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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북 아프리카 말리서 反쿠데타 공격 잇따라

    지난달 아무두 투마니 전 대통령이 쿠데타로 축출되고 군부가 임시 집권 중인 서북 아프리카 말리에서 30일(현지시간) 친 투마니 정권 세력과 군부간 유혈 충돌이 잇따라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도 바마코에 있는 국영 방송국 건물 주변에서 군부 병사들과 전 대통령의 경호를 담당했던 공수부대 사이에 벌어진 총격전으로 수명이 숨졌다. 정확한 사망자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일명 '붉은 베레모' 군단으로 알려진 이 공수부대는 지...

    2012.05.01
  • 미국 개인소득 급증

    미국 소비자들의 개인소득이 최근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소비지출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개인소득이 전달보다 0.4% 늘어나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0.3%)를 다소 뛰어넘는 것이다.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은 지난달 0.3% 늘었지만 전달(0.9%)에 비해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

    2012.05.01
  • 공동의 적 '슈퍼차이나'…손 꼭 잡은 美·日

    미국과 일본이 중국에 대한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다. 경제 안보 우주 등 압박 경로도 전방위적이다.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도 최대 화두는 중국이었다. 급부상한 중국과 이를 억제하려는 미국과 일본. 3국의 치열한 신경전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긴장감이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다. ◆중국의 대두, 가까워지는 미·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

    2012.05.01
  • 미얀마 아웅산 수치, 국회 등원키로

    미얀마 민주화 운동지도자 아웅산 수치여사가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군사정권이 제정한 헌법을 둘러싼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회에 등원키로 결정했다. BBC방송은 30일 “수치 여사가 '미얀마 국민은 야당이 국회에 출석하는 것을 보기 위해 야당 의원들을 선택했다" 며 "종전의 등원 거부 결정을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수치 여사는 “현재의 헌법은 비민주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수정돼야 한다” 면서도 “국민의 뜻을 받들어 2일 국회에 등원...

    2012.05.01
  • 오바마 "천광청 문제, 말하지 않겠다"

    빈 라덴 사살 1년 "과잉선전 없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중국의 시각장애인 변호사 천광청(陳光誠)과 관련,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중국 상황에 대한 언론보도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그는 다만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중국 측과 ...

    2012.05.01
  • 美법원 "스트로스-칸 면책특권 인정안돼"

    미국 뉴욕법원은 성추문 혐의로 고소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의 외교적 면책특권 주장을 기각했다고 뉴욕 포스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의 호텔 여종업원 나피사트 디알로는 자신에게 성행위를 강요했다며 스트로스-칸 전 총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스트로스-칸은 자신에게 면책특권이 있다며 재판의 종결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 사건을 심리중인 재판부는 스트로스-칸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재판을 ...

    2012.05.01
  • 반기문 총장, 미얀마 수치 여사와 회동

    미얀마를 방문중인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1일 미얀마 옛 수도인 양곤에서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만나 미얀마 민주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반 총장은 지난 2009년 미얀마를 방문했으나 당시 정권을 장악하고 있던 군사정권은 반 총장과 수치 여사의 면담을 불허했다. 반 총장은 지난달 30일 미얀마 행정수도인 네이피도에서 테인 세인 대통령을 면담했고 외국 인사로는 처음으로 국회에서 연설을 했다. 그는 국회 연설에서 ...

    2012.05.01
  • 중국인 북한 관광 속속 재개

    자동차, 철도, 전세기 등을 이용한 중국인의 북한 관광이 노동절(5월1일)을 전후로 속속 재개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일 보도했다. 중국 하얼빈(哈爾濱)시는 지난달 28일 하얼빈∼평양 직항 전세기를 이용한 북한 관광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사실을 자체 인터넷을 통해 알리면서 같은 달 27일 전세기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좌석 수가 76석인 고려항공 소속 러시아제 TU134 소형 제트 여객기를 이용한 하얼빈∼평양 관광은 매주 월...

    2012.05.01
  • 외국어로 돈 생각하면 더 합리적 결정

    돈에 관한 생각을 외국어로 하는 사람들은 매력있는 기회를 더 잘 포착한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30일 보도했다. 미국 시카고대학 연구진은 "사람들은 천성적으로 손해 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매력있는 기회를 놓치기 일쑤지만 외국어로 생각하면 손해 보기 싫어하는 마음이 훨씬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심리과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외국어에는 사람들을 즉각적ㆍ직관적인 사고에서 더욱 신중한 사고로 이동하게 만드...

    2012.05.01
  • 먹거리 사느라 여유 없는 일본인

    “내수가 왜 안 살아나나 했더니….” 일본의 엥겔계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소득 감소와 청년층 실업난이 원인이다. 엥겔계수는 가계의 총 소비지출액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 먹고 마시는 데 쓰는 돈이 많을수록 가계의 소비 여력은 줄어들어 내수침체 장기화의 주요인이 된다. 일본 총무성이 최근 발표한 가계 조사 통계를 보면, 작년 일본의 엥겔계수는 23.7%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높아졌다. 제1차 오일쇼크를 겪었던 1974년에 전년...

    2012.05.01
  • 日 4월 식품 52개 품목 세슘기준 초과

    수산물이 가장 많아…수도권서도 확인 일본 정부가 새로운 방사성 물질 기준을 적용한 1개월간 일반식품 52개 품목이 세슘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도쿄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지난달 1일 일본 정부가 일반 식품의 세슘 기준치를 1㎏당 500 베크렐에서 100 베크렐로 강화한 이후 한 달간 52개 품목에서 기준을 초과한 세슘이 검출됐다. 식품에서 기준을 초과한 세슘이 검출된 곳은 후쿠시마(福島)현이 37개 품목 142건으로 가장 많...

    2012.05.01
  • "알카에다, 여객선 납치 테러 계획"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유람선을 납치하거나 유럽에서 뭄바이 총격사건과 유사한 테러공격을 준비했음을 보여주는 문건들이 입수됐다고 CNN이 30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 방송은 지난해 5월 16일 베를린에서 체포된 오스트리아인 테러용의자 마크수드 로딘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수사관들이 그의 속옷에서 디지털 저장장치와 메모리카드들을 발견, 암호해독결과 알카에다의 대담한 테러계획과 향후 작전 지침 등이 담긴 100여개의 문서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향후...

    2012.05.01
  • "미군 드론 공격, 합법적이고 윤리적인 것"

    존 브레난 백악관 테러대응 선임보좌관, 드론 운용방식 설명 존 브레난 백악관 테러대응 선임보좌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파키스탄내 알 카에다 공격에 사용되는 드론(무인정찰기)의 비밀 운용에 대해 좀 더 개방적 자세를 가질 것을 지시했다면서 드론 공격대상 선정 등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적으로 설명했다. 브레난 보좌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오바마 대통령은 해군 특수부대원들이 오사마 빈 라덴을 파키스탄에서 사살한 지 1년을 맞...

    2012.05.01
  • 인도 대형 여객선 전복, 200여명 사망

    인도 동북부 브라마푸트라강에서 30일(현지시간) 오후 350여명을 태운 여객선이 악천후로 전복돼 20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은 인도 현지경찰 발표를 인용, 인도 동북부 아삼 주(州) 브라마푸트라강에서 2층 짜리 여객선이 악천후로 뒤집혀 승객 350여명 가운데 40명이 숨지고 160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경찰 당국자는 “실종자들의 생사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 면서 “승객 가운데 150여명은 헤엄을 쳐서 강에서...

    2012.05.01
  • 中, 핵 비무장에 '적극 역할' 강조

    "비확산 이유로 평화적 핵 이용 제한 안 돼" 중국은 지난달 30일 핵 비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신화통신(新華通信)이 보도했다. 청징예(成競業) 중국 국제원자력기구 상주대표는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핵무기비확산조약 회원국 2015년 검토회의를 위한 준비위원회 회의에서 핵무기의 완전한 금지와 완벽한 해제, 핵무기 없는 세계건설은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희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청징예는 핵 비확산을 위해 모...

    2012.05.01
  • 印尼 인근 반다해서 규모 5.6 지진

    인도네시아 동부 반다해에서 30일(현지시간) 오후 6시11분(GMT)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남위 5.75, 동경 128.56 지점이며 깊이는 368.70㎞였다. (홍콩 신화=연합뉴스) nadoo1@yna.co.kr

    2012.05.01
  • 오바마 2012 재선 슬로건 '앞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12 재선 캠페인을 위한 새로운 슬로건으로 '앞으로(Forward)'를 제시했다. 30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오바마 재선팀은 이날 '앞으로'라는 제목의 7분짜리 비디오를 통해 이를 공개했다. 2008 대선에서 '희망(Hope)'과 '변화(Change)'를 기치로 내세웠던 오바마 대통령은 2012 재선 캠페인에서는 유권자들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자"고 촉구할 계획이다. 오바마 재선팀은 "이 비디오...

    2012.05.01
  • 亞 곳곳서 노동절 시위…임금인상 등 요구

    노동절인 1일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대만, 홍콩 등 아시아지역 여러 국가에서 임금 인상과 근로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다. 각국 노동자들은 이날 현재의 임금 수준으로는 치솟는 물가를 당해낼 수 없다며 최저임금 인상과 학비 인하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는 약 8천명의 노동자들이 대통령궁 부근의 경찰 저지선까지 총 2.5㎞에 이르는 구간에서 가두행진에 들어갔...

    2012.05.01
  • 美서 수억달러 사기 기업인 170년형 위기

    미국에서 한 기업인이 투자자 수백명으로부터 6억7천만달러(약 7천560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170년의 징역형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미 버지니아주 연방 배심은 30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 출신의 전직 보험회사 대표인 피고 미노르 바르가스(60)를 고객과 투자자를 상대로 회사의 재무안전성에 대해 거짓말을 한 혐의로 모든 기소조항에 대해 유죄 평결했다. 사기 모의를 비롯해 우편 사기, 금융 사기, 돈세탁 등 총 4건의...

    2012.05.01
  • 日 남성 생애 미혼율 20%…여성은 10%

    일본에서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생애 미혼 남성의 비율이 30년 전의 8배로 증가했다. 1일 요미우리신문에 의하면 정부의 분석 결과 50세 시점에서 한 차례도 결혼을 한 경험이 없는 인구 비율인 '생애 미혼율'(2010년 현재)이 남성은 20.1%, 여성은 10.6%였다. 이런 내용은 정부가 6월 초 각료회의에서 결정할 2012년판 '아동·양육 백서'에 포함된다. 1980년의 생애 미혼율이 남성은 2.6%, 여성이 4.5%였던 것에 비하...

    2012.05.01
  • 예멘軍-알카에다 교전…20여명 사망

    예멘의 남부 국경지역 로더에서 30일(현지시간) 예멘군과 알 카에다 조직원들의 교전이 발생, 최소 21명이 숨지고 다수가 부상했다고 현지 지역 관리가 밝혔다. 확인된 사망자 가운데 18명은 알 카에다 조직원이며, 나머지는 예멘군 장병과 전투에 참가한 자원병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격자들은 이날 전투가 몇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폭격기와 탱크 등 중장비가 대거 동원됐다고 전했다. 알 카에다 아라비아반도 지부(AQAP)는 지난 2010년 8월 로...

    2012.05.01
  • 美LA 공립학교, 돈없어 수입일수도 단축

    미국 제2의 도시 로스앤젤레스의 공교육이 재정난에 멍들어 가고 있다. 30일 (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교육청은 관할 초, 중, 고교 여름 방학을 오는 6월20일에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애초 여름 방학은 6월23일 시작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로스앤젤레스 지역 초, 중, 고교 수업일수가 계획보다 4일 줄어들게 됐다. 방학 개시일을 앞당겨 수업일수를 줄인 것은 순전히 부족한 교육 예산 때문이다. 로스앤젤레스교육청은 올해...

    2012.05.01
  • 9·11테러 자리에 솟아나는 '미국의 자존심'

    미국 뉴욕에 건설 중인 원월드트레이드센터(1WTC) 공사장 근처를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9·11 테러'로 무너진 월드트레이드센터 자리에 짓고 있는 이 건물은 이날 뉴욕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381m) 높이를 넘어섰다. 1WTC는 지붕까지 417m, 첨탑을 포함하면 541.3m 높이로 지어지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욕신화연합뉴스

    2012.05.01
  • NYT "美, 亞전략 조정…필리핀 역할 확대"

    필리핀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국방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 미국과 필리핀은 지난주 중국과 필리핀의 영유권 분쟁 도서 부근 해역에서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남중국해에 접한 필리핀 서부 팔라완 해안에서 무장세력이 장악한 섬을 탈환하는 상륙작전도 포함됐다. 미국은 이 합동 군사훈련이 매년 시행된 연례행사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병력을 대폭 증강하는데 대해 필리핀을 비롯한 영유권 분쟁국들이 강하게 ...

    2012.05.01
  • 독일 아디다스, 1분기 순익 2억8900만 유로

    독일 스포츠 용품업체 아디다스가 올 1분기에 2억8900만 유로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 보도했다. 순익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2억3700만 유로를 훨씬 뛰어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38억 유로, 4억900만 유로에 달해 전년보다 14%, 30% 늘어났다. 아디다스 측은 “중국과 일본에서 판매가 늘어났다” 며 “아시아 지역의 낮은 금융비용과 세율도 한 몫했다”고 ...

    2012.05.01
  • 러시아 전역서 노동절 기념시위…"200만명 참가"

    여야 단체 별도 행사..세계 각국서도 시위 예정 1일 노동절을 맞아 러시아 전역에서 대규모 기념행사와 가두시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독립노조연맹(FNPR)과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 등이 조직한 가두시위와 함께 최대 야당인 공산당과 중도 좌파 성향의 '정의 러시아당' 등이 주도하는 시위도 열리고 있다. FNPR 지도자 미하일 슈마코프는 "이날 전국에서 200만명 이상이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이라며 ...

    2012.05.01
  • 칠레 중부 규모 6.0 지진…피해보고 없어

    칠레 중부 지역에서 30일 오전(현지시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인명·재산 피해 보고는 없었다. 칠레 국립대학 지진연구소에 따르면 지진은 오전 7시40분께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470㎞ 떨어진 코킴보 지역에서 일어났다. 칠레 국립 재난관리청(ONEMI)은 "지진으로 태평양 해안에서 쓰나미가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에도 중부 지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칠레 당국은 해안...

    2012.05.01
  • '눈먼 다윗' 천광청 '골리앗' 정법위 겨눴다

    중국의 시각 장애인 인권 변호사 천광청(陳光誠)이 연금 중이던 자신의 집에서 빠져 나와 베이징(北京)의 미국 대사관에 진입한 사건이 발생하자 이 사건이 저우융캉(周永康) 정법위 서기에 미칠 영향에 대해 중화권언론의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저우융캉은 실각한 전 충칭(重慶)시 서기 보시라이(薄熙來)를 비호했다 하여 그 자신도 실각설에 휩싸여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과 미국간의 외교적 난제가 될 것이 분명한 이번 사건이 터졌기 때문이다. ...

    2012.05.01
  • "北 도발ㆍ보상 반복 끝났다"…오바마, 核실험 강력 경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4월3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의 도발과 미국의 보상이 반복되는 대북정책은 끝났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은 강함이 아니라 약함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는 북한의 고립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도발로 관심을 끌고, 국제사회를 상대로 보상을 얻어야 한다고 요구하는 식의 오래된 패턴은 무너졌음을 인식해야 한다”며 “도발을 계속하면...

    2012.05.01
  • 일본 남성 5명 중 1명, 평생 결혼 못한 까닭?

    일본에서 경기 침체로 미혼 남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분석 결과 50세 시점에서 한 번도 결혼을 하지 않은 인구 비율인 '생애 미혼율'(2010년 기준)이 남성은 20.1%, 여성은 10.6%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일 전했다. 2012년판 '아동·양육 백서'에 따르면 1980년의 생애 미혼율이 남성은 2.6%, 여성이 4.5%로 지난 30년간 남성의 생애 미혼율은 8배, 여성은 2배 이상 높아졌다. 연령별 미혼율을 보면 25∼29세...

    2012.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