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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라덴 사살' 아찔한 순간…오바마 20분간 영상 못봐

    패네타 `빈라덴 사살' 4차례 아찔했던 순간 회고 "알카에다 붕괴되진 않았지만 미국 더욱 안전해져"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은 오사마 빈라덴의 사살이 알카에다를 붕괴시킨 `특효약'(silver bullet)은 못됐더라도 그것을 계기로 미국이 더욱 안전해졌다고 밝혔다. 패네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남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군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빈라덴을 비롯한 알카에다 고위 지도자들을 사살함으로써 다시는 9.11과 같은 수준...

    2012.04.29
  • "中, 당정치국 상무위원 7명으로 축소"

    중국공산당 중앙은 올해 하반기 열리는 제18차 당 대회에서 최고 권력기관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의 위원 수를 두 명이나 줄일 가능성이 크다고 홍콩 시사잡지 신유월간(新維月刊) 최신호가 29일 보도했다. 신유월간 5월호는 정통한 중국 소식통들을 인용, 중국 당 중앙이 올가을 개최하는 제18차 당 대회에서 선출하는 정치국 상무위원을 현행 9명에서 7명으로 감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잡지에 따르면 당 지도부는 정치국을 대대적으로 개...

    2012.04.29
  • 사르코지 "카다피 대선자금 보도는 국면전환용"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전 국가원수부터 거액의 대선 자금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DSK)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에 관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29일 르 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사회당에서 더 이상 거론되기를 꺼리는 스트로스 칸 전 총재가 (영국 언론에) 다시 등장한 직후 이 보도가 나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사르코지는 스...

    2012.04.29
  • [시론] '中 정치개혁' 큰 기대 말아야

    요즘 한국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국의 두 가지 변화가 화제다. 우선 정치다. 그동안 중국 좌파의 대표주자로 중앙무대 진입이 유력시됐던 보시라이가 좌절하자 중국의 정책 노선 변화 예상이 확산되고 있다. 북한 로켓발사 이후 중국이 국제사회의 북한 비난에 소극적이나마 동참한 것을 성급하게 중국의 변신으로 보기도 한다. 또 하나는 경제다. 중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8.1%로 다소 낮게 나타난 가운데, 4월16일부터 위안화 환율의 하루 변...

    2012.04.29
  • [톡톡 경제 English] ▷김용 세계은행 총재 선출

    The World Bank named Jim Yong Kim as its next president, maintaining a seven-decade U.S. lock on the post after the first challenge by candidates from other countries. Dr. Kim said after his election on Monday that laying the groundwork for job creat...

    2012.04.29
  • 너무 높은 은행 문턱…中서민 기댈 곳은 '전당포'

    중국 소상공인들이 은행 대신 전당포를 찾고 있다. 높은 은행 문턱 때문에 자금을 구하기 어렵게 되자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전당포에서 돈을 빌리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당포가 중국 국영은행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개인들의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고 29일 보도했다. 전당포가 대출 수요와 공급의 격차를 메우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 전당포 업계가 2010년 시중에 빌려준 돈은 총 1800억위안으로 추정된다. 이는 중국 국영은행들의 총 대출액 대...

    2012.04.29
  • 日 수도권서 규모 5.8 지진 발생

    일본 수도 도쿄에 인접한 지바(千葉)현에서 29일 규모 5.8 지진이 일어났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7시28분께 지바현 동북부에서 발생했다. 진원은 지하 약 50km 지점으로 관측됐으며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고 신칸센 등 열차운행에도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 지진으로 지바현 다른 지역과 이바라키(茨城)현 나리타(成田) 공항, 사이타마(埼玉)현, 도치키현 일대에서도 진도 3~5의 진동이 감지됐다. (도쿄...

    2012.04.29
  • 일본, 아시아 광역 FTA 참여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이 주도하는 자유무역협정(FTA)인 '아시아 광역 FTA' 협상에 일본이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중국 인도 등 거대 신흥국 시장을 선점하고, 미국과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교섭에서 발언권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일본 경제산업상은 28일 도쿄에서 열린 아세안 10개국 경제장관회의에 참석, “연내 아시아 광역 FTA 교섭 개시를 목표로 아세안 10개국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세안은 역내 ...

    2012.04.29
  • 美소고기 한국만 유난 떤다고? "천만에! 태국도 美 쇠고기 일시 수입 중단 조치"

    인도네시아에 이어 태국도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일시 수입 중단 조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통상전문지 '인사이드 유에스 트레이드'에 따르면 미 육류수출협회(USMEF)는 28일(현지시각) 싱가포르 지사로부터 "태국 당국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태국은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확인된 광우병과 관련해 추가 정보를 받을 때까지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태국은 지난해 미국산 ...

    2012.04.29
  • 이탈리아 대대적 감군…장성 3분의 1 줄어

    이탈리아 정부가 강력한 긴축정책에 따라 대대적인 감군(減軍)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 등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지암파올로 디 파올라 국방장관은 군 병력을 18만3천 명에서 15만 명으로, 군무원 수는 3만 명에서 2만 명으로 줄이는 내용의 감군 정책을 의회에 보고했다. 특히 육ㆍ해ㆍ공군의 장성은 3분의 1, 영관급은 5분의 1을 줄이는 등 고위 장교의 수는 더 많이 감축된다. 이에 따라 아프가니스탄, 코소보, ...

    2012.04.29
  • 다시 치솟는 엔화…80엔선 '위협'

    엔화 가치가 달러당 80엔 선에 바짝 다가섰다. 유럽과 미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엔화 가치가 다시 고개를 드는 분위기다. 지난 주말 일본은행이 발표한 추가 금융완화 조치가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 것도 엔고(高)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28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장중 한때 달러당 80.22엔까지 상승했다. 2월 말 이후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음주 중 엔·달러 환율 80엔 선이 무너질지 모른다는 전망도 나온다....

    2012.04.29
  • LA폭동 20주년…美한인회 "통렬한 자성 필요"

    '로스앤젤레스(LA) 폭동' 20주년을 앞두고 미주한인회가 자성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28일(현지 시각) "재미동포 사회가 민족적 자만에 빠져 타민족을 경시하는 풍조가 늘어가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주총연은 이날 '로스앤젤레스(LA) 폭동' 20주년을 앞두고 발표한 성명에서 이렇게 주장한 뒤 "작은 실천을 통해 이웃 타민족들과 아픔을 같이하는 친구가 되고, 그들의 커뮤니티에서 봉사하고 연...

    2012.04.29
  • "보시라이, 쿠데타 실행 직전까지 갔었다"

    실각한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당서기가 쿠데타 음모를 진행 중이었다는 흔적이 여기저기서 드러나는 가운데 저명한 중국전문가 윌리 워 랍 람(林和立)이 보가 지난 2월 인민해방군을 움직여 거사를 실행하기 직전까지 갔었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홍콩 유력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기자로서 중국 내부 상황에 관한 정확한 기사로 이름을 날린 월리 워 랍 람은 일본 시사잡지 사피오(SAPIO) 5월9~16일자 최신호를 통해 보시라이의 쿠...

    2012.04.29
  • 泰 푸껫, 지진 소문에도 관광객 `북적'

    세계적 관광지인 태국 푸껫에 대형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소문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푸껫을 찾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푸껫에서는 지난 16일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한 이래 여러 차례 2∼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고, 최근에는 28일에 대지진이 발생해 푸껫이 물에 잠길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지진학자들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아체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2∼8.6의 강진이 푸껫과 안다만해 등의 148㎞ 구역에 ...

    2012.04.29
  • 女치과의사, 바람핀 前남친 이 몽땅뽑아 '복수'

    폴란드에서 한 치과의사가 자신을 차고 다른 여자에게로 가버린 전 남자친구의 치아를 몽땅 뽑아버린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란드 남서부 브로츠와프에서 치과의사로 근무하는 아나 매코비악(34)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결별 후 얼마 되지 않아 치통을 호소하며 자신의 병원을 찾아온 전 남자친구 마렉 올스제프스키(45)에게 앙심을 품고 대량의 마취제를 투여한 후 치아를 모두 뽑아버렸다. 매코비악은 발치를...

    2012.04.29
  •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글로벌 증시의 최대敵 '좀비론'과 '숙취현상'

    지난 1분기 성과를 토대로 최근 잇달아 수정 발표되고 있는 세계 경제 예측보고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어느 때보다 '좀비(zombie)론'이 고개를 들고, 증시에서는 '숙취(hangover) 현상'을 우려하는 시각이 많아졌다. '좀비'란 조직이론에서 나온 용어다. 직장에는 꼬박꼬박 출근하지만 기업의 목적인 이윤 창출에는 전혀 기여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모든 정책도 정책당국의 신호대로 정책 수용층이 반응해야 의도했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2012.04.29
  • 日 졸음운전 관광버스 사고 7명 사망 39명 중경상

    '황금연휴'를 맞은 일본에서 도쿄 디즈니랜드로 향하던 버스가 도로 옆 차단벽을 받아 4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9일 현지 언론에 의하면 이날 오전 4시40분쯤 군마(群馬)현 후지오카(藤岡)시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대형 버스가 도로 왼쪽의 철제 차단벽을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과 운전자 등 46명 가운데 7명은 사망하고, 39명은 중경상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태이...

    2012.04.29
  • 인민일보, 저우융캉 빠진 사진 게재 이유 주목

    失勢 암시 메시지 전달 시도 관측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지난 26일 1면 머리기사에서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함께 모여 있는 사진을 실었다. 정치국 상무위원은 모두 9명이지만 여기에는 1명이 빠져 있었다. 바로 저우융캉(周永康) 정법위원회 서기다. 저우융캉은 앞서 후난(湖南)성을 시찰 중이라고 보도됐기 때문에 이 사진에서 그가 빠져 있다 해서 일견 이상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저우융캉이 실각한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

    2012.04.28
  • 美에 우호적인 中…새로운 협력시대 도래?

    "이해관계 우연한 일치…낙관론은 시기상조" 최근 중국이 북한과 이란, 시리아 등을 둘러싼 국제안보 문제에서 미국에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는 때마침 일부 중요한 사안에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데 따른 것일 뿐 양국간에 새로운 화해의 시대를 알리는 전조로 보기에는 이르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로켓 발사를 강행하자 이를 강하게 규탄하...

    2012.04.28
  • 오바마, 백악관 상황실에서 TV인터뷰

    빈 라덴 사살 1주년 맞아 극적효과 노린 듯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사마 빈 라덴 사살작전의 성공 1주년을 맞아 이례적으로 백악관 상황실에서 TV인터뷰를 가졌다. 그동안 역대 미 대통령들이 언론과 인터뷰할 때는 백악관의 이스트룸이나 별도의 방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특별한 경우에는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TV 카메라 앞에 서곤 했다. 그러나 국가안보에 중차대한 비상상황에 대처해 안보팀이 모여 회의를 진행하는 백악관 상황실을 미 ...

    2012.04.28
  • 유엔, 中日 대륙붕 마찰 오키노토리 '섬' 인정

    日 대륙붕 31만㎢ 확대…해저개발 본격화 전망 유엔이 남태평양에서 중국과 일본이 대륙붕 마찰을 빚고 있고 오키노토리시마(沖ノ鳥島)를 암초가 아닌 '섬'으로 인정했다고 일본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의하면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는 주변 4개 해역에 대한 일본의 대륙붕 확장 요구에 대해 국토면적의 약 82%에 해당하는 31만㎢를 인정했다.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는 특히 오키노토리시마를 섬으로 보고 이의 북방 해역 17...

    2012.04.28
  • "후진타오, 당대회 후 2년간 군사위 주석 유지"

    NYT 보도…"당 총서기직은 물러나" 실각한 보시라이(薄熙來·63) 전 충칭시 당서기 사건으로 중국 정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새로운 지도부가 들어서는 제18차 당 대회 후에도 최대 2년 동안 중앙군사위 주석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뉴욕타임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정치분석가들을 인용해 후 주석이 전임자 장쩌민(江澤民)처럼 국가주석과 당 총서기에서 물러나고서도 중앙군사위 주석만은 이처럼 당분간...

    2012.04.28
  • S&P, 스페인 신용등급 'BBB+'로 2단계 강등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현재 'A'에서 'BBB+'로 2단계 하향조정했다.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는 스페인 정부가 자국 은행들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재정 부담이 증가할 위험이 있다면서 이같이 등급을 강등했다 S&P는 "우리의 당초 예상과는 달리 스페인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

    2012.04.27
  • 이시하라 도쿄 지사, 자민당 본부에서 아들과 만난 까닭은?

    센카쿠열도 매입에 나서겠다고 밝혀 논란을 불러일으킨 이시하라 신타로(石原 慎太郎) 도쿄도 지사가 이번엔 자민당 본부를 찾아가 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시하라 도쿄 지사가 자민당 본부에서 장남 이시하라 노부테루(石原伸晃) 간사장 등과 회담을 갖고 "(센카쿠 열도 매입과 관련해) 정부가 협력해주지 않는다면 자민당과 협력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NHK가 웹사이트를 통해 27일 전했다. 이시하라 지사는 27일 이시하라...

    2012.04.27
  • "보시라이 여인 중 유명인 여럿 있다"

    일부는 저우융캉-쉬밍과 함께 만난듯 실각한 보시라이(薄熙來·63) 전 충칭시 당서기의 화려한 여성 편력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그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성 가운데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인이 다수 끼어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에 서버를 두고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잇단 폭로기사로 주가를 올려온 보쉰왕(博迅網)은 26일 보시라이의 '사금고' 역할을 해온 쉬밍(徐明) 다롄스더(大連實德)집단 회장이 보에게 그간 100여 명의 여성을 향응 상대...

    2012.04.27
  • 87승 46무 86패 … 레알 vs 바르샤 '축구 100년 전쟁'

    축구에서 같은 지역이나 도시를 연고로 벌이는 라이벌 경기를 '더비'라고 한다. 영국의 작은 도시 더비(Derby)의 축구팀 세인트피터스와 올세인트가 벌였던 치열한 축구경기에서 유래한 말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 세계 축구팬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는 더비는 영국이 아닌 스페인의 '엘 클라시코(El clasico)'다.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팀 색깔, 선수 구성, 구단 경영까지 완전히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엘 클라시코의 주인공들. 바로 레알...

    2012.04.27
  • 헝가리 등 4국 쓰레기 규정 위반 '벌금'

    헝가리와 불가리아,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4개국이 유럽연합(EU)이 정한 쓰레기 기본 계획을 마련하지 않은 탓에 하루 수만 유로의 이행 강제금을 물게 됐다. EU 집행위원회는 2010년 말까지 쓰레기 처리 기본 계획을 입법하도록 한 EU 규정을 위반한 이들 4개국을 유럽사법재판소(ECJ)에 회부해 이행 강제금을 물릴 것이라고 불가리아 소피아 뉴스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루 이행 강제금은 불가리아가 1만5천220 유로(약...

    2012.04.27
  • "美대통령경호원 작년 엘살바도르서도 성매매"

    오바마 방문 며칠전..정부계약업자 폭로 미국 대통령 경호원들이 지난해 엘살바도르에서도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한 지역 방송을 인용,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애틀의 KIRO-TV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엘살바도르 방문을 며칠 앞두고 10여명의 경호원들과 군 관계자들이 수도 산살바도르의 스트립 클럽에서 술판을 벌였으며, 성매매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의혹은 당시 미 비밀경호...

    2012.04.27
  • "사르코지, 격차 좁혔지만 열세 여전"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차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집권당 대중운동연합(UMP) 후보인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을 8-10%포인트 차이로 여전히 앞서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사주간지 르푸앵 인터넷판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1차투표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기관들의 결선투표 지지율 조사에서 올랑드 후보는 54-55%, 사르코지 대통령은 45-46%를 각각 얻은 나타났다. 26일 발표된...

    2012.04.27
  • 광우병 젖 먹은 송아지 색출 작전…美, 같은 무리 소들도 살처분

    미국 농무부가 네 번째 광우병 젖소의 송아지들을 찾고 있다. 광우병이 어미소에서 송아지로 전염됐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농무부의 존 클리포드 수석 검역관이 농무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이 같은 가능성을 밝혔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리포드 검역관은 “광우병이 (수유를 통해) 어미소에서 송아지로 전염될 수 있다는 근거가 있다”며 “해당 송아지들을 찾는 대로 살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리포드 검역관은 또 “농...

    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