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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공불락의 요새 마자르 이 샤리프

    아프가니스탄 반군인 북부동맹이 탈레반로부터 북부 최대의 전략요충지 마자르 이 샤리프를 탈환하기 위해 대대적인 공격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 도시는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접경지역의 사막 평지에 자리잡고 있으며이 도시로 통하는 모든 도로의 경우 비좁은데다 완전히 노출돼 있는 상태라 공격이쉽지 않다. 이같은 지정학적 조건때문에 과거 이 지역에서의 전투는 항상 피비린내로 점철됐었다. 지난 97년 5월 탈레반이 처음 마자르 이 샤리프를 장악할 ...

    2001.10.23 15:32
  • 美 "북, 테러정보 제공 환영"

    토머스 허바드 주한미대사는 23일 9.11 미국테러참사에 대한 북한의 반응과 관련, "북한이 유감표명과 테러반대 성명을 낸 것은 긍정적이지만 (반테러) 국제연대나 아프가니스탄 공격에 대한 동참에 소극적인 것도사실"이라며 "북한이 자신의 방법으로 테러에 대처하고 입장표명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허바드 대사는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총무 강신철.姜信澈)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 나름의 반테러 협력방안과 관련, ...

    2001.10.23 15:10
  • [칵테일] "뚱뚱한 여성이 날씬한 여성보다 수입 적다"

    '뚱뚱한 여성이 날씬한 여성보다 수입이 적다' 미국 코넬대학의 존 콜리 박사가 백인 직장여성 1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뚱뚱한 여성이 날씬한 여성에 비해 급료가 평균 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ABC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콜리 박사는 과체중 여성이 급료가 낮은 이유는 병으로 결근할 가능성이 많고 이런 여성들은 급료가 적어도 건강보험 혜택이 큰 일자리를 고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자들의 평균 체중은 6...

    2001.10.23 14:46
  • "美버스터미널 폭발물, 군 도난물인 듯"

    지난 19일 미국 동부 필라델피아시의 한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발견됐던 플라스틱 폭발물은 아마 미군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연방 수사관들이 21일 밝혔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주류.담배.총기국(ATF) 요원들은 무게 3분의 1 파운드의 C-4 폭약과 1천피트 길이의 도화선이 포함된 이 폭발물이 상업적으로 팔리거나 제조업체에서 도난당한 것은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대럴 오코너 ATF 대변인은 "이 종류의 C-4 폭탄은 얼마 전에 제조돼 군...

    2001.10.23 14:37
  • 이라크, 화학무기 장비 지하 이전

    이라크는 보유 중인 화학무기장비 일부를 지하 벙커로옮기고 있다고 한 미국 관리가 22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관리는 이런 움직임을 어떻게 알아냈는지 등 더 자세한 내용은밝히지 않았다. 이라크가 화학무기시설 등을 지하로 이전했을 경우, 화학무기발견 및 파괴 작업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은 벙커 등에 은신한 대량살상 무기를 파괴하기 위한 특수폭탄 등을 개발해놓고있다. 폴 월포비츠 국방부 부장관을 포함해 미 행정부 일부 인사들은 최...

    2001.10.23 14:31
  • 탄저병 유사증세 2명 사망..美, 라마단기간 공습시사

    미국에서 우체국 직원 2명이 탄저병 유사증세로 사망하고 다른 직원 1명이 감염자로 추가 확인되는 등 탄저균 공포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도 탄저균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우편물이 잇달아 발견되고 있다. ◇탄저공포 확산=톰 리지 미 국가안보국장은 22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워싱턴 브렌트우드 중앙우편처리센터 직원 2명이 탄저병과 비슷한 증세로 사망했다"며 "탄저병일 가능성이 높다"고...

    2001.10.23 14:23
  • AOL타임워너, 중국서 방송서비스

    미국의 미디어그룹인 AOL타임워너가 외국방송사로서는 최초로 중국 국민에게 직접 방송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럴드 레빈 AOL 최고경영자(CEO)는 22일 "내년부터 AOL의 케이블 TV채널인 CETV가 광둥성에서 중국어방송을 내보내기로 중국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CETV는 AOL이 지난해 6월 인수한 케이블TV로 엔터테인먼트 영화 스포츠등 프로그램을 홍콩과 대만에 서비스하고 있다. 그는 "대신에 중국 국영CCTV가 AOL의 미국내 케이블망...

    2001.10.23 14:22
  • 미군, 23일 카불에 두차례 공습

    미군이 22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북부의 탈레반 전선에 공습을 단행한데 이어 23일 두차례에 걸쳐서 카불을 공습했다고 한 목격자가 전했다. 목격자는 미국 전투기가 이날 오전 0시 45분(한국시각 5시 15분)께 카불 상공에나타났으며 몇분 동안 3번의 연속적인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하고, "폭발은 매우 컸으며 폭탄은 카불 시계 내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목격자는 전투기들이 폭탄을 투하하고 약 5분동안 카불 상공을 선회한 뒤 떠났다가 오전 6...

    2001.10.23 11:38
  • 美언론, 탄저병 배후로 이라크 女과학자 지목

    미국과 전세계를 공포에 빠뜨리고 있는 탄저균 공급책은 이라크의 여성 과학자 리하브 타하(45)일 가능성이 높다고 뉴욕 포스트가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아미르 라시드 이라크 석유장관의 부인으로 '세균 박사(Dr. Germ)'로 불리는 타하가 지난 79년 영국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에서 생물학 학위를 딴 뒤 귀국후 안구 출혈과 유아 설사를 동반하는 치명적인 박테리아 테러물질을 개발해 모르모트 실험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유엔의 대 이라크 무기사찰...

    2001.10.23 10:51
  • 동티모르 2002년 5월 완전 독립 제안

    동티모르 제헌의회가 인도네시아 통치에 반기를 든 티모르 사회민주연합 창당 28주년을 맞는 오는 2002년 5월 20일에 유엔 관리하에 있는동티모르 지역을 완전 독립시킬 것을 제안했다고 유엔이 22일 밝혔다. 프레드 에커드 유엔 대변인은 동티모르 제헌의회가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프란시스코 구테레스 동티모르 제헌의회 의장이 결의문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동티모르의 첫 정치단체인 티모르 사회민주연합은 독립운동을 이끌어온 동...

    2001.10.23 10:35
  • 美, 테러참사 역사교과서 수록

    지난달 11일 뉴욕과 워싱턴 테러 참사가 미국의새 역사교과서에 실리기 시작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22일 보도했다. BBC는 영국에서는 최근 발생한 사건의 역사 교과과정 편입을 놓고 논란이 있는반면 미국에서는 교과서 출판사들이 여객기 공중납치 테러사건의 경위와 배경, 세계지도자들의 대응 등을 애국주의적 관점에서 기술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등 교과서 `아메리칸 네이션'에 실린 테러사건 기술 첫 단락은 "2001년 9월11일 미국 전역은 슬픔에...

    2001.10.23 10:24
  • 美국방, 아프간 지상군 투입 정보 누출 비난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미국의 지난 19일 아프가니스탄 남부에 대한 특공대 투입 정보를 언론에 유출한 행위는 "작전에 참가한특수부대원들의 생명을 "완전 도외시했다"고 22일 비난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지난 19일의 워싱턴 포스트의 기사에 언급하고 이번 정보 누출로 임무가 위협받지는 않았다고 전제하고, 이 비밀 정보를 넘겨준 인물은 법을 위반했으며 "작전에 참여한 인물들의 생명을 완전 도외시했다"고 비난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정보 누...

    2001.10.23 10:15
  • 영국軍 곧 지상戰 대거 합류..워싱턴서 또 탄저균감염 확인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을 상대로 돌입한 지상전에 영국의 정규군이 금주중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2일 보도했다. 반면 미 본토에서는 워싱턴 DC의 우체국 직원이 치명적인 호흡기 탄저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2개 우체국이 폐쇄되고 직원 2천2백명이 긴급진단을 받는 등 탄저테러 공포가 기세를 더하고 있다. 지상전 속전 속결 양상 띨 듯=미국과 영국은 내달중 아프간의 겨울과 라마단(이슬람 성월,11월17일부터 한달간)...

    2001.10.23 10:03
  • 佛, 대만총통에 입국비자 거부

    프랑스는 국제자유민주연맹(LI)의 국제 인권상을 받기 위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를 방문하려던 천수이볜(陳水扁) 대만 총통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고 LI측이 22일 밝혔다. 천 총통은 인권 운동가로서 업적과 대중국 관계정상화 노력을 인정받아 '2000년 LI 자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러나 LI는 대만 고위 관리들에 대해 비록 개인자격 방문일 경우에도 비자 발급을 거부토록한 유럽연합(EU) 정책에 따라 천 총통에 대한 인권상 시상식을 거...

    2001.10.23 09:58
  • 콜롬비아 유혈충돌로 최소 65명 사망

    남미 콜롬비아에서 지난주 유혈충돌로 최소한 65명이 숨졌으며 수많은 차량이 불타고 수백명의 시민들이 단전사태를 겪었다고 관리들이 22일 밝혔다. 북부 안티오키아주(州)에서 좌익 게릴라들과 우익 준(準)군사세력간에 충돌이발생해 최소한 35명이 숨졌다고 기예르모 가비리아 주지사가 밝혔다.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는 지 여부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가비리아 주지사는 이밖에 좌익 반군의 숙적인 우익 콜롬비아 통합자위군(AUC)이 지난 주말 여인...

    2001.10.23 09:53
  • "탈레반.알카에다 무기 다량 보유" .. 美 전대사령관

    미군은 아프가니스탄이 "믿을 수 없을정도로 많은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미국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 전대(戰隊)의 사령관이 22일 밝혔다. 전대 사령관 마크 피체럴드 해군 소장은 이와 함께 미국 조종사들이 하루 밤에5~8시간에 걸쳐 아프간 북부로 비행한 다음 아라비아해 북부에 배치된 시어도어 루스벨트호로 귀환하고 있다고 대(對)테러 전쟁의 새로운 국면을 설명했다. 피체럴드 제독은 "(전투기, 공격기, 정찰기 등의) 조종사들이 아프간 ...

    2001.10.23 09:51
  • 佛-러, 테러퇴치 법적 공조 강화

    리오넬 조스팽 프랑스 총리는 22일 테러는 "문명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난하고 프랑스와 러시아는 테러 퇴치 부문에서 법적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를 방문 중인 조스팽 총리는 이날 미하일 카스야노프 러시아 총리와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양국 경찰 및 사법 당국이 돈세탁과 테러 조직에 대한 자금 제공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면서 "9.11 미국 테러 참사가 국제상황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을 바꾸어놓았다"고 말했다. 조스...

    2001.10.23 09:48
  • 아프간 난민 약 1천명 파키스탄으로 탈주

    파키스탄 접경지역에 몰려든 아프가니스탄 난민약 1천명이 22일 아프간과 파키스탄 국경수비대의 경고 사격에도 불구하고 철조망을돌파해 파키스탄으로 넘어왔다고 파키스탄 군소식통들과 목격자들이 밝혔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탈레반 국경수비대는 난민들이 파키스탄 남동부 발루치스탄의 차만 교통로의 폭 200m 무인지대 안으로 돌입하지 못하도록 경고사격을 가했으나이를 막지 못했다. 또 파키스탄 국경수비대와 경찰도 경고 사격과 더불어 대나무 곤봉으로 이들을 때...

    2001.10.23 09:46
  • 샤론 "팔레스타인과 타협없다"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의 강력한 비난에도불구하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레하밤 지비 관광장관 암살범의 신병을 인도하지 않으면 자치지역에서 철군하지 않겠다고 22일 밝혔다. 유혈충돌 사태 악화와 국내 강경파의 반발에 직면한 샤론 총리는 이날 지비 관광장관 암살범의 신병을 확보할 때까지 어떤 타협도 하지 않겠다는 강경 입장을 재확인했다. 샤론 총리는 평화의 전제 조건은 분명하다면서 팔레스타인이 먼저 테러 근절과 테러단체의 해체, 지비 ...

    2001.10.23 09:40
  • "日 26일께 印.파 경제제재 해제"

    일본 정부는 미국의 테러보복 공격을 간접 지원하기 위해 인도와 파키스탄에 대해 취해 온 경제제재를 이르면 오는 26일께 해제할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이 23일 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998년 인도와 파키스탄의 핵실험 이후 양국에 대한 경제지원을 동결해 왔으나, 이번 미군 주도의 아프간 공격으로 인도와 파키스탄의 정정이 불안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해 경제제재 해제를 단행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또 정부 특사자격으로 내주초 인도와 파키스탄을...

    2001.10.23 09:07
  • 럼즈펠드,라마단기간 폭격가능성 배제안해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22일 라마단 기간의 아프가니스탄 폭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럼즈펠드 장관은 아프간 전황을 브리핑하면서 "우리는 이번 노력에 협력하고 있는 여러 나라의 견해와 관심을 매우 존중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 세계에 테러 위협이 여전하며 우리가 이 문제를 빨리 처리할수록 추가 테러 공격을 받을 가능성은 낮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럼즈펠드 장관의 발언은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이날 "누구나 라마단...

    2001.10.23 08:59
  • 英국방,"빈 라덴 포위망 좁혀지고 있다"

    제프 훈 영국 국방장관은 22일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에 대한 포위망이 좁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훈 장관은 이날 BBC라디오4 방송의 '투데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 주도의 병력이 빈 라덴을 찾아내거나 아니면 누군가가 곧 그를 내놓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훈 장관은 탈레반 정권및 빈 라덴에 대한 공습과 북부동맹 반군의 진격 등, 압박이 결실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합군측이 아직 빈 라덴이 있는 곳을 모른다는 것은 시인했으나...

    2001.10.23 08:58
  • 美 탄저병 공포 확산...2명 추가사망

    미국 의회에 배달된 탄저균 편지를 처리한 워싱턴 우체국 직원 2명이 탄저병 유사 증세를 보이다 사망한 데 이어 2명이 치명적인 호흡기탄저병에 걸린 것으로 22일 확인되면서 탄저병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사망자 2명의 사인이 탄저병으로 확인되면 탄저균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3명이 되며 이들을 포함한 탄저병 감염자 수도 1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톰 리지 조국안보국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브렌트우드 중앙우편처리센터 직원 2명이 의심...

    2001.10.23 08:44
  • 美 국립보건연구원, 수명 연장 유전자 발견

    우리몸의 대사활동 중 발생하는 유해산소인 유리기(遊離基)로 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유전자가 발견됨으로써 세포의 노화를 차단하는 물질의 개발이 가능하게 되었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산하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의 제이컵 모스코비츠박사는 22일 연구보고서에서 일단의 쥐들에 유전조작을 통해 유리기가 세포에 미치는 해독을 무력화시키는 특정 유전자가 결여되게 한 결과 보통 쥐들보다 수명이 40%나 짧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모스코비츠 ...

    2001.10.23 08:34
  • 부시 테러참사후 `전시지도자' 위상 강화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에 대한 국민지지도가테러참사를 계기로 급등, 부시 대통령이 검증되지 않은 정치지도자에서 국민의 확고한 지지기반을 토대로 `전시지도자'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포스트, CNN 등 미 주요 언론들은 부시 대통령 취임 9개월에 즈음, 부시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평가를 집중 부각, 부시 대통령이 테러참사와 상하이(上海)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내외에서 전시지도자로서 면모를...

    2001.10.23 08:32
  • 美.英 생물테러에 공동전선

    미국과 영국은 백신과 항생제의 공동구매, 정보공유 등을 통해 생물테러 공격에 공동대처하는 작전을 구상중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영국 보건부가 이를 확인했다며 보건부 대변인은 양국의 공동구매가시작되지는 않았지만 백신과 항생제 공동구매 가능분야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보건부 대변인은 이 공동구매 계획이 양국간에 이해상충을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신문은 보건부가 아직 이 계획에 "살...

    2001.10.23 08:31
  • 자바 연안서 불법 이민선 침몰 370여명 사망

    인도네시아 자바섬 연안 해상에서 지난 19일 불법 이민자를 태운 선박이 침몰해 최소한 370명이 익사했다고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이민기구(IOM)가 22일 발표했다. 장-필립 쇼지 IOM 대변인은 이번 선박 침몰 사고에서 44명이 생존했으며 이중에는 8세 어린이도 포함돼 있다면서 이들은 인근 어민들에게 구조돼 자바섬 보고르에서 요양 중이라고 밝히고 정확한 사망자 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쇼지 대변인은 생존자들의 말을 인...

    2001.10.23 08:27
  • 美 탄저병 공포 확산 .. 2명 추가 사망

    미국 의회에 배달된 탄저균 편지를 처리한 워싱턴 우체국 직원 2명이 탄저병 유사 증세를 보이다 사망한 데 이어 2명이 치명적인 호흡기탄저병에 걸린 것으로 22일 확인되면서 탄저병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사망자 2명의사인이 탄저병으로 확인되면 탄저균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3명이 되며 이들을 포함한 탄저병 감염자 수도 1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톰 리지 조국안보국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브렌트우드 중앙우편처리센터 직원 2명이 의심스...

    2001.10.23 08:26
  • 탄저병.천연두 예방접종 자체가 위험수반 가능

    많은 미국민들이 탄저병 치료제인 '시프로'를 확보하는데 여념이 없는 가운데 생화학테러에 의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항생제 투여나 예방접종 자체가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22일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수많은 사람들이 시프로를 복용할 경우 탄저균과 그외 질병 박테리아들이 저항력을 갖게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스탠퍼드대학의 미생물학 전공 교수인 루시 샤피로 박사는 지금 현재 심각한 문제는 생화학 테러 그 자...

    2001.10.23 08:24
  • 부시, 대테러전 기대감 높아 실패시 위기

    조지 W. 부시 미국대통령이 9.11 테러참사후 대테러전 선포로 많은 지지를 얻었으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국민적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지도력에 상처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지적됐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22일 9.11 테러가 너무 끔찍하고 수많은 사람이 희생됐기 때문에 진주만 공격에 대한 응징과 같은 조치가 거의 불가피했고 부시 대통령의테러분쇄 천명이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대통령 등 다른 위대한 전시지도자들과 맥락을 같이하고 있지만 기...

    2001.10.23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