규제 수위를 낮춘 것이다. 중국이 외국 항공사에 대해 제한적인 범위에서 중국 ...

    2020.06.06 04:54
  • "트럼프, 독일 주둔 미군 9월까지 수천명 감축 지시"

    "주독 미군 현재보다 9천500명 감축…폴란드 등 재배치·본국 귀환" WSJ "전 주독대사, 방위비 불만 표시하며 군대 감축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독일에 주둔한 수천명의 미군을 오는 9월까지 감축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날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독일에서 미군을 9천500명 가까이 감축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이렇게 되면 독일 주둔 미군 규...

    2020.06.06 04:46
  • 이집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만명 넘어…하루 1천348명 늘어

    야간 통행금지에도 급증세…총 사망자는 1천166명 이집트 보건부는 5일(현지시간)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누적 확진자가 3만1천115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집계보다 1천348명 늘어난 수치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8일(1천127명)부터 9일 연속으로 1천명을 넘었다. 이집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1천166명으로 하루 사이 40명 늘었다. 이집트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아프리카 대륙...

    2020.06.06 04:32
  • '흑인 사망' 미 미니애폴리스, 경찰관에 목 조르기 "금지"

    동료 경관이 승인되지 않은 무력 쓰는 것 보면 말리도록 의무화 경찰의 체포 과정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46)가 숨진 사건이 발생한 미국 미네소타주(州) 미니애폴리스가 경찰관들의 '목 조르기'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AP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니애폴리스시 협상단은 이날 주 정부와 이같이 합의했다. 이들은 또 경찰관들이 다른 경찰관이 승인된 범위를 벗어난 무력을 사용하는 것을 목격할 경우 언제든 이를 보고하고 개입하...

    2020.06.06 04:17
  • 트럼프 "中 미국산 랍스터 관세 인하 않으면 中제품 관세 부과"

    "EU, 미국산 랍스터 관세 변경 않으면 자동차 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중국이 미국산 랍스터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지 않으면 그에 대한 맞불로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중국산 제품들을 식별하라고 무역 참모에게 요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럽연합(EU)이 미국산 랍스터에 대한 관세를 변경하지 않으면 EU산 자동차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

    2020.06.06 04:11
  • 목 누르고, 노인 밀치고…미 시위 속 여전한 경찰폭력(종합2보)

    시카고 경찰, 흑인 여성 '목 누르기'…경찰에 밀려넘어진 70대, 바닥서 피흘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미국 경찰의 폭력과 인종차별을 규탄하는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지역언론은 3일(현지시간) 경찰이 쇼핑몰을 찾은 20대 흑인 여성 미아 라이트(25)에게 '목 누르기' 가혹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플로이드 사건 이후 용의자의 목을 무릎으로...

    2020.06.06 04:10
  • "미 국방부, 워싱턴DC 인근 집결 병력 900명에 기지 귀환 지시"

    로이터통신 보도…트럼프 '군 동원' 경고·병력 집결로 고조된 긴장 완화 주목 미국 국방부가 인종차별 반대 시위 격화에 대비해 워싱턴DC 인근에 집결시켰던 병력 900명을 원래 기지로 돌려보낼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당국자를 인용,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이러한 지시에 서명했으며 해당 병력이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포트 브래그와 뉴욕주의 포트 드럼 기지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인종차별 반대 시위...

    2020.06.06 03:57
  • 브라질 정부, 저소득층 지원 예산 빼돌려 정부광고비 사용 의혹

    200억원 규모로 알려져…해당지역 주정부들, 대법원에 소송 제기 브라질 정부가 저소득층 지원 예산을 빼돌려 정부광고비용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브라질 일간 폴랴 지 상파울루는 정부가 북동부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책정된 예산 가운데 8천390만 헤알(약 200억 원)을 줄여 이를 정부광고비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인 '보우사 파밀리아'(Bolsa Familia...

    2020.06.06 03:45
  • IAEA "이란, 핵합의 허용치보다 농축우라늄 8배 비축"(종합)

    이란이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허용치보다 8배 정도 많은 농축 우라늄을 비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AFP, AP 통신에 따르면 IAEA는 5일(현지시간) 회원국에 배포한 문서에서 이란이 5월 20일 현재 농축 우라늄을 1천571.6kg을 비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핵협정에서 허용한 저장량(우라늄 동위원소 기준 202.8㎏)보다 거의 8배 많은 양이다. 우라늄 농축 농도는 4.5%로, 이 역시 핵합의 제한 농도(3.67%)를 초과...

    2020.06.06 03:34
  • 트럼프, 일자리 깜짝증가에 "위대한 재기…V자 아닌 로켓 회복"

    "인종관계에서 중요한건 강한 경제"…커들로 "3, 4분기 20% 성장률 예상" "미중 무역합의, 3개월 전과 달리 봐"…무역합의 대중 압박카드 '엄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국의 5월 일자리가 깜짝 증가세로 돌아선 데 대해 반색하며 경제활동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동부의 5월 고용동향 발표 후 예...

    2020.06.06 03:07
  • 인제야 입장 바꾼 WHO…"밀집 공간서 마스크 권장"

    "천 마스크는 최소 3겹으로 만들어야"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물리적 거리 두기가 어려운 곳에서는 일반인도 마스크를 쓰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그간 일반인의 마스크 착용에 소극적이었던 WHO가 결국 입장을 바꾼 것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대중교통이나 상점...

    2020.06.06 03:05
  • 미 앨라배마주 외딴 시골 마을서 남녀 7명 총격 사망

    텍사스주에선 11개월 아이 등 軍 일가족 6명 숨진 채 발견 미국 앨라배마주의 외딴 시골 마을에서 7명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고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새벽 앨라배마주 밸허모소 스프링스에서 총상을 입은 채 숨져 있는 남성 4명과 여성 3명의 시신을 발견했다며 총격범이 7명을 살해하고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앨라배마주 중북부에 위치한 밸허모소 스프링스는 인구 1천명도 안...

    2020.06.06 02:29
  • 백악관 앞에 '흑인 목숨은 소중하다' 이름 붙은 도로 생겼다(종합)

    워싱턴DC 시장, 바닥에 구호 새기고 이름도 바꿔…트럼프에 병력 철수 요구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과 가까운 4차선 도로에 '흑인 목숨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문구가 큼직하게 들어섰다. 시위대를 진압 대상으로 여기는 백악관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워싱턴DC 시장이 보내는 메시지인 셈이다. 민주당 소속인 워싱턴DC 시장은 아예 도로명을 '흑인 목숨은 소중하다 플라자'로 바꿨다. 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

    2020.06.06 02:24
  • 플로이드 사망연루 경찰 "목 누르지 말라 말렸지만 고참이 무시"

    '살인 공모' 기소된 경찰 2명, 첫 재판서 주장…목 누른 쇼빈에 책임 돌려 흑인 조지 플로이드(46)의 사망에 연루된 경찰관 2명이 재판에서 '목 누르기를 제지하려 했으나 상관이 이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미네소타주 지역일간 스타트리뷴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고참 명령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체포에 가담한 신참'으로 자신을 묘사한 것이다. 당시 사건...

    2020.06.06 02:15
  • 베네치아, 코로나19 와중에 때아닌 물난리…산마르코광장 침수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수상 도시 베네치아가 때아닌 침수 피해를 겪었다. AP 통신에 따르면 4일 밤(현지시간) 베네치아의 조수 수위가 116㎝까지 상승해 전체 면적의 약 4분의 1이 침수됐다. 이는 6월 기준으로는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것이다. 6월 최고 수위는 2002년의 121㎝다. 2016년에도 117㎝까지 솟아 예상치 못한 침수 피해를 봤다. 이날 조수 상승으로 관광 명소인 산마르코광장도 침수 피해를 봤다. 베네치아 기상 당국은...

    2020.06.06 02:11
  • 브라질 대통령, 반정부 시위대에 '테러리스트·마약중독자' 막말

    유엔 인권이사회 "테러리스트 표현 문제 해결에 도움 안 돼"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최근 벌어진 반정부 시위 참여자들을 향해 막말을 쏟아냈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날 중서부 고이아스주 아과스 린다스시에서 열린 야외병동 완공식에 참석해 연설을 통해 반정부 시위대를 '테러리스트' '마약 중독자' '부랑자' '실업자들' 등으로 부르며 강력하게 비난했다. 또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2020.06.06 02:04
  • 이탈리아 신규 확진 다시 500명대↑…"사악한 적 아직 있다"

    8일 만에 최고치…누적 확진 23만4천531명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5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518명 증가해 누적 23만4천53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집계된 수치(177명)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지난달 28일 이후 8일 만에 가장 최고치다. 신규 확...

    2020.06.06 01:57
  • 브라질 코로나19 확산에도 주요 도시 경제활동 속속 재개

    7∼8월중 학교수업 정상화 예정…전문가들은 여전히 '신중' 주문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주요 도시별로 경제활동이 속속 재개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전국 27개 주의 주도(州都) 가운데 상당수가 지난 3월부터 계속되는 사회적 격리 조치를 완화하고 점진적 경제활동 재개를 허용하고 있다. 상파울루를 포함해 최소한 6개 주도가 사회적 격리를 완화했다. 이에 따라 ...

    2020.06.06 01:41
  • 마크롱, 이란이 1년째 억류 중인 자국 학자 석방 요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란이 1년째 억류 중인 프랑스의 여성 인류학자 파리바 아델카(60)를 즉각 석방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1년 전 이란에서 체포된 파리바 아델카가 여전히 투옥 중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이란 정부에 이 프랑스인을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도 이날 성명을 내고 "현 상황은 양국 간 신뢰를 심각하게 저해하고 ...

    2020.06.06 01:32
  • 미 일자리 V자 턴어라운드…셧다운 풀자 일터복귀 시동 걸렸다

    5월 일자리 250만개 '예상밖' 증가…일시휴직 270만명 줄어 캐나다도 5월 일자리 29만개 증가…다우지수 장중 1,000p 급등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실업대란'으로 치닫던 미국 고용시장이 대반전했다. 미 노동부가 5일(현지시간) 내놓은 5월 고용동향은 시장의 예상을 완전히 비껴갔다. 750만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던 비농업 일자리는 250만개 증...

    2020.06.06 01:29
  • [유럽증시] 미 고용지표 예상밖 호조속 일제히 상승

    유럽 주요 증시는 5일(현지시간)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예상외 호조를 보인 데 힘입어 일제히 뛰어올랐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25% 상승한 6,484.3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3.36% 오른 12,847.68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3.71% 상승한 5,197.79로 장을 종료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

    2020.06.06 01:22
  • IAEA "이란, 핵합의 허용치보다 농축우라늄 8배 비축"

    이란이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허용치보다 8배 정도 많은 농축 우라늄을 비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AFP 통신에 따르면 IAEA는 5일(현지시간) 회원국에 배포한 문서에서 이란이 5월 20일 현재 농축 우라늄을 1천571.6kg을 비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핵협정에서 허용한 저장량(우라늄 동위원소 기준 202.8㎏)보다 거의 8배 많은 양이다. 이란 핵합의는 영국, 프랑스, 독일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중국 등 6개국이 201...

    2020.06.06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