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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육군 특수부대원 탈레반과 교전중"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공습에서 지상전으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으나 탈레반 정권이 계속 결사 항전을 고집하고 있어 포성이 멎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미국 CBS방송은 19일 미국 국방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통합특전사 휘하의 레인저부대 요원 100-200명이 남부 아프간의 탈레반군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한 국방부 관리는 이들 병력이 작전을 수행한 뒤 20일 안전하게 아프간 영공을 빠져나왔다면서 1차 작전을 마...

    2001.10.20 08:20
  • "고이즈미, 外相교체 포함한 12월 개각 검토"...요미우리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오는 12월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외상의 교체 등 취임 후 첫 개각 검토에 착수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0일 보도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집권 자민당 내에서 다나카 외상에 대한 경질론이 끊이지 않고있는데다 내년 1월 정기국회에서 구조개혁 작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체제를 갖추기 위해 개각을 검토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개각단행 시기는 현재 개회중인 임시국회 폐회 후인 12월 중순이 될 것으...

    2001.10.20 08:13
  • 美 유포 탄저균 "동일 균주"..감염자 8명째

    미국에서 여덟번째 탄저균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미 정부는 최근 발견된 탄저균들이 모두 같은 균종이라고 19일 밝혔다. 톰 리지 조국안보국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플로리다, 뉴욕,워싱턴에서 발견된 탄저균들이 검사 결과 서로 `구분이 불가능' 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들 탄저균은 같은 균주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리지 국장은 또 "지금까지 발견된 탄저균들이 무기화, 즉 공기 중에 쉽게 확산되도록 입자가 변형됐...

    2001.10.20 08:13
  • 탈레반, 항전의지 완강..빈라덴 인도거부

    아프가니스탄 집권 탈레반은 미국의 계속된 공습과 소규모 지상군 투입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항전 의지를 보였다고 영국 BBC 방송과 PA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압둘 살람 자에프 파키스탄주재 탈레반 대사는 칸다하르에 있는 탈레반 지도자들과 협의를 한후 이슬라마바드로 돌아와 탈레반의 휴전안 보도를 부인하고 탈레반은 미국과의 장기 지상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에프 대사는 자신이 탈레반 지도자들로부터 휴전제안을 받아와 파키스탄측에제출할 것이...

    2001.10.20 08:07
  • 미-중 화해기류..외교기조 전환 주목

    미국과 중국이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간 상하이(上海)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관계에 새로운 화해기류가 조성돼 양국간 외교기조의 전환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9.11 테러참사'후 처음으로 워싱턴을 떠나 상하이에서 장 주석과 취임후 첫 미중정상회담을 갖고 국제적인 테러위협에 공동대처키로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 이를 위해 정보공유를 포함한 테러자금 차단에도 공조키로 합의함으로써지난 4월 미중공중충돌사건이후 첨예하...

    2001.10.20 08:05
  • 탈레반군,국제구호단체 약탈 행위 지속

    탈레반 병사들이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스웨덴위원회의 5개 사무실을 약탈했다고 위원회의 한관계자가 19일 밝혔다. 스웨덴위원회의 아프간 담당 국장인 시드니 페터슨은 이날 마자르-이-샤리프와풀-에쿠므리, 쿤드즈, 탈로칸, 가즈니 등에 있는 5개 사무실이 16일-18일까지 탈레반 소속 병사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북부 전략도시인 마자르-이-샤리프 사무실 경우 탈레반 병사들이 지난 16일 침입해 연료 저장소에 ...

    2001.10.20 08:05
  • EU 겐트 정상회담 시작

    유럽연합(EU)은 20일 오후 벨기에 겐트에서 테러사태, 유로화 전환, EU 확대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비공식 회의 형식으로 이날 하루 동안 열리는 이번 회담은 유로 실제화폐 도입등 주로 역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지난 9.11테러 참사로 인해 테러 관련 국제정세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특히 EU 3대 강국인 영국, 프랑스, 독일은 본 정상회담 직전 별도의 3자 회담을갖고 9.11테러, 미국의 아프가니...

    2001.10.20 08:05
  • 미 특수부대, 18일 탈레반 장악지역 공중투입

    미군 특수부대가 아프간 반군에 합류한 것은 물론탈레반 통치지역내로도 침투했다고 파키스탄 군 관리들이 19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에 따르면 미국은 특수부대를 전날 탈레반 장악지역으로공중 투입했으며 다른 병력들은 이미 1주일전부터 북부동맹측에서 활동하고 있음을파키스탄측에 통보했다. 미국측은 또 특수부대원들이 탈레반 지역에서 오사마 빈 라덴과 알 카에다 조직,그리고 탈레반 지도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치고 빠지기(hit-and-run)'...

    2001.10.20 08:05
  • 美 뉴욕포스트 여직원도 탄저균 감염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의 여직원이 피부 탄저균에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 신문과 같은 계열의 방송사 WNYW-TV가 19일 보도했다. WYNW는 이 여직원이 탄저균의 감염위험이 높은 10명의 직원들과 함께 받은 1차검사에서는 다른 질환으로 복용중이던 항생제때문에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후속 검사에서 탄저균 감염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뉴욕 포스트의 성명을 인용,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직원이 이미완치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

    2001.10.20 08:04
  • 反탈레반 세력, 미군투입으로 분열 조짐

    8명으로 구성된 미군 1개팀이 아프가니스탄 북부지역의 반(反)탈레반 병력과 합류했으나 이들의 가세가 반탈레반 전선에 도움을 주기보다는분열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모하마드 아타 반군 사령관이 19일 경고했다. 아타 사령관은 AFP와의 회견에서 미군들이 사망간주 다라-이 소프 계곡에서 다른 반군 사령관인 압둘 라시드 도스탐 장군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은부르하누딘 랍바니 전 아프간 대통령, 압둘 카심 파힘 전 군총사령관 등 주요 반군지도...

    2001.10.20 08:04
  • 미군 특수부대 투입..지상작전 본격화

    미군 특수부대가 탈레반 장악지역으로 공중침투했으며 8명으로 구성된 미군 1개 팀이 아프가니스탄 북부지역의 반탈레반 병력과 합류한 것으로 19일 확인되는 등 미국의 지상작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파키스탄의 한 관리에 따르면 미국은 특수부대를 전날 탈레반 장악지역으로 공중 투입했으며 다른 병력들은 이미 1주일전부터 북부동맹측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파키스탄측에 통보했다. 모하마드 아타 반군 사령관은 8명으로 구성된 미군 1개 팀이 사망간주 다라-이-...

    2001.10.20 08:04
  • 인도 카슈미르서 반군과 정부군 충돌, 13명 사망

    이슬람 분리주의 반군과 인도 정부군이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의 여러 지역에서 18일 밤부터 19일까지 충돌, 반군과 민간인 등13명이 숨졌다고 인도 경찰이 19일 밝혔다. 인도 경찰은 카슈미르 하계수도인 스리나가르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진 다와르에서 반군들이 정부군 소속 호송대에 공격을 가하는 과정에서 민간인 2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동계 수도인 잠무에서 남쪽으로 230㎞ 떨어진 카체나라 마을에서도 정부군과 반군이 충돌, 반군 5명이 사살됐으...

    2001.10.20 08:03
  • 美 아프간 지상군 파견 확인

    미군 특수부대의 소수 병력이 아프가니스탄 내 지상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미국의 한 관리가 19일 밝혔다. (화이트먼공군기지 AFP=연합뉴스) cwhyna@yna.co.kr

    2001.10.20 08:03
  • "알 카에다, 1년전 對美테러 경고전화"...아르헨 외교관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테러조직 알 카에다는 `9.11 테러참사' 발생 1년전인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주재 아르헨티나대사관에 3차례 전화, 대미 테러를 예고하고 지난 94년 아르헨에서 발생한 유대인 상조회관 폭파테러도 자신들의 소행임을 통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해까지 주사우디 아르헨티나 대사관 상무관으로 근무했던 후안 호세 에체고옌씨가 19일(현지시간) 아르헨 언론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알 카에다와의 전화내용은 외무부를 거쳐 ...

    2001.10.20 08:03
  • LA공항, 자가용 차량 진입 허용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대한 자가용 차량의 진입이 20일 오전 5시(현지시간)부터 허용된다. LA 공항은 9.11 테러참사후 모든 자가용 차량에 대한 공항 접근을 금지해왔다. 제임스 한 LA 시장은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20일부터 공항 터미널 맞은편 주차건물에 한해 자가용의 진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자가용 운전자가 승객을 내리거나 태우려면 공항내 왼쪽 차선을 통해 주차건물로 들어가야 한다. 자가용의 터미널 바로 옆(오른쪽...

    2001.10.20 08:02
  • 미 버스터미널서 C-4 폭발물 발견

    미 동부 필라델피아 시의 한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19일플라스틱 폭발물이 든 가방이 발견돼 경찰에 의해 안전한 장소로 옮겨졌다고 경찰이 밝혔다. 한 연방수사국(FBI) 관계자는 폭발물이 이 테러 공격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레이하운드 버스 터미널 무인 물품 보관함에서 검은색 가방속에 든 150g 정도의 C-4 폭발물이 발견됐다고 전하면서 " 상당한 피해를 줄수 있는 양"이라고설명했다. 필라델피아 경찰은 가방 속에는 폭...

    2001.10.20 07:50
  • 럼즈펠드 "목표는 아프간 주민아닌 테러범"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18일 아프가니스탄에 대한공격은 아프간 국민이 아니라 테러범, 그리고 테러범을 숨겨주는 세력을 목표로 한것이라고 강조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이날 카타르 소재 알 자지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노력은 아프간 주민이나 종교, 또는 특정 종족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테러리즘, 테러리스트, 그리고 그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이 테러 문제에 대처하고 있을 뿐이라는 점...

    2001.10.19 23:06
  • 탈레반, 빈 라덴 인도 거부 입장 고수

    아프가니스탄 집권 탈레반은 미국 동시다발 테러사건의 배후범으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을 인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압둘 살람자에프 파키스탄 주재 아프간 대사가 19일 밝혔다. 자에프 대사는 이날 아프간에서 물라 모하메드 오마르 탈레반 지도자와 빈 라덴을 면담하고 돌아온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빈 라덴에 대한 탈레반의 입장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으며 빈 라덴은 이슬람과 신앙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미국은 최근 탈레반이 빈 라덴을 인...

    2001.10.19 22:37
  • 美, 英 등 4개 업체에 천연두백신 긴급주문

    영국의 생명공학업체인 아캄비스 등 4개 업체가 미국 정부에 긴급 납품할 천연두 백신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 의약품 생산업체인 머크사와 랙스턴 인터내셔널이 미국 정부와 천연두 백신 공급문제을 협의하고 있음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토미 톰슨 미 보건부장관은 대대적인 예방접종 계획은 없지만 전국을 천연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3억회분의 백신을 비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내년까지 4천만회...

    2001.10.19 22:22
  • 블레어, 곧 美에 英특수부대 참여 제의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는 곧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영국군 특수부대의 아프가니스탄 지상작전 참여를 제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아직 영국군 병력이 대기상태에 있지는 않지만 영국의 군사작전 입안가들이 아프가니스탄내 지상작전에 동원할 수 있는 특수부대들을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블레어 총리가 현재 오만에서 군사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병력들을 미국측에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이중에는 특...

    2001.10.19 22:22
  • 英 국회의사당도 흰색가루 발견돼 일시 마비

    영국 국회의사당에서도 19일 흰색가루가 발견돼 1시간동안 업무가 중단됐다고 영국 일간 더 미러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하원의 의원로비에서 흰색가루가 발견됐으며 경찰의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 로비가 봉쇄됐다고 전했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onhapnews.co.kr

    2001.10.19 21:52
  • "빈 라덴 카불 남쪽 사암동굴에 있다"

    오사마 빈 라덴을 추적중인 특수부대들은 그가 카불 남쪽에 있는 사암(砂岩)동굴에 은신하고 있다는 새로운 지질학적 단서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여러해를 보낸 미국의 저명한 지질학자가 정보기관에 9.11테러 이후 방영된 빈 라덴의 비디오 배경에 나오는 암반 단층을 알아볼 수있다고 제보했다고 전했다. 오마하에 있는 네브래스카대학교의 지질학과 교수인 존 포드 슈로더(62)는 비디오...

    2001.10.19 21:30
  • 첫 알-카에다 지도자 사망 확인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알-카에다의 수뇌부 인사이자 오사마 빈 라덴의 측근인 아부 바시르 알-마스리가 폭격 후 부하가 던저버리려던 파편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런던에 본부를 둔 이슬람관측센터(IOC)의 야세르 알-시리는 알-마스리가 잘랄라바드에 있는 자신의 집 근처에서 미국의 공습후 부하 1명이 파편으로 알고 밖으로 던지려던 물체에 맞았으며 이 물체가 폭발하면서 사망했다고 말했다. 알-...

    2001.10.19 21:10
  • 美 특수부대 지상전 본격화 .. 아프간반군과 합류

    미국 CBS방송국의 한 여성 직원과 뉴저지주의 우편 배달부 2명이 탄저균에 감염된 것으로 18일 확인돼 미국내 탄저병 환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 또 미국 밖에서도 처음으로 케냐에서 일가족 4명이 탄저균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감염자는 CBS방송의 유명 앵커인 댄 래더씨의 여비서와 뉴저지주 우체국에 근무하는 우편배달부들로 모두 피부성 탄저병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미국의 3대 방송사인 NBC ABC CBS에서 모두 ...

    2001.10.19 20:47
  • "탈레반, 휴전안 마련"..자에프 대사

    압둘 살람 자에프 파키스탄 주재 탈레반 대사는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공격을 끝내기 위한 '휴전안'을 가지고 왔다고 19일 밝혔다. 자에프 대사는 이날 이슬라마바드로 돌아가기에 앞서 퀘타 공항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최근 칸다하르에서 탈레반 최고지도자 모하마드 오마르와 만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휴전안에 대해 최고 지도자와 논의하기 위해 칸다하르에 갔었다"면서 "이슬라마바드에 돌아가서 파키스탄 관리들과 만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칸...

    2001.10.19 20:30
  • 탈레반, 대미 항전위해 북부동맹에 제휴 제의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의 최고지도자 물라 모하마드 오마르가 최근 북부동맹에 특사를 파견, 미국의 침략에 맞서 힘을 합쳐 싸울 것을 촉구했다고 반군 소식통들이 19일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타카르주 주도인 탈리칸 동쪽의 파르카르 주둔 반군을 지휘하고 있는 다우 사령관은 오마르의 구두메시지를 갖고 온 6명의 대표단과 최근 회담을 가졌었다고 말하고 메시지 내용은 북부동맹이 탈레반에 협력해 미국과 맞서 싸우자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다우 사령관은 이...

    2001.10.19 18:20
  • 탈레반 "美지상군과 싸울 준비 돼 있다"

    아프가니스탄 집권 탈레반은 미국의 지상군 투입에 맞서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탈레반의 한 당국자가 19일 밝혔다. 탈레반이 운영하는 바크흐테르 통신 압둘 하난 헤마트 사장은 칸다하르 부근에 미군 특수부대가 침투했는 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탈레반군은 특수부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번 싸움을 원하지 않지만 지상전이 벌어진다면 공습보다 더 낫다"면서 "역사적으로, 특히 지난 25년간 아프간인들은 지상전에서 자신들의 존재를입증...

    2001.10.19 18:14
  • "미군 1개 팀, 아프간 반군과 합류"

    8명으로 구성된 미군 1개 팀이 아프가니스탄 북부지역의 반탈레반 병력과 합류했다고 모하마드 아타 반군 사령관이 19일 밝혔다. 아타 사령관은 8명으로 구성된 미군 1개 팀이 사망간주 다라-이-소프 계곡에서 압둘 라시드 도스탐 장관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불 AFP=연합뉴스) kp@yna.co.kr

    2001.10.19 18:13
  • "미군 1개 부대, 아프간 반군과 합류"

    미군 1개 부대가 아프가니스탄 북부지역의 반탈레반 병력과 합류했다고 반군대변인이 19일 밝혔다. (카불 AFP=연합뉴스) kp@yna.co.kr

    2001.10.19 17:32
  • 탄저균 8천개이상 있어야 환자 .. 양성반응과 감염 차이

    '탄저균 양성반응이 감염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탄저균 발견 보도가 잇따르면서 양성반응과 감염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양성반응이란 검사 대상자의 몸에 탄저균이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박테리아에 노출돼도 양성반응을 보일 수 있어 탄저균의 존재가 1백% 입증되는 것은 아니다. 탄저균에 노출됐다 해도 감염까지 이르려면 보통 8천∼3만개의 탄저균이 있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001.10.19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