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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외교부, 클린턴 '헛수고 발언' 비판

    장위 대변인 "중동혼란의 中 확산 시도가 오히려 헛수고"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중동의 민주화 시위 파급을 차단하려는 중국의 노력을 '헛수고(fool's errand)라며 비난한 것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가 뒤늦게 공식 대응에 나섰다. 중국 외교부 장위(姜瑜) 대변인은 14일 클린턴 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어떤 사람이라도 중국을 혼란이 발생한 중동 국가들과 비교하는 것은 합당치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외교부 홈페이...

    2011.05.14
  • 日 하마오카 원전 운전정지 완료

    일본 주부전력이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시즈오카(靜岡)현에 있는 하마오카 원자력발전소의 운전 정지를 14일 완료했다. 하마오카 원전 운영사인 주부전력은 그동안 발전 중이었던 4호기의 운전을 13일 오후 종료한 데 이어, 이날 새벽에는 5호기 원자로에 제어봉을 삽입하기 시작해 오전 10시15분께 발전을 중단했으며, 오후에는 핵분열 반응이 완전히 멈춘다. 이에 따라 운전 중이었던 4호기와 5호기, 정기점검 중이었던 3호기 원자로는 모두 섭씨 1...

    2011.05.14
  • 포춘, 美기업'사내 소셜네트워크'인기

    코그니젠트 "상품화 계획은 없다" 미국의 아웃소싱.컨설팅 기업인 코그니젠트 테크놀로지 솔루션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활용하고 있는 이른바 기업판 페이스북 'C2'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이 13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가 만든 소셜네트워크 'C2'는 트위터 기능, 직원들의 블로그와 채팅기능 등 각종 소셜미디어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내외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회사 내부적으로는 직원들 간에 아...

    2011.05.14
  • NYT "美, 對파키스탄 압력 잘 안먹혀"

    미국이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이후 파키스탄 내 다른 반군세력도 제거하도록 파키스탄 당국에 압력을 가하고 있지만 군 지휘관의 거부로 잘 먹히지 않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근 열흘 이내에 파키스탄의 아슈파크 파르베즈 카야니 육군 참모총장을 만난 사람들의 말을 분석한 결과 카야니 총장은 미군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으려는 전략을 펴고 있어 미국의 요구는 수용되기 힘든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카야니 총장은 미군과의...

    2011.05.14
  • 日 후쿠시마 원전서 근로자 1명 사망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일하던 60대 남성 근로자가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했으나 숨졌다. 도쿄전력은 14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집중폐기물처리시설에서 기자재를 운반하고 있던 근로자가 의식불명으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숨진 남성 근로자는 다른 근로자와 함께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일하던 중 이날 오전 6시50분쯤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호소해 원전 내 의무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잃고 인근...

    2011.05.14
  • 카다피 육성 방송 "폭탄으론 날 못 잡아"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13일 오후(현지시간) 국영 TV에 방송된 음성 메시지를 통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공군의 폭탄은 자신을 해칠 수 없다며 부상설을 일축했다. 카다피 국가원수는 나토의 공습 이후 자신의 건강을 염려해준 각국 지도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수백만 명의 리비아 국민들이 가슴 속에 나를 품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폭격은 내게 미칠 수 없을 것이며 나를 죽일 수 없다는 점을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고 AP와 AFP 등 ...

    2011.05.14
  • WMO "빈곤국 기상예보망 구축 지원 시급"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는 12일 가뭄과 폭풍 등으로 인한 피해가 잦은 빈곤국의 기상 예측 능력을 높이기 위해 연간 7천500만 달러의 기금이 필요하다며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했다. 미셸 자로 WMO 사무총장은 이날 기후변화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빈곤국에 지원되는 수십억 달러의 지원금은 정작 기상 예보 시스템 없이는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로 사무총장은 이날 보고서 발간에 즈음한 기자회견에서 "아프리카 지부티의 경우 기...

    2011.05.13
  • 맨해튼 테러 모의 용의자 2명 체포

    경찰 "알-카에다 등과 연관성은 없어"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최고층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과 유대교회 등에 대해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알제리와 모로코 출신 남성 2명이 11일 밤(이하 현지시간) 체포됐다고 뉴욕 경찰이 12일 밝혔다. 용의자들은 그러나 알-카에다를 비롯한 테러 집단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경찰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알제리 출신의 아흐메드 페르하니(26)가 전날 맨해튼 중심부에서 위장근무 중인 경찰관으로부...

    2011.05.13
  • 뉴질랜드, 장티푸스 우려 키위 10만 상자 폐기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키위 수출회사 '제스프리'가 뉴질랜드 북섬 동부지역에 있는 한 키위 농장 일꾼이 장티푸스에 걸린 것으로 밝혀진 뒤 키위 10만 상자를 폐기처분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이는 돈으로 환산하면 80만 달러어치나 되는 것으로 특히 이미 배에 실려 아시아와 유럽 시장으로 가는 중인 3만톤은 현지에 도착한 뒤 긴급 회수하게 될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제스프리는 최근 보건 당국과 농업부의 조사 결과 장티푸스에...

    2011.05.13
  • 파키스탄총리 "빈 라덴 2002년 예멘 있었을 것"

    알-카에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9.11 테러 직후 예멘을 방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유수프 라자 길라니 파키스탄 총리가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갈라니 총리는 11일 시사 주간 타임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빈 라덴이 지난 2001년말 아프가니스탄에서 도주한뒤 2002년께 새 신부를 찾기 위해 조상의 모국인 예멘을 방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갈라니 총리는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시리아 주재 파키스탄 대사관이 보내온 전문에 따르면...

    2011.05.13
  • 뉴욕 유대교회 테러 모의 남성 2명 체포

    뉴욕시의 유대교회에 대해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11일 밤(이하 현지시간) 남성 2명이 체포됐다고 미국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은 알제리계로 아흐메드 페르하니(26)라는 이름을 가졌고, 다른 한 명은 모로코계로 모하메드 맘두로 알려졌다. 하지만 둘 모두 뉴욕시 퀸즈에서 나고 자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맨해튼 내 대형 유대교회를 공격하기 위해 총 2정과 수류탄 1개를 구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함정수사를 펼치고 있는 경...

    2011.05.13
  • 파키스탄, 美대사 소환…'빈 라덴 신경전' 가열

    오사마 빈 라덴 사살작전을 둘러싸고 미국과 갈들을 빚고 있는 파키스탄 정부가 12일(현지시간) 미국대사를 소환해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현지 방송에 따르면 파키스탄 외교부는 카메론 먼터 파키스탄주재 미국대사를 소환해 빈 라덴 사살작전을 감행해 파키스탄의 주권을 침해한데 대해 항의했다. 이는 파키스탄 정부가 빈 라덴 사살작전과 관련해 미국 정부에 공식적인 항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살만 바시르 파키스탄 외교장관은 먼터 대사에게 미국의 빈...

    2011.05.13
  • 日서 조선왕실의궤 환수 축하 잔치 열려

    일본 궁내청에 있던 조선왕실의궤를 89년 만에 되찾게 된 것을 기념하는 잔치가 일본에서 열렸다. 13일 오후 7시께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조선왕실의궤 환수위원회(공동대표 정념 스님, 김원웅 전 의원 등)와 조선불교 조계종 중앙 신도회(회장 김의정)가 공동 주최한 '조선왕실의궤 환국 기념 연회'에는 한일 양국 국회의원과 불교계 인사, 시ㆍ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원웅 전 의원은 "식민지 시대에 유출된 문화재는 원래 소유국으로 반환하는...

    2011.05.13
  • 나치수용소 경비원에 징역 5년형

    91세 고령…마지막 전범재판 독일 법원은 12일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강제수용소의 경비원으로 일했던 존 뎀얀유크(91)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우크라이나 출신인 뎀얀유크는 1943년 3월부터 9월까지 폴란드 소비보르 수용소의 경비원으로 일하면서 2만8천60건에 이르는 유대인 살해 사건의 종범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뮌헨 법원의 랄프 알트 판사는 마지막 나치 전범 재판들 중 하나로 간주되는 이번 재판의 판결문에서 뎀얀유크가...

    2011.05.13
  • 서서히 드러나는 빈라덴 도피 초기행적

    "2001년 토라보라 공습 후에도 아프간 잔류" 파키스탄 아보타바드 체류 시점은 여전히 오리무중 베일에 가려졌던 오사마 빈 라덴의 최근 10년간의 행적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AP통신은 지난달 공개된 폭로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관타나모 파일', 빈라덴 사살현장에서 체포된 아내, 빈 라덴 측근, 미국과 파키스탄 정보당국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종합해 빈 라덴의 행적을 추적했다. 통신은 빈 라덴이 2001년 9.11 테러 이후 10년간...

    2011.05.13
  • 예멘 시위대에 발포…3명 사망

    GCC, 퇴진중재안 재협의 추진 예멘 반정부 시위현장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해 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시위대에 따르면 사복 차림의 경찰들은 이날 중부 알-바이다 지역의 여당 당사 옥상에서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쏴 사상자가 속출했다. 이에 격분한 시위대는 여당 당사에 불을 지르고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를 이어 갔다. 알-바이다 지역 외에도 남부 타이즈, 서부 후다이...

    2011.05.13
  • 日정부, 원전 정상화 로드맵 재검토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원자로내 핵연료가 대부분 녹고 압력용기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추정되면서 원전의 냉각 정상화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 일본의 가이에다 반리(海江田万里) 경제산업상은 13일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1호기의 핵연료 용융과 관련 "사태 수습의 일정 변경이 필요한 큰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쿄전력이 지난달 17일 제시했던 원전 냉각의 정상화 로드맵(일정표)을 고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시사한 것이...

    2011.05.13
  • "美, 파'서 또 무인기 공습…3명 사망"

    미국이 13일(현지시각) 파키스탄 북(北)와지리스탄 지역에서 또다시 무인기를 이용한 미사일 공습을 단행해 3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다. 이번 공습은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이 파키스탄에서 미군 특수부대에 사살된 이후 파키스탄의 아프간 접경지대에서 진행된 네 번째 미군 무인기 공격이다. AP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정보당국 관계자들은 이날 미국이 북와지리스탄주 도가 마다켈 지역에 4발의 미사일을 발사해 차량 한대가 파괴되고 3...

    2011.05.13
  • 레드 드레스 입은 판빙빙, 여신급 미모로 칸 홀렸다

    중국 최고의 미녀배우 판빙빙(范冰冰·31)이 프랑스에서 여신급 미모를 선보여 네티즌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홍콩매체 펑황왕(凤凰网)의 12일 자체 연예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11일 오후 5시에 열린 '제64회 칸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판빙빙은 육감적인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붉은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그녀는 이날 단아하게 틀어올린 헤어 스타일과 붉은 립스틱으로 드레스와 매칭시...

    2011.05.13
  • 파키스탄 폭탄테러 80명 사망…빈 라덴 사망 후 최대

    파키스탄 북서부 차르사다의 자살 폭탄테러 현장에서 13일 경찰이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지난 2일 오사마 빈라덴이 사살된 이후 최대 규모인 이날 테러로 80여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차르사다신화연합뉴스

    2011.05.13
  • "리비아 北대사관, 나토 공습에 피해"

    나토측 부인.."北대사관 타격목표서 500m떨어져" 英, 반군 사무소 개설 제안..경찰ㆍ방송 장비도 지원 계획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주재하는 북한 대사관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공습으로 큰 피해를 당했다고 현지 관영 뉴스통신인 자나(JANA)와 국영 알-자마히리야TV가 12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대사관은 전날 리비아 외무부에 전달한 성명에서 나토의 "야만적이고 무차별적인 공습"으로 대사관 건물이 파손됐다고 주장했다. 북한 ...

    2011.05.13
  • 李대통령, OECDㆍ유네스코 사무총장 접견

    프랑스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잇달아 접견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숙소 호텔에서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을 만나 오는 25~26일 파리에서 열리는 OECD 50주년 기념 각료 이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녹색성장전략 보고서를 채택키로 한 점을 언급하면서 이와 관련한 OECD 사무국의 노력을 평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OECD가 녹색성장전략 보고서...

    2011.05.13
  • 태양광 비행기, 첫 국제비행 이륙

    스위스가 제작한 태양광 비행기 `솔라 임펄스'가 13일 첫 국제 비행에 나섰다. 솔라 임펄스 운영팀은 이메일을 통해 배포한 자료에서 "무연료 항공기인 솔라 임펄스가 13일 오전 8시40분께(현지시간) 스위스 중부 파예른 공군기지를 이륙했다"며 "목적지인 벨기에 브뤼셀 공항까지 비행에는 12시간 이상이 걸리며, 오후 9시께 착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솔라 임펄스는 당초 지난 2일 국제비행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기상조건 때문에 연기됐다. 이...

    2011.05.13
  • 수치 여사 "미얀마 변화상 지켜볼 것"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는 "민간정부 출범 이후에 미얀마가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하는지 지켜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수치 여사는 지난 12일 미얀마 옛 수도 양곤에서 비제이 남비아르 유엔 특사를 면담한 뒤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남비아르 특사와 의견을 교환했다"면서 "민간정부 출범 이후 미얀마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하는지를 지켜봐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군사정권...

    2011.05.13
  • 칠레 남부 규모 5.1 지진…피해보고 없어

    칠레 남부 지역에서 12일(현지시간)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인명·재산 피해 보고는 없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칠레 국립대학 지진연구소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8시 13분께 남부 비오-비오 지역에서 일어났으며, 진앙은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서쪽으로 400㎞, 코브케쿠라 시에서 북서쪽으로 72㎞ 떨어진 태평양 해저 46.1㎞ 지점이었다. 칠레 재난관리청(Onemi)은 비오-비오 외에 탈카우아노, 콘셉시온 등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으나...

    2011.05.13
  • 빈라덴, 어떻게 추적 피해 이메일 보냈나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된 직후 그가 수년간 숨어지냈던 파키스탄의 은신처에서는 수백개의 이메일 주소를 통해 수천개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규모의 전자정보 기록이 발견됐다. 인터넷은 물론 전화선조차 연결하지 않은 채 은둔생활을 했던 그가 어떻게 이메일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일까. 익명을 요구한 미 대(對) 테러 분야 관리 등에 따르면 훈련과 신뢰를 기반으로 구축한 메시지 전달 시스템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 빈 라덴은 은신처에 ...

    2011.05.13
  • 돈 가뭄 美지방정부 비영리재단에 손 내민다

    예산적자로 긴축재정에 돌입한 미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면세 혜택을 누리고 있는 비영리단체들에 손을 내밀고 있다. 보스턴시 당국은 최근 하버드.MIT 등 대규모 비영리 재단들에 편지를 보내 그들이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를 말해 주면서 이 가치에 부과될 재산세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시에 납부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 보도했다. 보스턴의 대학과 병원 등 비영리단체들은 세금 대신 연간 수백만 달러를 시에 기부금 형태로 ...

    2011.05.13
  • 美공화 잠룡 대니얼, 밝히기 꺼려온 가족사

    미 공화당의 차기 대선주자중 한명으로 꼽히는 미치 대니얼 인디애나 주지사의 부인 체리 대니얼은 정치에 무관심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녀는 남편이 두번에 걸쳐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을 때도 캠페인에 전혀 나서지 않았고, 선거후 주지사 관저 입주 때도 이삿짐을 일부만 옮겼을 뿐 사저에서 주로 생활하고 있으며, 정치 연설은 해 본적도 없다. 그러나 공화당내에서 미치 대니얼의 내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세간의 관심이 그의 과거 가족사와 ...

    2011.05.13
  • 호주, '빅오스트레일리아' 정책 공식 폐기

    지역사회 특성 감안한 지속가능 인구정책 추진 호주 연방정부가 인구를 가급적 빨리 늘려 경제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이른바 '빅오스트레일리아(Big Australia)' 정책을 공식적으로 폐기했다. 토니 버크 지속가능인구부장관은 13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에서 '지속가능한 호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선포식을 가진 자리에서 "인구증가에만 초점을 맞춘 빅오스트레일리아 정책을 폐기한다"고 공식 선언했다고 언론들이 13일 전했다. 버크 장관은 대신...

    2011.05.13
  • 美NBC "빈 라덴은 `마이크로매니저'였다"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은 작은 부분까지 지나치게 챙기는 `마이크로매니저(micromanager)'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NBC 방송은 12일(현지시각) 미 정보당국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미 특수부대가 빈 라덴의 은신처에서 확보한 10여 페이지 분량의 자필 기록을 보면 빈 라덴의 이같은 면모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일부 언론은 이를 테러의 목표와 실행방법 등을 상세하게 적은 `일기장'이라고 보...

    20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