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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중간선거] 공화당 우세 반기는 월가

    2일 시작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월가 주요 금융기관들의 목도 더욱 뻣뻣해지고 있다. 집권당인 민주당의 경우 지난 2년간 월가에 대한 금융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많이 만들면서 월가를 피곤하게 한 반면 공화당은 규제완화 입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할 경우 금융기관들이 가장 반길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는 2일 전망했다. 야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하면 그...

    2010.11.03
  • [美중간선거] 인터넷업체 투표율 제고 노력

    구글과 페이스북 등 미국의 주요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킹업체들이 미국 중간선거 투표율 제고를 위해 다양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CNN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선거센터(http://electioncenter.googlelabs.com/index.html)를 마련해 투표소 위치 등을 지도에 표시해 쉽게 투표소를 찾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으며, 홈페이지에도 선거일을 고지하는 한편 투표소 위치 지도와 링크를 해놓고 있다. 페이...

    2010.11.03
  • "민주당 일각 선거 후 오바마 인적쇄신 요구"

    백악관-민주당 책임론 벌써 수면 위로 미국 중간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속한 민주당이 보수 공화당에 참패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의 일부 고위 인사들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선거후 대폭적인 `정권 핵심부(inner circle)'의 쇄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2일 보도했다. 민주당 지도부와 백악관 간에 선거 패배를 둘러싼 책임론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과 백악관 간의 갈등은 오바마 대통령의 ...

    2010.11.03
  • [G20 서울 정상회의 D-7] "개헌, 정부 주도 안해…선거구제 개편 시급"

    이명박 대통령은 3일 회견에서 개헌 문제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입장을 개진한 반면 선거구제 개편은 강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개헌에 대해 "개헌은 국민과 여야가 이해관계를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개헌을 직접 주도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와 여권 핵심부가 '의도'를 가지고 개헌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는 정치권의 의혹을 부인하고 이럴 의도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선거구제 개편에 대해서는 "대...

    2010.11.03
  • 세일즈맨 출신 오하이오 11選 의원…권력서열 3위로

    미국 벽촌의 변변치 않은 집안 출신이 미국의 권력서열 3위인 연방 하원 의장 자리에 오른다. 미 중간선거에서 11선에 성공한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60 · 사진)가 주인공이다. 미국 하원 의장은 의원 투표로 뽑기 때문에 다수당 대표가 선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베이너는 오하이오주 남쪽 레딩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12남매 가운데 둘째로 태어났다. 워싱턴 정치무대에 널린 아이비리그 명문대학도,변호사 출신도 아니다. 그는 일과 후 집에 돌...

    2010.11.03
  • 佛-英 군사협력 강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정상회담 도중 합의문을 사이에 놓고 웃고 있다. 양국은 긴축재정 정책의 일환으로 국방예산을 감축하기 위해 핵탄두 실험 시설과 항공모함을 공유키로 하는 등 군사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2010.11.03
  • 靑, 내일 `G20 안전점검 회의' 개최

    예멘 송유관 폭발사고 대책도 논의 청와대는 4일 서울 G20 정상회의 D-7을 맞아 `G20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예멘에서 발생한 한국 송유관 폭발 사건에 대한 현황 파악과 함께 세계 각국 정상의 경호 안전, 예상 집회.시위 상황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는 임태희 대통령실장 주재로 원세훈 국정원장,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정진석 정무수석, 김인종 경호처장, 조...

    2010.11.03
  • 뒤에서 웃는 월가…금융규제 강도 약화될 듯

    미국 의회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승리로 금융위기 이후 다소 위축되는 듯했던 월가 금융사들의 입지가 강화될 전망이다. 민주당이 주도해온 금융규제 강도가 둔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뉴욕타임스는 공화당의 승리로 지난 7월 통과된 금융개혁법 후속 조치가 마련되는 과정에서 월가 금융사들의 입장이 반영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리처드 헌트 소비자은행연합회 회장은 "정치권의 판도 변화로 금융개혁 속도가 한풀 꺾인다는 점에서 좀 더 이성적인 제도...

    2010.11.03
  • "독일 총리실서 수상한 소포 발견"

    메르켈 총리는 벨기에 방문중 유럽 '소포 폭탄' 공포 확산 2일(현지시각) 독일 총리실에서 폭발물이 담겨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됐다고 독일 연방범죄수사국(BKA)이 발표했다. BKA는 이날 총리실에 수상한 소포가 배달됐다는 일간지 타게스 슈피겔의 보도를 확인한 뒤 총리실의 우편분류소에서 발견된 이 소포에 위험물이 담겨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소포 발견 당시 이브 레테름 총리와 회담하기 위해 벨기...

    2010.11.03
  • [전세계 테러 공포 확산] MB "G20은 테러 대상 될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알카에다 등 국제 테러집단의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테러 공격 우려와 관련,"(G20 서울 정상회의는) 테러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예멘의 한국석유공사 송유관 폭발 사건에 대해 "알카에다가 자기 소행이라고 하고 있지만 정확한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일부에서는 그 지방 사람이 저질렀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며 "한국 정부는 북한과 세계 테러집단에 대해 예측하면서 대...

    2010.11.03
  • [美중간선거] 격전지 많아 후유증 클 듯

    2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각축 지역이 많은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선거 이후 후유증도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근소한 표차로 당락이 갈릴 경우 결과에 승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부정선거와 관련한 시비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미 법무부는 엄정한 선거 감시를 위해 18개주 30개 지역에 인권국 직원 400여명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 보도했다. 각 당의 소속 변호사들도 선거 이후 쏟아질 소송에 대비해 ...

    2010.11.03
  • 예멘 송유관 폭발 석유공사 관계자 문답

    예멘에서 한국석유공사 송유관이 폭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한국석유공사(경기도 안양시) 한광열 과장은 현지와의 연락을 통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한 과장은 송유관 폭발에 알-카에다가 연루됐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아직 확인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 과장이 밝힌 현지 상황. --사고 발생 시각은. ▲예멘 현지시간으로 2일 오전 8시 이전(한국시간 2일 오후 4시)인 것으로 알고 있다. --사고 지점은. ...

    2010.11.03
  • [美중간선거] 노조, 공화 약진 전망에 우려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약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국 노동계가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2일 보도했다. 그동안 노동계가 민주당의 상.하 양원 다수당 지위를 지키려고 막대한 선거자금을 기부하며 지지했지만, 민주당의 선거 승산은 암울하기만 한 상태인데다, 선거 후 공화당이 의회에서 영향력이 커지면 노조의 영향력을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공화당은 비밀 투표 없이 노조의 다수가 서명하...

    2010.11.03
  • "전세계 식량위기 재연 우려 고조"

    최근 들어 식량가격이 급등하면서 지난 2007~2008년 폭동까지 몰고 왔던 세계적 식량 위기 재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발표를 인용, 식량가격이 지난달 크게 상승, 2007~2008년 식량 위기 당시 가격 수준의 턱밑까지 도달했다고 3일 보도했다. 식량가격 급등으로 아이티와 방글라데시 등 빈국에서는 지난 위기 때처럼 폭동이 일어나고 선진국에서는 전반적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기...

    2010.11.03
  • 李대통령 "서울G20 기간 시위자제 당부"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 "여러 단체들에 시위를 자제해달라는 부탁말씀을 드리고 자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 관련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단체가 반대하고 시위를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그 반대가 서울 정상회의의 취지에 비춰 반대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왜냐하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중소기업...

    2010.11.03
  • 예멘서 되풀이되는 한국과 알-카에다 악연

    예멘 남부에서 2일 발생한 한국석유공사 소유의 송유관 폭발 사건이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드러나면서 예멘에서 되풀이되는 알-카에다와 한국 간의 악연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알-카에다 아라비아 반도 지부는 이날 샤브와 주(州)에서 일어난 이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나섰고, 예멘 보안당국도 송유관 폭발이 타이머가 달린 폭발물에 의한 것이라면서 알-카에다를 범행 조직으로 지목했다. 예멘에서 암약하는 알-카에다가 한국인을 공격 대상으...

    2010.11.03
  • 삭제한 기사 / 강판 51번에 붙여 넣었습니다.

    미국 벽촌의 변변치 않은 집안 출신이 미국의 권력서열 3위인 연방 하원 의장 자리에 오른다. 미 중간선거에서 11선에 성공한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60 · 사진)가 주인공이다. 미국 하원 의장은 의원 투표로 뽑기 때문에 다수당 대표가 선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베이너는 오하이오주 남쪽 레딩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12남매 가운데 둘째로 태어났다. 워싱턴 정치무대에 널린 아이비리그 명문대학도,변호사 출신도 아니다. 그는 일과 후 집에 돌...

    2010.11.03
  • [전세계 테러 공포 확산] 獨 ·伊총리에 폭탄 소포 배달…이라크 연쇄 폭발 사고

    미국행 항공 화물에서 폭발물 발견 이후 세계 각지에서 테러 위협이 잇따르고 있다. 예멘에서는 한국 송유관이 공격을 받았고 독일 총리실을 비롯한 유럽 각국 정부와 대사관에 폭발물 소포가 연이어 배달됐다. 이라크 바그다드에선 대형 폭탄테러로 3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를 앞두고 각국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동시다발 테러 발원지는 예멘? 미국행 폭발물 소포 사건에서부터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송유...

    2010.11.03
  • [G20 서울 정상회의 D-7] "새로운 국제질서 확립에 G20 역할 갈수록 커질 것"

    이명박 대통령은 3일 기자회견에서 합의와 이행을 유난히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이 이제까지의 합의를 구체적으로 행동에 옮겨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했으며 개발의제와 관련해선 100대 행동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측면에서 G20은 그 역할이 갈수록 더 중요해지고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국제질서,협력,국제 공조의 필요성이 계속 나오고 있는 만큼 G20의 역할은 더 강화될 것"이라며 ...

    2010.11.03
  • 美 중간선거, 공화당이 다수당되면 달라질 것들

    [0730]미국 중간선거에서 야당인 공화당이 여당인 민주당으로부터 하원 다수당 자리를 빼앗으면 입법과 법 개정 등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 뉴욕타임스는 2일(현지시간)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중 안정권이 174명,우세 29명이며 민주당 후보는 안정권 150명,우세 40명이라고 분석했다.공화당이 다수당 자리(218석 이상)를 차지하려면 42개 경합지역에서 15석만 확보하면 된다. 로이터통신은 공화당이 231석을 얻어 다수당에 무난히 오...

    2010.11.03
  • [G20 서울 정상회의 D-7] "IMF 대출 제도 개선, 위기 오기전에 지원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글로벌 금융안전망과 국제통화기금(IMF) 개혁의 필요성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은 한 나라의 위기가 전 세계의 위기로 즉각 전파되는 시대"라며 "아무런 잘못이 없는 나라가 다른 나라에서 발생한 문제로 피해를 입는 것은 막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IMF의 탄력대출제도(FCL)와 예방적 대출제도(PCL) 도입에 합의했다"며 "금융위기 예방을 위한 획기적인 변화...

    2010.11.03
  • 예멘 "외국석유기업 보호 조치 강화"

    예멘에서 한국석유공사 송유관이 폭탄공격을 받은 가운데 예멘 정부는 자국에 진출한 석유기업 보호를 위해 경계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아미르 알-아이다루스 예멘 석유장관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에너지박람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예멘에 진출한 모든 석유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이 전했다. 아이다루스 장관은 석유공사 송유관 폭발의 원인이 아직 결론나지 않은 상...

    2010.11.03
  • "멕시코 국경도시 미국인 희생도 사상 최대"

    시우다드 후아레스서 미국인 35명 살해돼 멕시코 최악의 범죄도시로 꼽히는 북부 시우다드 후아레스에서 살해된 미국인 수가 올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지역일간지인 '엘 파소 타임스'는 2일 국무부 자료를 인용해 올해 1∼10월 이 도시에서 숨진 미국인은 최소 35명으로, 올해 전체 사망자 수가 2008년과 2009년 희생자 수를 합한 39명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올 10월은 멕시코 갱단들이...

    2010.11.03
  • [美중간선거] 페일린 지지 후보들 약진

    11.2 미국 중간선거에서 보수적 유권자 운동 단체인 '티 파티(Tea Party)' 후보들이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보수 유권자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세라 페일린 전 알래스카 주지사가 지지한 후보들도 크게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일린 전 지사는 올해 공화당 프라이머리에서 약 30명의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한 후 공화당의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지사 후보 경선에서 무명의 니키 헤일리 후보를 당선시키는 등 상당수 후보를 본선에 진출시켰다. 미 ...

    2010.11.03
  • 새 하원의장 '감격의 눈물'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가 2일 워싱턴 공화당 선거운동본부에서 승리를 선언하는 연설을 마친 뒤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며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그는“이번 선거 결과는 유권자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변화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1월부터 차기 하원 의장을 맡게 된다. /워싱턴로이터연합뉴스

    2010.11.03
  • 印尼 화산 다시 폭발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에 있는 메라피 화산의 분화구에서 지난 2일 밤 또다시 용암이 분출하고 있다. 메라피 화산은 지난달 26일 이후 수차례 폭발을 거듭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38명이 숨지고 5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델레스AP연합뉴스

    2010.11.03
  • 李대통령 "G20서 환율 가이드라인 합의될 것"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의 환율공조 여부와 관련, "이번 정상회의에서 가이드라인을 어떻게 만들것인지가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서울 G20 정상회의 관련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경주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환율뿐 아니라 경상수지의 종합적 평가를 갖자, 이를 가이드라인으로 만들고 평가해 모든 나라가 협조하자는데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G20 정상회의에서도 미국과...

    2010.11.03
  • [전세계 테러 공포 확산] 예멘 송유관 폭발 이전에도 3차례 더 있었다

    한국석유공사가 예멘 남부에서 운영하는 송유관이 2일(현지시간) 폭발해 국제 테러 조직인 알카에다 개입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고 이전에도 같은 송유관에서 3건의 유사한 폭발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안범희 석유공사 유럽 · 중동생산팀장은 3일 안양 본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석유공사가 2008년 5월 광구 운영권을 확보한 이후 유사한 사고가 3번 더 있었다"며 "이번까지 합치면 (폭발 사고는) 모두 4번"이라고 말했다...

    2010.11.03
  • '스타 여성 CEO' 피오리나·휘트먼 나란히 낙선

    미국 정보기술(IT) 업계를 주름잡았던 여걸들에게도 선거의 벽은 높았다. 공화당 후보로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도전했던 멕 휘트먼 전 이베이 최고경영자(CEO)와 같은 당 소속으로 캘리포니아 상원의원에 출마한 칼리 피오리나 전 HP CEO가 나란히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3일 LA타임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휘트먼은 민주당 소속의 제리 브라운 후보에게 주지사 자리를 내줬다. 브라운은 이미 두 차례나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역임한 베테랑 정치인이다. ...

    2010.11.03
  • 美공화, 4년만에 하원 다수당 탈환

    오바마 패배 '정치적 타격'…국정운영 협력 불가피 민주, 상원 다수당 유지로 체면 미국 공화당이 2일(현지 시간)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4년만에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뉴욕타임스와 CNN방송 등 미국의 주요 언론은 공화당이 435석 전체를 다시 선출하는 하원 선거에서 현재 의석보다 60석 이상을 보태 민주당을 누르고 다수당을 차지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공화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현재 하원의석 178석에서 40석만 더 늘리면 과반을...

    201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