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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원전 수습요원들 한계 상황 처해있다"

    불면에 탈수.고혈압 증세까지 보여 일본 후쿠시마의 원전 사고 수습 현장에 투입된 도쿄전력 직원을 비롯해 자위대 요원, 소방.경찰관들이 불면 증세는 물론 탈수 및 고혈압 증상, 심지어 우울증 및 심장병 조짐을 보이는 등 한계 상황에 처해 있다고 이들을 면담한 전문의가 21일 전했다. 에히메(愛媛)의과대학 공중위생과의 다니가와 다케시(谷川武) 교수는 "현지 작업조건이 매우 열악하다"고 진단하면서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현장 직원들 사이에서 ...

    2011.04.21
  • "미국인 10명 중 6명, 원전 신규건설 반대"

    WP-ABC공동조사…3년 전 비해 '강력반대' 2배 증가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ABC방송과 공동으로 최근 실시한 조사결과 응답자의 64%가 추가적인 원전 건설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보도했다. 이는 3년 전인 2008년 조사 때의 반대 응답 53%보다 1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강력 반대한다'는 응답이 3년 전...

    2011.04.21
  • "한진텐진호, 피랍추정 지점서 이동 안해"

    한진해운 소속 컨테이너 선박인 한진텐진호가 21일 새벽 인도양 스코트라섬 동쪽 250마일 지점에서 해적으로부터 공격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선박이 피랍추정 지점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진해운 측은 "GPS(위성위치정보시스템)를 이용해 한진텐진호의 현재 위치를 파악한 결과 이날 오전까지는 당초 해적들에게서 공격을 받은 지점에 계속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선박이 당초 피랍추정지점에서 이동하지 않은 점을 두고 ...

    2011.04.21
  • 갱단연루 경관 구금에 멕시코 소도시 치안공백

    멕시코 한 소도시에서 경찰관들이 갱단에 연루된 혐의로 당국에 모두 잡혀가면서 도시가 치안 공백상태로 남게 됐다. 20일 현지 언론인 '밀레니오'에 따르면 19일 북부 누에바 레온주(州)의 카데레이타에서는 일반 경찰관 25명과 교통 경찰관 15명이 연방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연방 경찰은 이들이 갱단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도시에 있던 경찰관들이 거의 다 잡혀가면서 경찰서가 텅 비고, 교통혼잡으로 말썽을 빚는 거리에...

    2011.04.21
  • 뉴욕 시내 일부 대학 구내식당 위생 낙제점

    미국 뉴욕시내 대학의 일부 구내 식당이 당국의 위생점검에서 낙제점을 받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0일 뉴욕시 보건국이 최근 대학 구내식당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식당 내에 큰 글씨로 게시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조치가 내려지자 낙제점을 받은 식당을 이용하던 학생들은 식당이 불결하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지난 3월 맨해튼 내 포드햄 대학의 학생식당은 위생 규정을 많이 위...

    2011.04.21
  • 무장괴한, 예멘 시위대에 총기난사…1명 사망

    예멘에서 한 괴한이 시위대를 향해 총기를 난사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날 새벽 홍해 연안도시 후다이다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이 괴한은 농성장소에서 잠을 자고 있던 시위대를 향해 총기를 난사한 뒤 달아났다고 시위대는 전했다. 예멘 제2의 도시 아덴에서는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경찰관 1명이 총에 맞아 숨지고 시위대 6명이 다쳤다고 보안당국이 밝혔다. 이런 가운데 예멘 시위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사...

    2011.04.21
  • 닉슨도서관, 40년 만에 '아름다운 화해'

    1972년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물러났던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을 기념하는 `닉슨 도서관'이 닉슨을 낙마시켰던 주인공들을 처음으로 초청해 40여 년 만에 `아름다운 화해'를 했다. 20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닉슨 도서관은 워터게이트 스캔들을 폭로했던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WP) 대기자와 당시 우드워드의 상사였던 벤 브래들리 전 편집국장을 지난 18일 도서관 재개관행사에 초청했다. 지난 1990년 캘리포니아 주 요바린다...

    2011.04.21
  • 이틀 퍼낸 오염수 수위 겨우 1.3㎝↓

    7만t의 오염수를 퍼내 옮기는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인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냉각 기능 정상화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터빈 건물 등에 고인 고농도 오염수 퍼내고 있으나 지지부진이다. 요미우리신문은 도쿄전력이 19일과 20일에 걸쳐 2호기 터빈건물과 연결되는 배관용 터널에서 고농도 오염수를 인근의 집중폐기물처리시설로 옮기는 작업을 계속해 320t을 퍼냈으나 20일 오후 6시 현재 오염수의 수위는 고작 1.3㎝ ...

    2011.04.21
  • 이집트검찰, 무바라크 교도소 이송 검토

    건강상태 체크 위해 입원병원에 별도 의료팀 파견 의료진 "무바라크 건강 불안정" 이집트 검찰은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을 교도소로 이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교도소 수감생활에 적합할지 파악하기 위해 그가 입원해 있는 샤름 엘-셰이크 지역 군병원에 의료진을 파견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검찰은 카이로 남부 토라교도소 또는 이 교도소 내 병원에 무바라크를 수감하는 방안을...

    2011.04.21
  • "오바마 대선 가도 험난" vs "오바마 대항마 아직 없어"

    NYT "공화당내 오바마 대항마 아직 없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도가 순탄치 않아 보인다고 미국의 대표적 보수지인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21일 보도했다. 반면 진보지인 뉴욕타임스(NYT)는 자체 여론조사를 인용해, "아이오와 코커스를 1년도 채 남겨 놓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뚜렷한 오바마 대항마가 부상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공식적인 선거후원금 마련 행보 2주째에 접어든 오바마 대통령은 서부지역 캠페인을...

    2011.04.21
  • 후진타오, 모교 칭화대 방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베이징의 칭화대 앞에서 학생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칭화대는 후 주석의 모교로, 오는 24일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베이징연합뉴스

    2011.04.21
  • [日대지진] IAEA, 사고 원전에 조사단 파견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전문가팀을 파견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데니스 플로리 IAEA 사무차장은 전날 빈에서 IAEA는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에 첫 진상조사팀을 현장에 파견한다고 밝혔다고 이들 언론이 전했다. 그는 조사팀 파견이 오는 6월 말 빈에서 열리는 핵안전관련 고위급 회의 이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팀은 사고 원인과 사고 ...

    2011.04.21
  • 오바마 "과도한 지출삭감은 제2의 불황초래"

    공화당 적자감축안 비판.."일자리 창출 지출까지 줄여선 안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 정부 재정적자 감축 필요성을 역설하면서도 정부 지출의 과도한 일방적 삭감은 새로운 경기불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의 페이스북 본사에서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공화당의 재정적자 감축안은 너무 편협하게 정부지출 삭감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적자를 해결하기 위한 ...

    2011.04.21
  • 남아공, 부활절 연휴 앞서 교통당국 비상

    내일 오후부터 고속도로에 차량 몰릴 듯…음주운전 단속 남아프리카공화국 교통 당국이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비상 근무태세에 들어갔다. 남아공은 올해 부활절 연휴가 당초 25일까지이지만 오는 27일이 국경일인 자유의 날이어서 무려 6일동안 휴식을 취하는 업체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휴일을 즐기거나 고향 방문 및 이 나라 교회 성지를 순례하려는 차량이 21일 오후부터 전국 고속도로에 밀려들 것으로 예...

    2011.04.21
  • GCC, 예멘 대통령에 '30일 내 퇴진안' 제시

    아라비아반도 6개국으로 구성된 걸프협력협의회(GCC)가 21일 예멘 수도 사나에서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 대통령을 면담하고 시위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압둘라티프 알-자야니 GCC 사무총장은 이날 살레 대통령을 만나 GCC의 새로운 중재안을 전달했다고 예멘 대통령실은 전했다. GCC의 새 중재안은 살레와 가족, 그리고 측근들에 대한 사후 처벌 면제 방침이 보장된 상황에서 살레 대통령이 퇴진을 선언하고 30일 안에 부...

    2011.04.21
  • '난민 중간기착지' 로마 중앙역 북새통

    북아프리카 각국의 정정불안으로 이탈리아에 난민이 대거 유입되는 가운데 로마의 중앙역이 난민들의 중간 기착지로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21일 일간 메사제로의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최남단 섬 람페두사로 난민들이 몰려 들어오면서 이미 포화 상태인 수용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탈리아 정부는 임시 체류허가증을 발급해 이들을 유럽이나 이탈리아 북부로 이송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전에 로마의 테르미니 중앙역에 와서 하루 이...

    2011.04.21
  • 반기문 "체르노빌 같은 대형사고 또 터질 가능성"

    레바논 과격분자 발호 우려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제2, 제3의 체르노빌 또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강한 목소리로 경고했다. 반 총장은 20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열린 국제사회 '체르노빌 회의'에 참석해 "원자력은 자원 부족시대에 논리적인 대안으로 비치기도 하지만 이런 사고를 겪으면서 우리가 위험과 비용을 제대로 분석했는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지 고통스러운 질문에 맞닥뜨리게 된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

    2011.04.21
  • 멕시코만 원유유출 1년…BP "우리만 죽을 수 없다"

    지난해 4월 발생한 사상 최악의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가 기업 간 소송전으로 번지고 있다. 21일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석유회사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은 이날 심해 시추 장비업체 트랜스오션을 상대로 400억달러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BP는 트랜스오션이 제공한 시추 장비에 결함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BP는 폭발차단기를 제공한 캐머런인터내셔널이 결함 있는 장비를 제공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BP가 이처럼 장비업체들...

    2011.04.21
  • 美 캘리포니아 수감자, 성전환수술 요구 소송

    미국 캘리포니아 주 교도소에서 살인죄로 종신형을 복역 중인 리랄리사 스티븐스(42)는 남자로 태어났지만 여자로 살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교도소 수감자 중 성정체성장애(GID) 진단을 받은 300여명 중 한 명인 스티븐스가 주 정부를 상대로 성전환수술 비용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사연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20일 소개했다. 스티븐스는 소장에서 성전환수술이 의학적으로 필요하며 수술 후 여성교도소로 자신을 이감하는 것이 남성 재소자들...

    2011.04.21
  • 日 혼슈 동쪽 해안에서 규모 6.0 지진

    21일 오전 10시 54분(현지시각)께 일본 혼슈(本州) 동쪽 해안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원은 아오모리(靑森)현 하치노헤(八戶)시에서 동쪽으로 약 187km 떨어진 지점의 지하 3.7km인 것으로 파악됐다. 쓰나미 발생 및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 등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도쿄 신화=연합뉴스) ykbae@yna.co.kr

    2011.04.21
  • "日, 후쿠시마 1호기 수장 냉각 착수"

    일본이 방사성 물질을 대량으로 방출한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원자로 바깥쪽 격납용기에도 물을 채우는 '수장 냉각' 작업을 시작했다고 도쿄신문이 20일 보도했다. 격납용기에 물을 얼마나 넣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물은 거의 새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앞으로 연료봉 높이까지 물을 채워야 하지만 앞으로 물이 샐지는 미지수다. 수장 냉각은 연료봉이 들어 있는 원자로(압력용기) 내부 뿐만 아니라 원...

    2011.04.20
  • 日 후쿠시마원전 20㎞권내 출입 봉쇄 방침

    '경계구역' 지정..일시 귀가는 허용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반경 20㎞권내를 '경계구역'으로 지정해 주민의 출입을 조만간 금지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정부는 후쿠시마현내 지방자치단체에 법적으로 원전 20㎞권내의 출입 제한이 가능한 '경계구역'으로 지정하겠다는 통보를 하고 있다. 경계구역으로 지정되면 공권력이 주민을 강제로 퇴거시킬 수 있다. 다만 긴급한 용무로 출입을 원하는 주...

    2011.04.20
  • ECB 총재에 伊 드라기 '대세론'

    獨, 지지 분위기 확산…佛도 긍정적 차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이탈리아 중앙은행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대세론이 힘을 얻고 있다. 유럽 최대 경제국으로 차기 ECB 총재 결정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독일의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과 베르너 호이어 외무차관은 최근 악셀 베버 독일 중앙은행(분데스방크) 총재의 후보 사퇴 이후 드라기 총재가 가장 뛰어난 ECB 총재 후보라고 평가했다. 호이어 차관은 지난주 드라기 총재가 `매우 훌륭한' E...

    2011.04.20
  • "도쿄전력, 배상금 확보 위해 인력 수천명 감축"

    도쿄전력이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의 배상금 확보를 위해 수천명의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앞으로 5년간 자연감소 분을 포함해 수천명의 인력을 줄이고 급여를 삭감하는 방안을 노동조합과 협의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인건비 절감을 포함해 부동산과 주식 등의 자산 매각으로 4천억엔 정도의 자금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해마다 1천∼1천50...

    2011.04.20
  • '흡연천국' 中, 폐암사망률 30년새 4배↑

    '흡연 천국'으로 불리는 중국의 폐암 사망률이 30년 새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영 신화통신은 20일 중국 위생부 통계를 인용해 지난 30년간 폐암으로 말미암은 사망률이 465% 급증, 폐암이 중국에서 악성 종양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내는 질환으로 자리 잡았다고 소개하면서 폐암 유발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흡연을 꼽았다. 폐암으로 말미암은 사망자 가운데 간접흡연을 포함해 87%가 흡연에 노출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흡연...

    2011.04.20
  • 오바마, 한인타운 인근서 재정개혁 역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 워싱턴 인근의 한인타운이 있는 버지니아주 애난데일을 찾았다. 그는 이곳에 소재한 노던버지니아 커뮤니티칼리지에서 가진 타운홀 미팅 형식의 행사에서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자신의 방안을 역설하는데 주력했다. 이날 행사는 내년도 대통령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 오바마의 대(對)국민홍보전의 일환이었다. 오바마는 이번 주에만 비슷한 형식의 행사를 캘리포니아와 네바다에서 한차례씩 더 가진다. 오바마는 자신의 최대 지지층...

    2011.04.20
  • 美캘리포니아 중부 항구서 또 물고기 떼죽음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벤투라 항구에서 수천마리의 멸치와 정어리가 산소부족으로 떼죽음을 당했다고 이 지역 관리들을 인용해 미국 실리콘밸리 일간 새너제이 머큐리뉴스가 19일 보도했다. 벤투라 항구 순찰대의 팻 훔머는 이들 물고기떼가 일주일 전에 항구로 몰려왔으나 18일 떼죽음을 당했다고 전했다. 훔머는 순찰대 보트 3척을 이용해 악취가 나기 시작하는 물고기떼를 건져내 먼바다에 버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관리들은 이들 물고기가 항구로 들어온 ...

    2011.04.20
  • 美유치원생 총들고 등교, 오발로 3명 다쳐

    미 텍사스주 소재 초등학교 식당에서 6세 유치원생의 주머니에 들어 있던 권총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발사돼 유아 3명이 다쳤다고 휴스턴크로니클 등 지역 매체들이 19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경 휴스턴의 로스초등학교 식당에서 간식을 먹고 있던 유치원생 케네디 글래피언(6)의 옷 주머니에서 권총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총알 한 발이 발사됐다. 발사 후 튄 파편에 맞아 총을 가지고 있던 글래피언과 또 다른 6세 남아...

    2011.04.20
  • 日 후쿠시마 1호기, 수장 냉각 착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원자로 바깥쪽 격납용기에도 물을 채우는 '수장 냉각' 작업이 시작됐다고 20일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도쿄전력이 수소폭발을 막고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질소 주입과 병행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쿄전력 관계자는 "격납용기에 물을 얼마나 넣었는지 분명하지 않지만 채우고 있는 물이 거의 새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장 냉각은 연료봉이 들어 있는 원자로 내부 뿐만 아니라 원자로 바깥 격납용기에도 연...

    2011.04.20
  • 서방, 리비아에 지상군 투입 수순 밟나

    영국 이어 프랑스도 반군에 연락장교단 파견 리비아 정부군과 반군 간의 교전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가 잇따라 군사고문단을 반군 측에 파견하겠다고 밝혀 서방이 지상군 투입의 수순 밟기에 들어간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국적군이 리비아에 대한 군사 개입에 나선지 한 달을 넘긴 20일 프랑스 외무부는 자국의 특사와 함께 `소규모'의 연락 장교단을 리비아 반군의 거점 도시인 벵가지에 파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11.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