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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伊, "아프간에 지상군 등 파견준비"

    이탈리아는 미국 주도의 아프가니스탄 군사작전에 최소한400명의 지상군과 정찰기, 소규모 해군함대를 지원할 태세가 돼 있다고 안토니오 마리트노 이탈리아 국방장관이 23일 밝혔다. 마르티노 장관은 이날 의회 국방위원회에 출석, 이탈리아의 대략적인 병력파견구상을 브리핑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그러나 이들 병력은 전투임무에 직접참여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최고 10대의 군용기와 1개 기갑연대, 1개 항공모함 또는 구축함과 지원함을 ...

    2001.10.24 07:21
  • 알-카에다캠프 모두 9곳 제거...英국방

    오사마 빈 라덴 테러망의 일부인 아프간내 9개 훈련캠프가 최근 반테러 군사작전으로 모두 무력화됐다고 제프 훈 영국 국방장관이 23일 밝혔다. 훈 영국 국방장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이번 군사작전이 시작되기전 9개 캠프에 테러리스트들이 남아있던 것으로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나는 이번작전에서 이 캠프들을 성공적으로 무력화켰다고 단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영국은 "곧' 아프가니스탄에 지상군을 파견할 지 여부를 결정하게 ...

    2001.10.24 07:21
  • 反탈레반 전체회의, 내주 이스탄불 개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 붕괴 이후 새로 들어설 정부구성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반(反)탈레반 세력 전체회의가 다음주 이스탄불에서 열릴것같다고 부르하누딘 랍바니 전 아프간 대통령 대표가 23일 밝혔다. 랍바니 전 대통령 대표인 엘무라드 아르군은 이날 앙카라에서 AFP통신과 가진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그러나 회의날짜 등 세부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탈레반 정권에 반대하는 각 정파가 참석하기 위해서는 이스탄불이 최적의장소라...

    2001.10.24 07:21
  • IRA 무장해제 발표

    영국 북아일랜드의 구교파 준군사조직인 아일랜드공화군(IRA)은 23일 지난 8월 합의된 무장해제의 시행에 착수했다고 발표, 그동안 교착상태에 빠졌던 북아일랜드평화협정 이행에 돌파구가 마련될 전망이다. IRA 지도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무장해제 규모와 방법, 장소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캐나다가 주도하는 국제무장해제위원회측과 지난 8월 무기를"완전히 그리고 검증가능하게 사용권 밖에 두기로한" 합의가 실행에 옮겨졌다고 확인했다. ...

    2001.10.24 07:21
  • 애쉬크로프트 "9.11테러는 독일서 기획"

    미국은 지난 달 11일 뉴욕과 워싱턴에 대한 동시 테러공격과 관련, 독일 함부르크에 근거지를 둔 한 테러단체 소속의 공범 3명을 수배중이라고 존 애쉬크로프트 미 법무장관이 23일 밝혔다. 애쉬크로프트 장관은 이날 오토 쉴리 독일 내무장관과 함께 가진 기자회견에서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건물에 충돌한 여객기와 펜실베이니아주에 추락한 여객기를 각각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모하메드 아타, 마르완 알 쉐히 및 지아드 자라 등 3명이 1990년대 함부르...

    2001.10.24 07:20
  • 이라크, 미.영 전투기에 미사일 발사

    이라크는 23일 북부 비행금지역을 초계비행하던 미국과 영국 전투기들에 대해 지대공(地對空) 미사일을 발사, 이들을 물리쳤다고 관영 INA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라크군이 북부 다후크와 아르빌주 상공을 비행하던 적기에 대해 미사일과 대공포 공격을 가했으며 공격을 받은 이들 전투기는 터키 공군기지로 도주했다고 전했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 kky@yna.co.kr

    2001.10.24 07:20
  • 英국방, "지상군 투입여부 곧 결정.발표"

    제프 훈 영국 국방장관은 23일 영국군의 아프가니스탄내 지상전 참가여부에 대한 결정을 "곧" 내릴 것이며 결정이 내려지면 그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훈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오만에서 군사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병력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군사행동에 참가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우리는 할 수 있는한 가장 효율적으로 미국을 지원할 방침이나 지원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우리는 곧 결정할 것이며 그럴 경우 그 내용을 ...

    2001.10.24 07:20
  • 백악관 우편물 탄저균 검출로 비상

    미국 전역에 걸친 탄저균 위협이 23일 워싱턴 백악관에까지 확산돼 후속 세균테러전을 우려하는 미국민을 경악케 하고 있다. 워싱턴에서 탄저병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워싱턴 브렌트우드 우체국 직원 2명이 탄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 백악관 우편물 취급소 에서 소량의 탄저균 포자가 응집된 형태로 발견돼 백악관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백악관 경호치안 당국은 백악관과 인근 공공시설에 대한 탄저균 위협에 대비해 보안...

    2001.10.24 07:15
  • 美-북부동맹 맹공계속..병원오폭 100여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집권 탈레반에 대한미국과 북부동맹의 연합작전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간의 한 병원건물에 미사일이 떨어져 1백여명이 사망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3일 미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이 신문은 온라인 웹사이트에서 미군이 발사한 미사일 1기가 아프간 서부도시 하라트 외곽의 한 병원에 떨어져 환자와 의료진 등 모두 100여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슬라마바드의 유엔 관계자도 미군의 오폭으로 헤라트 외곽 군 병원이 파괴됐다고 확인...

    2001.10.23 23:24
  • 이라크, "미국이 고의로 탄저균 공포 확산"

    이라크는 부시 미행정부가 9.11 미국 피랍기 충돌테러의 "패배"를 생화학 테러 대응에서의 승리로 상쇄하기 위해 탄저균 공포를 고의로 확산시키고 있다고 23일 비난했다. 이라크 집권 바트당 기관지 아드-다우라는 이날 "모든 증거와 구체적인 정황으로 미루어 미국이 탄저균의 발원지로 드러났다"면서 이같이 비난했다. 아드-다우라는 특히 "이번 탄저균은 미국내 실험실에서 준비된 것"이라며 "공포감을 확산시키고 있는 수상한 우편물의 발송처가 미국인 ...

    2001.10.23 23:13
  • 탈레반,아프간 북동부서 일본기자 1명 체포확인

    아프가니스탄 집권 탈레반 민병대는 앞서 아프간 북동부 지역에서 체포된 한 일본인 기자를 잘랄라바드에 구금하고있다고 탈레반측이 23일 밝혔다. 탈레반 공보책임자 압둘 하난 헤마트는 이날 "자신을 언론인이라고 밝힌 한 일본인이 북동부 쿠나르 지역에서 체포했다"고 확인하면서 "그의 신병은 현재 잘랄라바드로 이송, 구금돼 있다"고 말했다. 압둘 살람 자에프 파키스탄 주재 탈레반 대사도 이런 사실을 공식 확인했으나 구금경위와 석방시기 등 구체적인 내...

    2001.10.23 22:45
  • 미국인 "탄저균 우려하지만 공포는 안느껴"..여론조사

    미국내에 생물학무기 테러에 대한 두려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국민들은 탄저균 감염 가능성 때문에 불안을 느끼고있지만 공포는 느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23일 공개된 한 여론조사 결과 밝혀졌다. 일간 유에스에이(USA) 투데이지가 CNN방송 및 갤럽 폴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 미국인들은 또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군사공세를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1.10.23 22:29
  • 중국, 외국 언론사 웹사이트 다시 봉쇄

    중국정부는 지난 20-21일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미국의 CNN방송 및 워싱턴 포스트와 영국의 BBC방송 등 외국 언론사 웹사이트에 대한 접근을 다시 봉쇄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23일 보도했다. 포스트는 이날 상하이 발신 기사에서 중국정부가 APCE정상회담 개막 직전인 지난 18일 오랜 관행인 외국 언론사 웹사이트에 대한 접근봉쇄 조치를 아무런 설명없이 해제했으나 조지 W. 부시 대통령...

    2001.10.23 21:38
  • "美 라마단 이전 對아프간 군사작전종료"

    미국은 9.11 테러 용의자 오사마 빈 라덴과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 축출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군사작전을 라마단(이슬람 금식월)이 시작되는 오는 11월 중순까지는 완료할 방침이라고 워싱턴의외교 소식통들이 23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미국이 이와같은 시한을 지키기 위해 반(反)탈레반 연합체인 북부동맹에 더욱 의존해 군사작전을 가속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미국이 마련한 시나리오는 빈 라덴의 지원세력을 제거함으로써 그...

    2001.10.23 20:57
  • 美 우정공사 우편물 보안에 10억달러 투입

    미국 우정공사는 탄저균 파동을 계기로 우편물 자외선 조사기(照射機) 구입 등 우편물 보안강화를 위해 10억달러를 투입키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우정공사가 구입할 자외선 조사기는 식품가공업체들이 식품을 살균, 위생처리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우편물에 묻어있는 박테리아를 죽이게 된다. 우정공사는 또 미국내 모든 가정과 기업 등 1억4천700만곳의 수신처에 의심스러운 우편물에 대처하는 요령이 담긴 엽서를 발송 중이다. 우정공사는 이미 탄저균 ...

    2001.10.23 20:30
  • 英지상군 1천여명 곧 투입...濠병력도 발진

    영국 해병대와 공수여단 등 지상군 병력 1천여명이 오만에 있는 걸프 전진기지에서 실전 준비를 완료하고 곧 아프가니스탄 전선에투입될 것이라고 영국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BBC방송은 국방부 고위 소식통의 말을 인용, 현재 오만 기지 전체 병력이 역대최대인 2만명 규모라며 이 가운데 해병대 600여 명과 다른 특수부대 수백 명은 다음 주 훈련일정이 끝나더라도 본국에 귀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해군 전함과 부속함정 4척이 걸프...

    2001.10.23 18:30
  • 호흡기 탄저병 발병후 치료길 열려

    인체에 감염된 호흡기 탄저균이 내뿜는 독소의 활동 과정과그 화학적 구성 등이 밝혀지면서 탄저병 증세가 나타난 이후에도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탄저병 환자가 사망하는 것은 탄저균의 독성 때문인데, 환자가 호흡기 탄저병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면 시프로와 같은 항생제는 탄저균이 이미 뿜어낸 독소에 대처할 수 없어 의사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과 하버드 의대의 연구진은 최근 탄저균 독소가 세포 내에 침투...

    2001.10.23 18:28
  • 美-북부동맹 합동공격 가속화

    아프가니스탄 집권 탈레반에 대한 미국과 북부동맹의 합동공격이 가속화되고 있다. 북부동맹 고위 사령관중의 한명인 모하마드 아타 장군은 최근 6일간 미군과 북부동맹군간 협력이 강화됐다고 23일 밝혔다. 그는 15명 이상의 미군이 다라 에 소프 계곡에서 압둘 라시드 도스탐 사령관과함께 있다고 덧붙였다. 아타 사령관은 또 아프간 북부 전략 요충지인 마자르-이-샤리프 남쪽 70㎞에 위치한 케셴데 지역에서 지난 밤 사이 지상과 공중 합동공격이 이뤄진...

    2001.10.23 18:07
  • 웰치 前GE회장 자서전, NYT 베스트셀러 4주째 1위

    잭 웰치(65) 제너럴 일렉트릭(GE) 전회장의 자서전이 4주째 뉴욕타임스(NYT) 베스트셀러 1위를 고수,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웰치 전 회장의 자서전 '잭 웰치:끝없는 도전과 용기(Jack: Straight from theGut)'는 미 생화학 테러 여파에 따른 관련 서적들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뉴욕타임스베스트 셀러 수위를 고수하고 있다. 그는 앞서 은퇴 전 자서전 집필 선금으로 710만달러라는 거액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웰치...

    2001.10.23 17:48
  • 美 우정공사 우편물 보안에 10억달러 투입

    미국 우정공사는 탄저균 파동을 계기로 우편물 자외선 조사기(照射機) 구입 등 우편물 보안강화를 위해 10억달러를 투입키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우정공사가 구입할 자외선 조사기는 식품가공업체들이 식품을 살균, 위생처리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우편물에 묻어있는 박테리아를 죽이게 된다. 우정공사는 또 미국내 모든 가정과 기업 등 1억4천700만곳의 수신처에 의심스러운 우편물에 대처하는 요령이 담긴 엽서를 발송 중이다. 우정공사는 이미 탄저균 ...

    2001.10.23 17:31
  • 구호품 먹는 어린이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이 22일 아프간 북부의 한 난민촌에서 미군이 공중투하한 구호 음식을 먹고 있다. 아프간 인접국들은 난민들이 공습을 피해 몰려오자 국경을 봉쇄했다. /타크하르 AP연합

    2001.10.23 17:11
  • 아프간 이슬람 사원 피폭, 40명 사상

    미군이 투하한 폭탄이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의 한 이슬람 사원에 떨어져 4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아프간 집권 탈레반이23일 밝혔다. 탈레반의 바크타르 정보부장인 압둘 하난 헤마트는 이날 밤새 지속된 미군의 공습으로 기도회에 참석했던 15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으며 남부 칸다하르 인근에서도 4명이 숨졌다고 말했다. 또 아프간 이슬람통신(AIP)은 23일 미 전투기들이 칸다하르로 향하는 정유차량에 폭격을 가해 5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

    2001.10.23 16:58
  • 쿠웨이트 자선단체들 알 카에다 지원 의혹

    쿠웨이트 정부는 자국내 일부 자선단체들이 오사마 빈 라덴의 무장조직 알 카에다에 자금 지원을 시도해온 것으로 믿고 있다고 셰이크 아흐마드 파드 알 아흐마드 알 사바 공보장관이 22일 밝혔다. 알 사바 공보장관은 이에 따라 테러 지원 의혹이 있는 이슬람 자선단체들에 대한 단속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많은 쿠웨이트 자선단체들 중 일부는 정부의 규제 아래에서 벗어나 있어이 단체들의 기부금 행방을 알 수 없는 문제를 안고 있다. 알 사바...

    2001.10.23 16:35
  • "미국, '탈레반 조기 붕괴' 오판"...파 신문

    아프가니스탄 내부의 예상하지 못한 사태 진전에 따라, 물라 모하마드 오마르가 이끄는 탈레반 정권이 미국의 공습 후 며칠내에붕괴할 것이란 미국과 파키스탄 군사전략가들의 계획이 빗나가게 됐다고 파키스탄의더 뉴스지가 23일 보도했다. 이같은 사태 진전으로 미군은 아프간 북부의 군사목표 달성에 지장을 받고 있으며 남부와 동부에서도 탈레반을 대체한 정치 및 군사세력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고신문은 전했다. 특히 아프간 남부와 동부의 강경파 반 탈레반 ...

    2001.10.23 16:22
  • 美 테러로 신흥시장 민간 자금 유입 급감

    미국 테러 참사의 영향으로 아시아 등의 신흥시장에 유입되는 민간 자금 규모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고 니혼 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3일 보도했다. 미국, 유럽, 일본의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국제 금융 협회(IIF)에 따르면 아시아,중남미, 동유럽, 아프리카 등의 신흥 시장 국가들이 국제 금융시장에서 9월 한 달동안 조달한 자금은 11억4천300만 달러로, 전 달의 52억8천800만 달러에 비해 78%나감소했다. 이같은 조달 규모는 아시아 통...

    2001.10.23 15:55
  • 英지상군 1천여명 곧 투입...濠병력도 발진

    영국 해병대와 공수여단 등 지상군 병력 1천여명이 오만에 있는 걸프 전진기지에서 실전 준비를 완료하고 곧 아프가니스탄 전선에투입될 것이라고 영국 BBC방송이 23일 보도했다. 방송은 국방부 고위 소식통의 말을 인용, 현재 오만 기지 전체 병력이 역대 최대인 2만명 규모라며 이 가운데 해병대 600여 명과 다른 특수부대 수백 명은 다음주 훈련일정이 끝나더라도 본국에 귀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해군 전함과 부속함정 4척이 걸프 ...

    2001.10.23 15:47
  • 난공불락의 요새 마자르 이 샤리프

    아프가니스탄 반군인 북부동맹이 탈레반로부터 북부 최대의 전략요충지 마자르 이 샤리프를 탈환하기 위해 대대적인 공격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 도시는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접경지역의 사막 평지에 자리잡고 있으며이 도시로 통하는 모든 도로의 경우 비좁은데다 완전히 노출돼 있는 상태라 공격이쉽지 않다. 이같은 지정학적 조건때문에 과거 이 지역에서의 전투는 항상 피비린내로 점철됐었다. 지난 97년 5월 탈레반이 처음 마자르 이 샤리프를 장악할 ...

    2001.10.23 15:32
  • 배급 기다리는 아프간 난민

    한 아프가니스탄 난민 가족이 22일 이란국경에 접해있는 한 난민캠프에서 구호물자 배급을 기다리고 있다. 이 캠프에는 1천2백여명의 아프간난민들이 수용돼 있다. 마타키AP연합

    2001.10.23 15:32
  • 美 "북, 테러정보 제공 환영"

    토머스 허바드 주한미대사는 23일 9.11 미국테러참사에 대한 북한의 반응과 관련, "북한이 유감표명과 테러반대 성명을 낸 것은 긍정적이지만 (반테러) 국제연대나 아프가니스탄 공격에 대한 동참에 소극적인 것도사실"이라며 "북한이 자신의 방법으로 테러에 대처하고 입장표명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허바드 대사는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총무 강신철.姜信澈)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 나름의 반테러 협력방안과 관련, ...

    2001.10.23 15:10
  • [칵테일] "뚱뚱한 여성이 날씬한 여성보다 수입 적다"

    '뚱뚱한 여성이 날씬한 여성보다 수입이 적다' 미국 코넬대학의 존 콜리 박사가 백인 직장여성 1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뚱뚱한 여성이 날씬한 여성에 비해 급료가 평균 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ABC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콜리 박사는 과체중 여성이 급료가 낮은 이유는 병으로 결근할 가능성이 많고 이런 여성들은 급료가 적어도 건강보험 혜택이 큰 일자리를 고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자들의 평균 체중은 6...

    2001.10.23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