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주말인 1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불이 나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스페인 동남부 무르시아에 있는 '테아트레 나이트클럽'에서 현지 시각 이날 오전 6시께 화재가 발생했다.
구조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던 중 나이트클럽 내부에서 6명의 시신을 확인했다. 4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국은 이들의 상태에 따라 사망자가 더 늘 수 있다고 밝혔다.
호세 바예스타 무르시아 시장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현재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구조 당국이 노력하고 있다"고 적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4명 연기 흡입해 병원서 치료 중
스페인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주말인 1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불이 나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화재는 스페인 동남부 무르시아에 있는 '테아트레 나이트클럽'에서 현지 시각 이날 오전 6시께 발생했다.
구조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던 중 나이트클럽 내부에서 6명의 시신을 확인했다.
4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국은 이들의 상태에 따라 사망자가 더 늘 수 있다고 밝혔다.
호세 바예스타 무르시아 시장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현재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구조 당국이 노력하고 있다"고 적었다.
/연합뉴스
9월 29일∼10월 2일 세계적 패션 잡화 전시회 '프르미에르 클라스' 개최
기성복 신생 브랜드 '라윤'·친환경 브랜드 '소프트로메인' 등 7곳 참가
패션업계에서 해외 시장을 개척하려는 한국 중소·신생 브랜드들이 프랑스 파리 패션 위크를 맞아 고객 유치에 나섰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이달 2일까지 파리 튈르리 공원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패션 잡화 전시회 '프르미에르 클라스'에 한국 브랜드 7곳이 참가했다.
2021년 처음 론칭한 기성복 브랜드 '라윤(LAYOON)'은 이윤아 대표가 직접 손으로 만든 하이 엔드 의류들을 선보였다.
하늘과 달, 바람, 꽃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과 색상을 조합한 게 특징이다.
여성복 같지만 남성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중성적 매력을 가졌다.
옷에 '진심'이라 일부 의류의 소재는 이 대표가 직접 개발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차세대 청년 디자이너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에 입주해 이번 전시회 참가를 준비했다.
이 대표는 "아직 신생 브랜드라 바이어들이 조심스러워하는 게 보이긴 하지만, 공들여 디자인하고 만든 옷을 공개적으로 평가받고 반응을 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신구 작가로 활동하다 2017년 '르휘(LEHWIY)'라는 브랜드를 론칭한 박보영 대표는 '뮤직 테라피'를 주얼리에 접목했다.
소리 나는 주얼리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브랜드 이름에 넣은 '휘'도 '편안함·안락함'을 뜻하는 덴마크 개념 '휘게'에서 가져왔다.
소리 나는 주얼리 외에 자신의 아이가 태어났을 때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불꽃놀이 컬렉션, 전 세계 궁전의 건축 양식에서 영감받아 여행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