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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4천300억원짜리 복권서 3명 행운

    미국 동부 지역 주민에게 일확천금의 꿈을 안겨 주었던 3억2천500만 달러(약 4천300억 원)짜리 초대형 복권에서 당첨자가 3명이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동부 지역 7개 주가 실시하는 빅 복권은 16일 밤 11시(한국 시각 17일 낮 12시)실시된 추첨에서 당첨자가 조지아, 일리노이 및 뉴저지 주에서 한 명씩 나왔다고 복권 관계자들이 17일 밝혔다. CBS방송은 조지아주에서 당첨된 복권은 북부 대큘라에있는 편의점에서 팔렸다고 보도했고 뉴저지주...

    2002.04.17
  • 과테말라 전 대통령 사망

    라미로 데 레온 카르피오 전 과테말라 대통령이 16일 마이애미의 한 아파트에서 사망했다고 가족들이 밝혔다. 향년 60세.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의 아들인 흐르게 에두아르도 데 레온 두쿠에는 아버지가 최근 며칠간 혈당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당뇨로 인한 혼수상태에 빠졌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아들인 알레얀드로 데 레온 두쿠에는 "아버지는 11일 마이애미로 가 변호사들과 몇차례 회의를 가졌으며 12일 아버지와 전화통화를 했으...

    2002.04.17
  • 요르단 총리 "이軍 철수 못이끌어내면 중동에 재앙"

    알리 아부 라게브 요르단 총리는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이 팔레스타인 영토에서의 이스라엘 병력 철수를 이끌어내는데 실패하면 중동에 "재앙"이 될 수 있다고 17일 경고했다. 요르단 신문들은 아부 라게브 총리가 "휴전을 위한 필수적 조치인 이스라엘군철수를 위한 미측의 실질적 압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우리는 파월의 순방임무 실패가 재앙적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믿고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그는 "(파월의 실패가) 중동지역 전체에 심각한 위...

    2002.04.17
  • 파월, 아라파트와 두번째 회담 시작

    중동평화를 위한 중재외교에 나선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이 17일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두번째 회담에 들어갔다. 파월 국무장관은 이날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에 도착하자마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본부로 직행해 아라파트 수반으로부터 호의적인 영접을 받았다고 국무부 당국자가 전했다. 이에 앞서 사에브 에라카트 팔레스타인 협상대표는 파월 장관 도착 직전 기자들에게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의 상황이 파월 국무장관의 중재외교 이전보다 더 ...

    2002.04.17
  • 佛여론기관 "이렇게 예측어려운 선거 처음"

    프랑스 대선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박빙의 접전을 계속함에 따라 여론조사기관들이 이번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선거는 처음이라며 아우성을 치고 있다. IPSOS, IFOP, CSA, BVA 등 주요 여론조사기관들은 대선 1차 투표를 5일 남겨놓은 16일 일제히 1차 투표결과는 물론 이번 선거의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 어렵다며고충을 털어놓았다. 프랑스는 올해초 관련법을 바꿔 여론조사결과 발표 허용기한을 종전의 투표 1주일전에서 투표 이틀 전으로...

    2002.04.17
  • [中여객기 김해 추락] 한.중노선 예약 변동없어

    중국국제항공 항공기 사고이후 대한한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의 여객기 예약율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중국노선 예약율이 87%로 사고이전 수준을 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17일 베이징~인천 노선과 베이징~부산 노선은 각각 90%와 95%의 예약률을 기록했다. 대한항공도 16일 중국에서 들어오는 항공기 예약율은 80%대를 유지,사고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부산에서 중...

    2002.04.16 17:50
  • [中여객기 참사] 사고 원인 규명 '2달이상 걸릴듯'

    중국 여객기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데는 두 달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블랙박스의 자료를 해독하는데 통상 이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항공기 사고 조사는 책임 소재를 둘러싸고 관련국간의 이해가 워낙 크게 상충되는 만큼 몇년씩 걸리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최종 원인이 언제 규명될지는 속단하기 어렵다. 이번 조사는 국제민간항공협약에 따라 사고지인 한국이 주도하되 중국과 미국 항공 당국과 관계사 등이 지원하는 형태로 진...

    2002.04.16 17:49
  • 日 '有事법제' 입법 추진

    일본이 전후 처음으로 '유사(有事)법제 관련 법안'을 만든다. 일본 정부는 16일 '무력 공격 사태 법안' 등 3개 유사법제 법안을 각의 의결을 거쳐 17일 국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사법제란 일본이 무력 공격을 받는 등 유사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자위대의 신속한 출동과 작전이 가능하도록 법적으로 뒷받침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 정부가 제출할 관련 법안은 '무력 공격 사태 법안' 이외에 '안전 보장 회의 설치법 개정안' '자...

    2002.04.16 17:29
  • [中여객기 김해 추락] 기상 탓인가...조종 실수인가...

    중국 여객기 참사 이틀째인 16일 한국과 중국 사고대책반이 함께 현장조사에 나서는 등 사고조사 활동이 본격화됐다. 관심의 초점은 사고기 기장 우신루씨(吳新祿.32.김해성모병원 치료중)의 진술에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사고원인으로 조종사 실수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기체결함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관점이 다를 경우 자칫 양국간 외교 갈등으로 비화되면서 사고 수습 및 보상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고...

    2002.04.16 17:19
  • [中여객기 김해 추락] 기장 사고원인 '함구'

    추락한 중국 여객기 승무원 11명 가운데 기장 우신루씨(吳新祿.32)와 남자 승무원 왕쩌씨(王澤.33)등이 구조돼 경남 김해 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우 기장은 얼굴과 등,어깨를 다쳤으며 왼쪽 뇌에 피가 고여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 기장은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중국측이 보내온 승무원 명단과 일치하지 않아 일부 혼선을 빚기도 했다. 우 기장은 주한 중국대사관과 영사관 직원 3명이 15...

    2002.04.16 17:18
  • [中여객기 김해 추락] 비행상태 등 정보 저장..블랙박스란

    항공기 사고때마다 블랙박스가 등장한다. 여기에는 항공기의 비행상태와 기체 상황 등 거의 모든 운항 관련 기록이 담겨있다. 비행기 운항에 관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던져주는 비밀의 상자라는 이미지 때문에 검은색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블랙박스는 실제로는 눈에 잘 띄는 오렌지색 야광 페인트로 칠해져있다. 추락할때 가장 충격이 적게 받는 비행기 꼬리 밑부분에 설치된다. 블랙박스는 길이 50cm, 너비 70cm, 높이 15cm 가량의 크기다. 땅...

    2002.04.16 17:17
  • 日, 인터넷 투고 저작권 첫 인정

    인터넷상의 게시판에 투고된 발언 내용을 무단전재해 출판할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된다는 판결이 일본 법원에서 나왔다. 도쿄지방재판소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무단으로 출판했다며 11명의 원고가 출판사 '고분샤'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재판소는 개성이 발휘된 것은 저작권 보호 대상이 된다고 지적,고분샤측에 대해 출판·판매의 중지와 함께 인쇄용 원판을 폐기하라고 결정했다. 또 손해...

    2002.04.16 17:17
  • [中여객기 참사] 사망자 명단 '다음주중 발표할듯'

    중국 여객기 추락사고가 난지 이틀이 지나도 사망자 명단이 발표되지 않고 있어 유가족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이는 시신 대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타 신원 파악이 힘들어 중앙사고대책본부가 최종 사망자 명단의 발표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사고대책본부는 당초 16일 오후까지 시신을 가족들에게 보이지 않고 유전자 감식을 통해 확인 후 유족들에게 인도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유가족들이 시신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 그나마 상태가 양호...

    2002.04.16 17:17
  • [월드투데이] '슈퍼파워' 미국의 선택

    [ The Economist 본사 독점전재 ] 로마 만큼 다른 나라에 대해 강한 권력을 휘두른 나라는 없었다. 그런 로마도 멸망했다. 단지 10여년 전만 해도 미국은 쇠퇴하고 있다는 게 상식이었다. 미국이 몰락하고 일본이 조만간 제1의 강대국이 될 것이라고 묘사한 책들이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같은 견해는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미국은 난공불락이라는 최근의 상식도 미국이 일방적이고 거만하며 편협한 외교정책을 ...

    2002.04.16 17:15
  • 폭스바겐 現.차기회장 '나란히'

    독일 폭스바겐의 페르디난드 피히 회장(앞쪽)이 15일 차기 회장 내정자인 베르느드 피체츠리에더와 함께 컨셉카를 탄 뒤 엄지를 들어보이며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함부르크AFP연합

    2002.04.16 17:13
  • [中여객기 김해 추락] 충분한 피해보상 가능

    중국국제공항은 1인당 보상금액이 무제한인 보험에 들고 있어 충분한 보상이 가능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은 영국 재보험사인 로이드보험의 계열사 암린(AMLIN)에 기체 승객 화물 보상을 포함 사고당 최대 12억5천만달러의 보험에 가입해 있다. 1인당 보상한도는 무제한(Unlimited)이지만 보험금은 사망자의 소득수준 연령 건강상태 등을 감안해 지급될 예정이다. 부상자도 같은 기준에서 보험금이 결정된다. 특별취재반 so...

    2002.04.16 09:07
  • 라덴-911 테러범등장 비디오테이프 방영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최측근 아이만 알-자와흐리가 등장하고 9.11항공기 납치범으로 확인된 한 남자가 대미 위협 메시지를 전하는 새로운 비디오 테이프의 발췌본이 15일 아랍의 알 자지라 방송을 통해 방영됐다. 알 자지라에서 일부가 방영된 한시간 짜리 이 테이프가 언제 제작됐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항공기 납치범의 출연으로 미루어 볼때 최소한 테이프의 일부는 9.11테러공격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카이로.워싱턴 AP

    2002.04.16 09:02
  • 샤론, 이스라엘 1주일내 부분 철수키로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요르단강 서안 지역의 두 도시 제닌과 나블루스에서 1주일내 군대를 철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16일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이 이들 두도시에서 철수할 경우, 잔여 이스라엘군 투입 팔레스타인 지역은 아라파트가 연금상태에 있는 라말라와 베들레헴 두곳 만 남게 된다 [한국경제]

    2002.04.16 08:48
  • FBI, 워싱턴 금융가에 테러 비상령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테러리스트들이 폭탄테러를기도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15일 오전 수도 워싱턴시의 은행들에 비상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워싱턴의 상당수 은행들은, 15일 정오(한국시각 16일 오전 1시)께 테러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FBI의 경고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문을 닫았다고 CNN방송은 전했다. FBI는 워싱턴 금융기관을 목표로 한 폭탄테러 및 폭발물의 종류와 관련된 전화제보를 네덜란드로부터 제공받은 뒤 이같은 경고를 발한 것...

    2002.04.16 08:48
  • 시라크, 프랑스 대선에서 승리예감

    프랑스 대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좌우파 주요 후보인 자크 시라크 대통령과 리오넬조스팽 총리 진영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여론조사결과 두 후보의 지지율은 15일 여전히 시소게임을 계속하고 있으나 시라크 대통령이 근소한 차로 앞서가는 경향을 굳히고 있는 반면 조스팽 총리는 일부조사에서 지지율이 하락추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SA 여론조사 결과 시라크 대통령은 1차 투표에서 21%의 지지율을 얻은 뒤 2차투표에서 52...

    2002.04.16 08:47
  • 日시민 단체들, 유사법제 반대 시위

    일본의 반전 시민 단체들은 16일 정부가 17일국회에 상정할 예정인 유사 법제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낮 도쿄의 국회 의사당 앞에서 열린 집회에는 시민 단체와 노조 관계자 등600여명이 참가,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유사 법제는 헌법 위반"이라며 시위를 벌였다. 이와 함께 히로시마(廣島) 원폭돔 주변에서도 이날 11개 단체로 구성된 '테러규탄. 보복 전쟁 반대. 유사법제 허용 불가 히로시마 공동센터' 회원 200여명이 플래카드 등...

    2002.04.16
  • 사할린 당국, 韓.日 양국인에 스킨헤드족 폭력 경고

    러시아 사할린 공안당국은 이 지역에 체류하고있는 외국인들, 특히 일본인과 한국인들에 대해 러시아의 신(新) 나치 스킨헤드족들로부터 폭행을 당할 위험이 있다는 경고를 했다고 일본 외무성 관리들이 16일 밝혔다. 이들 관리는 사할린 당국이 지난 15일 유주노 사할린스크 주재 일본 총영사에게약 30명의 러시아 스킨헤드족이 외국인들에 대한 공격을 목적으로 한 모임을 위해 14일 모스크바에서 유주노 사할린스크에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2002.04.16
  • 佛, 극좌파 급부상으로 좌파 '지형' 변화조짐

    프랑스 대선에서 극좌파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사회당과 공산당이 주축을 이뤘던 프랑스 좌파의 구도 변화 조짐이 일고 있다. 프랑스 대선 1차 투표를 6일 남겨놓은 15일 극좌파인 노동자투쟁당(LO)의 아를레트 라기예(62.여) 후보가 지지율 3위권을 고수하며 급부상하고 있다. 이때문에 프랑스 좌파의 2위 자리를 지켜왔던 공산당의 위상이 위협받고 있으며 이번 대선과 총선이 끝나면 LO가 제2의 좌파 정당으로 자리잡고 가뜩이나 쇠퇴일로를 걷고 있는...

    2002.04.16
  • 장난전화에 워싱턴 은행들 문닫아

    워싱턴 도심 은행가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할것이라는 제보로 은행들이 문을 닫는 등 소동이 빚어졌으나, '문제의 제보'는 네덜란드의 13세 소년의 장난전화였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미 CNN방송이 16일 보도. 美연방수사국(FBI) 암스테르담 사무소에 따르면 네덜란드 경찰은 제보전화를 건13세 소년을 조사한 결과 이 소년은 장난으로 이같은 전화를 걸었다고 실토했다고말했다. 경찰은 이 소년을 기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FBI는 워싱턴 금...

    2002.04.16
  • 이스라엘군 탱크, 요르단강 서안 툴카렘 진입

    무장 헬리콥터의 엄호를 받은 이스라엘군의 탱크들이 16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1주일전 철수한 요르단강 서안의 북부도시 툴카렘에 진입했다고 팔레스타인 목격자들이 밝혔다. 목격자들은 이스라엘군이 이날 오전 5시쯤 탱크를 앞세우고 아무런 저항에 부딪히지 않고 툴카렘에 진입, 완전 장악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소식통은 AFP 통신에 이를 확인하면서 이스라엘군이 툴카렘을 재점령하기위한 것이 아니라 일부 테러분자를 검거하기위한 제한적인...

    2002.04.16
  • 美 메릴랜드주 하원, 한인회에 '공로 인정서'

    미국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회장 문흥택)가 메릴랜드주 하원이 수여한 '공로 인정서'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인신문 워싱턴선데이타임스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2일 전달된 주 하원의장 명의의 인정서는 수잔 리(민주)의원 등 24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결의안이 채택됨으로써 실현된 것으로 9ㆍ11테러 성금을 기탁하는등 한인들이 미국사회에 대해 애국심과 온정을 보여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주어졌다. 문회장은 "이 인정서를 받게 ...

    2002.04.16
  • 日정부, 有事법제 법안 17일 국회 일괄 제출

    일본 정부는 외국으로부터 일본이 무력 공격을 받았을 경우에 대비한 유사 법제 관련 법안을 16일 밤 각의 결정한 후 17일 국회에 일괄 제출한다. 정부가 제출할 관련 법안은 유사 사태에 대처하는 기본 이념을 포괄적으로 규정한 신규 입법인 '무력 공격 사태 법안'을 위시해 '안전 보장 회의 설치법 개정안', '자위대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이다. 일본이 본격적인 유사 법제 마련을 위한 입법 조치에 착수하는 것은 전후 처음이다. 일본 정부와 ...

    2002.04.16
  • 美, 日에 구축함과 초계기 지원 요청

    미국은 이른바 `항구적인 자유작전'으로 명명된 테러전 지원의 일환으로 일본 측에 이지스급 구축함을 비롯한 첨단 전함과 초계기 등을 인도양에 파견해 주도록 요청할 계획이라고 미국 군사전문잡지 디펜스 뉴스가 15일 보도했다. 디펜스 뉴스는 이날 "미국, 일본에 테러전 지원 요청"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미국은 16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일 외무, 국방당국자 간 협의에서 이지스급 구축함들과 P-3C 해상초계기들의 파견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002.04.16
  • 태국 연휴 사건사고 5만명 사상

    태국 새해인 송크란 연휴 4일 동안 각종 사건.사고로 528명이 숨지고 5만3천명이 다쳐 사고를 줄이기 위한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희생자 숫자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발생한 전체 사상자 5만3천여명 가운데 교통사고에 의한 사상자가 반 이상을 차지해 사망 367명, 부상 약 2만6천명이었다. 송크란 연휴는 16일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태국에서 지난해 송크...

    2002.04.16
  • 이탈리아 100만명 총파업 돌입

    100만명 이상의 이탈리아인들이 실비오베를루스코니 정부의 노동개혁 조치에 항의, 16일 20여년만에 처음으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공장과 은행, 학교, 우체국 등이 문을 닫았으며 교통도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8시간 계속될 이번 총파업에는 CGIL, CISL, UIL 등 이탈리아 3대 노조가 참여했으며로마, 피렌체, 볼로냐, 토리노, 밀라노 등 이탈리아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관광도시인 피렌체에서는 이날 시위에 ...

    200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