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가전·디지털 제품을 매달 정기적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TV, 노트북부터 로봇청소기, 전기압력밥솥까지 인기제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쿠팡 '와우 네고킹' 행사는 삼성전자(005930)·LG전자·에이수스 등 국내외 인기브랜드 120여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매월 첫주 월요일부터 2주간 '오늘만 특가' '이번주 특가' '베스트 상품' '추천 브랜드 특가' 등 4개 카테고리로 운영한다.

오늘만 특가, 이번주 특가 카테고리에선 각각 매일, 매주 할인상품이 변경된다. 베스트 상품 카테고리는 고객 리뷰 4점 이상 평점을 받은 상품만 선별했다.

추천 브랜드 특가는 이달의 인기 브랜드별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6월엔 삼성전자, 쿠첸, 에코백스가 특별할인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최대 20% 즉시할인에 구매금액별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500만원 이상 구매시 30만원, 400만원 이상 구매시 15만원, 300만원 이상 구매시 7만원, 200만원 이상 구매시 3만원 할인을 적용한다.

쿠첸은 밥솥 외에도 인덕션 전기레인지,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 식기건조기와 가습기 등을 최대 30% 즉시할인하며 추가 최대 1만원까지 구매금액대별 할인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종합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는 1일부터 사전예약 중인 디봇 T20 옴니'가 할인행사에 포함된다. 로봇청소기와 공기청정기 구매 시 10% 즉시할인 금액에 2% 카드할인을 추가 적용할 수 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